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양 허위·不正 비자 수천건 적발, 조선족 브로커가 해킹?!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25일 07시41분    조회:31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동포방문비자(C-3-8) 예약 전산시스템에 예약 안한 명단 수천 명 등재

중국 조선족들을 대상으로 한 ‘동포방문비자(C-3-8)’ 사전예약 시스템에 수천여 명의 조선족이 무단으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적발돼 외교부와 駐선양 한국총영사관이 조사에 나섰다고 한다.

선양 총영사관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비자 발급을 예약한 조선족의 명단은 외교부 전산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있는데 이중 확인되지 않은 신청자들이 포함됐다는 것이다.

선양 총영사관의 설명이다.
 

“이번에 적발된 비자 신청 사례들은 진짜와 똑같은 예약 접수증을 PC에서 출력해 첨부했을 뿐만 아니라 외교부가 관리하는 예약 전산시스템에도 이름을 올려 고 있다.
전산 예약 접수 일자가 공식 접수기간과 달라 부정 예약 사실이 발각됐다. 브로커들이 멋대로 정부 전산시스템에 명단을 올린 게 프로그램의 오류를 파고든 것인지 전문적인 해킹에 의한 것인지는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교부 비자 예약 전산시스템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이름을 올린 중국 동북 3성의 조선족은 2,7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1,200여 명은 선양 총영사관에 실제로 비자 신청을 접수했다고 한다.


연합뉴스 그래픽
 

선양 총영사관은 조선족 중국인의 87%(약 160만여 명)가 거주하는 동북 3성의 비자발급을 담당하고 있다.

선양 총영사관은 동포방문비자 발급을 시작한 지난 4월 이후 이런 식으로 최종 심사까지 통과해 발급된 비자는 없다고 했다.
또한 정상적인 예약을 거치지 않은 비자 신청은 반려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동포방문비자를 신청한 조선족 중국인 수가 12만 명으로,내년 3월까지 비자 신청 날짜까지 배정받은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번 ‘동포방문비자’ 예약 시스템 문제가 한국 입국 브로커들이 자신들의 고객을 끼워 넣기 위해 전산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내부자를 포섭했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중국인과 조선족들의 한국행 비자 신청을 대행하는 현지 브로커는 비자가 필요한 조선족들을 상대로 영사관의 공식 비자발급 비용의 6배에 달하는 3,500위안(57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데일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영화 '황해'의 한장면 드라마 '추격자'의 나홍진감독이 만든 촘촘한 이야기 구조물, '황해'는 등장인물들을 어느 하나 허투루 쓰지 않고 그물처럼 관계망을 직조해 놀라운 구성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영화 사이트에 가보니, 그 내용을 잘 정리해놓은 고마운 리뷰가 있어 흐릿하게 이해했던 부분마...
  • 2014-07-21
  •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이제 홀가분합니다." 지난 17일 전북 전주시 덕진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한 남성이 자신의 죄를 모두 털어놓았다. 북한 억양이 섞인 말투로 자신의 11년간의 한국 생활을 차분히 설명한 조선족 김모(42)씨는 죄가 들통난 범죄자들과는 달리 초연한 모습이...
  • 2014-07-19
  •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김원하씨는 와 여섯차례 서신을 교환하며 증거조작의 전말을 밝혔다. 그의 글씨체는 정갈했다. 그는 중국의 조선족학교에서 교원으로 일하다가 1992년 사직한 뒤 한국을 오가며 사업가로 살아왔다. 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토요판] 커버스토리 국정원 협력자 김원하의 고백 “끝없...
  • 2014-07-19
  • 전주덕진경찰서는 18일 동료의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조선족 김모씨(42)를 불구속 입건하고, 김씨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소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3월2일 낮 12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 공사장 숙소에서 잠을 자던 동료 진모씨(43)의 가방안에 든 현금 15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 2014-07-19
  • 100호 개조할 계획   올해 우리 주에서는 100호의 빈곤장애인가정에 무장애개조를 실시해주게 된다. 료해한데 따르면 2011년부터 우리 주에서는 국가복권공익금전문보조자금을 쟁취하여 빈곤장애인가정에 무장애개조를 실시해주는 대상을 “해빛가원”의 중요내용으로 삼고 전 주 100가지 민생공사에 넣었다...
  • 2014-07-18
  • 도시연료구조를 진일보 최적화하고 대기환경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따라 지금까지 연길시 환경보호국에서는 도시형성구역내의 증기생산량이 2톤(2톤포괄)이하인 사우나업종 12호의 단독 연탄보일러 15대를 통페합하는 개조임무를 완수하였다. 올해 전문정돈사업중점은 도시형성구역내의 사우나, 호텔, 병원 등 업종의 1.4MW...
  • 2014-07-17
  • 7월 15일, 돈화시에는 큰비가 내렸다. 시구역의 제일 높은 강수량은 49.7미리메터에 달하였고 바람은 최고 7급에 달해 광풍폭우가 부분 도로구간의 가로수가지들을 끊어버렸다. 장백산로의 반시강(饭是钢)신선로식당 동쪽의 40년 좌우의 년륜을 갖고 있는 버드나무는 송두리채 뽑혔다. 다행히 다친 차량과 행인은 없었다. ...
  • 2014-07-17
  •  16일 오후 4시30분께 강원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의 한 축산 사업장에서 사업장 내 500㎏ 무게의 사료 자루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오모(61)씨가 깔려 숨졌다. 출동한 구급대원에 따르면 오씨는 중국 국적자로 당시 의식과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 시도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
  • 2014-07-17
  • 재차 규정을 어기면 관련 행정처벌 안겨   16일, 주불법위성지면접수설비정돈검수소조가 룡정에서 불법위성지면접수설비 정돈상황을 검사했다. 불법위성지면접수설비정돈사업을 펼친 이래 룡정시는 이 사업에 깊은 중시를 기울였고 불법위성지면접수시설을 정리하는 중요성과 관련 우대정책을 광범위하게 선전했다. 선...
  • 2014-07-17
  • [CCTV.com한국어방송]최근의 한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 2013년 대졸생의 월 평균 임금이 3300 여 위안으로, 보모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일까요? 조사는 시장 노동력의 공급과 수요가 불균형해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모 은행에서 직원을 모집한다고 할 때 비교적 ...
  • 2014-07-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