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동자전거를 탄 50대 남성이 운행도중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6월 2일 18시 10분경, 연길시 장백산서로 공항부근에서 표준을 초과한 전동자전거(시속 20km/h 이상, 무게 40kg 이상인 전동자전거는 동력차로 인정)를 탄 김모(남, 54세)가 마주오는 트럭과 부딪쳐 병원에 호송되였지만 병세가 악화되여 엿새후에 사망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 따르면 사고발생후 검측한 김모의 혈중알콜농도는 91mg/100ml에 달해 취중운전(혈중알콜농도 80mg/100ml와 같거나 초과)인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에 대한 감정을 거쳐 교통경찰부문은 모든 책임이 김모에게 있다고 판정했다.
교통경찰대대 종합중대 윤송학경찰은 “국가에서 제정한 표준을 초과한 전동자전거는 동력차에 속하며 따라서 운전자는 반드시 동력차운행규정에 좇아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송학경찰은 현재 일부 전동자전거 운전자들이 상술한 규정을 모르기에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표준을 초과한 전동자전거를 스스럼없이 타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에 만취상태로 전동자전거를 타고가다가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가끔 발생하기에 과속은 물론 절때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연변일보 권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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