조글로로고
‘과거 생계형범죄’ 중국동포 입국규제해제 구제 필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3일 10시04분    조회:54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법무부가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동포들에게 동포비자(C-3-8, 3년에 90일체류)를 발급하게 되면서 사실상 동포들에게 자유왕래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생계형범죄 등으로 불법체류 또는 강제추방된 동포들은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지만 아직까지 입국규제로 발목이 묶여 비자발급이 불허되면서 발만 동동구르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내 체류 중국동포만 60만명 시대. 과거 부모가 한국에 나와 있으면 불법체류를 할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유학비자가 잘 발급되지 않아 부모가 없는 것으로 또는 나이가 젊으면 불법체류할 확률이 높고, 조선족도 불법체류할 확률이 높다고 비자가 잘 나오지 않을 당시 동포들은 오직 한국행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이를 늘리거나, 조선족을 한족으로 , 기혼을 미혼으로, 미혼을 기혼으로 바꾸는 등 그것이 큰 범죄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거짓서류를 작성하여 유학생 또는 공무, 관광 등으로 입국 하여 국내에서 체류자격을 변경하였거나 아예 잠적하여 장기불법체류를 하여 왔다.

그동안 법무부는 국내 장기불법체류 동포들을 상대로 자진신고프로그램, 불법체류자 합법화, 위명여권자 자신신고 등을 실시해왔지만 과거 불법체류를 하였거나 위명여권으로 체류하다 귀국한 동포들은 이 정책에서 제외돼 방문취업, 기술교육 등 전산추첨에 당첨되었지만 중국에서 비자가 거부되거나 한국으로 입국하다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돼 다시 되돌아가야만 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지문인식으로 이런 범죄사실들이 공항 출입국시 적발되면서 강제퇴거 대상이 되어 그동안 10여년 이상 한국에서 생활하여 모든 생활기반이 국내에 있음에도 중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전해지고 있어 국내에서 마약, 살인, 강도, 성폭행, 폭력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자를 제외한 순수 생계형범죄를 저지른 동포들에 한해서는 관용을 베풀어 일괄되게 구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아진다.

최근 법무부가 외국인에 대한 지문인식을 도입하면서 과거 위명여권 사용으로 비자발급 불허, 또는 공·항만에서 입국이 거부되거나 현재 한국에 합법적인 신분으로 있으나 과거 위명여권사용 사실이 적발되면 처벌을 받을까 두려워 자진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아예 불법체류를 선택한 동포들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해 동포사회는 무작정 입국을 불허할 것이 아니라 해당 동포들로부터 과거의 죄를 자수(自首)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소명의 절차를 거쳐 진위를 정확히 판단한 후 가능하다면 구제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따라서 과거 불법체류 또는 생계형범죄를 저지른 동포들에게 입국규제를 과감하게 해제 해주고 과거의 생계형범죄 등 잘못을 자진신고 하도록 하여 인도적인 차원에서의 구제로 지금의 동포포용정책에 걸맞게 한국에 와있는 가족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재한외국인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6
  • 서울시에서 여성인구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이며, 여성CEO는 중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주민은 ‘한국계중국인’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자치구별 각종 행정 통계자료를 분석 조사한...
  • 2014-01-15
  • 올 음력설기간 연길공항의 려객류동량이 13만명에 달해 동기 대비 1만여명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연길공항측에서 피로했다. 연길공항 운수과 전충군부경리에 따르면 이번 양력설기간(1월 1일—1월 5일의 집계) 연길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1만 3131명에 달해 동기 대비 16.7% 늘어났고 화물수송량은 ...
  • 2014-01-15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14년 H-2 중국동포 건설업 취업교육 대상자격이 기존 '2011년 12월 31일 이전 취업교육 이수자'에서 '취업교육 이수자'로 변경되었다고 밝혔다. 건설업 취업교육 접수는 13일(월) 부터 가까운 한국산업인력공단 지부ㆍ지사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 준비물은 여권, 외국인등록...
  • 2014-01-15
  •     [서울=동북아신문]“제일 분한 것은, 중국 대련에서 STX 최정태 사장에게 사기 당한 돈 180만 위안(한화 약 3억2천만 원)을 받으러 한국 본사까지 찾아왔는데, 사무실에서 누구 하나 만나주지 않는 것입니다.” 지난 1월12일 오후, 서울역 앞 STX 본사 앞에서 추위를 무릅쓰고 1인 시위를 하던 중...
  • 2014-01-15
  • 물건을 훔친 뒤 달아나 수배 중이던 60대 조선족 여성이 5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조선족 A씨(60·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8년 8월25일 오전 10시50분께 인천시 중구 국제여객터미널 1층 로비에서 여행객 B씨(28·중국)가 카메라...
  • 2014-01-15
  • 김해세관은 14일 공항을 통해 중국산 필로폰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조선족 중국인 A(30·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일 중국 칭다오 공항을 출발, 이날 오후 3시 김해세관 입국장에서 6천9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207.44g(시가 6억2천만원 상당)을 항문 속에 숨겨 밀반입...
  • 2014-01-14
  • 한국 고용노동부는 설 전날인 29일까지 '체불임금 청산 집중 지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체불임금 청산지원 전담반'을 두고 임금체불의 예방과 신속한 청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다단계 하도급 등 체불 취약사업장을 상시 관리하며, 상습 체불, 재산은닉...
  • 2014-01-13
  • 2014년 갑오년 새해를 맞이해 재한동포사회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그들의 한국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2014 새해맞이 중국동포 위로잔치 및 노래자랑”이 1월12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사)동포교육지원단 손종하 단장, 김성곤 부장, 박영순 전 한국이민재단 이사장, 이주·동포 개발연구원 곽재석 ...
  • 2014-01-13
  • 지난해 12월30일부터 지정한 보증개별사증 대행사에서는 기존의 보증개별사증 신청 이외에도, 의료관광사증 신청을 함께 대행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였다고 선양한국총영사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였다. 발급사증은 종류는 체류기간 90일의 단수, 또는 더블의료관광(C-3-3)이고 발급대상은 국내의료기관에서 진료 ...
  • 2014-01-13
  • 차별적인 발언을 들었다는 이유로 내국인과 외국인 간 집단 폭행사건이 벌어졌다. 인권단체와 현장 경찰들은 무심코 내뱉은 외국인 차별이나 혐오 발언이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하고 나섰다. 본문 이미지 영역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상호폭행 혐의로 A씨(26·여) 등 중국동포...
  • 2014-01-13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