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병원앞 “T”형 교차로 신호등 제대로 지켜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3일 09시25분    조회:24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통행차량 붉은등 켜지면 멈춰!

규정위반시 벌금, 감점 당해

“붉은등인데 멈출가? 아니면 지나가도 되나?”

연변병원(연길시 애단로와 광명거리 교차구간)앞 “T”형 교차로, “붉은신호등이여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이 없으면 통행이 가능하다”는 옛 규정이 습관처럼 몸에 배인 차량운전자들이 록화분리대를 철거한후에도 이 구간을 스스럼없이 지나고있다.

허나 7월 1일부터 이는 엄연한 교통위반행위로 처리된다.

2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연변병원앞 애단로와 광명거리 교차구간을 통과하는 차량은 무조건 신호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5월말, 교통체증을 일층 완화하기 위해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록화관리부문과 협상해 연변병원앞 “T”형 교차로 동쪽 애단로에 설치된 록화분리대를 철거했다.

하지만 도로가 보다 넓어져 차량통행이 일층 원활해졌음에도 차량들이 붉은등을 “무시”하고 달려 횡단보도를 건너는 행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구간을 지날 때마나 긴장스럽습니다. 맞은편 서쪽 신호등이 붉은등으로 바뀌였는데도 적지 않은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 연변병원부근에 거주하고있는 시민 왕모는 이 구간을 지날 때마다 각별히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불만을 토했다.

시민들의 신고를 접한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는 즉시 현지답사를 하고 상술한 문제점을 해결할 대책마련에 나섰다.

“전에는 ‘연변병원앞 애단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향하는 차량은 횡단보도를 지나는 행인이 없을 경우 붉은 신호등이여도 통행할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차량들이 ‘T’형 교차로를 지날 때 붉은신호등의 제한을 받지 않았지만 이제부터는 무조건 신호등을 준수해야 합니다.”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종합중대 윤송학경찰은 운전자들이 상술한 규정을 명기하고 신호등에 따라 운전할것을 부탁했다.

한편 교통경찰부문은 다음주부터 이 구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신호등을 어기고 달리는 운전자들에 대해 벌금 200원을 안기고 벌점 6점을 감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리호 권동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11일, 연변의 2011기, 2012기 대학입학생 40명이 《서부개발조학프로젝트》조학금(이하 《서부개발조학금》이라 략함)을 5000원씩 발급받았다.   서부개발조학금은 연변이 《서부개발조학프로젝트》조학범위에 들어 발급되는 조학금이다. 이는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문명판공실에서 중앙선전부, 중앙문명판공...
  • 2014-08-13
  • 세월호에 탔다가 주검으로 돌아온 고 외국인들 가운데 세월호를 타고 제주로 여행을 가려던 조선족 한금희·이도남씨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다.  참사 희생자 294명과 실종자 10명에는 이들과 같은 이주민·재외동포도 포함돼 있다. 나고 자란 땅은 저마다 다르지만, 세월호 참사가 안긴...
  • 2014-08-13
  • 8월 9일, 연길시 수상시장 강뚝에서 한 흰색 찦차가 갑자기 통제력을 잃으며 강뚝아래로 처박히는 아슬아슬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21시경, 기자는 목격자인 연길시민 염녀사를 만났다. 당일 18시경, 염녀사는 저녁밥을 먹은후 수상시장 강뚝부근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찦차가 그녀의 옆...
  • 2014-08-12
  • 8월 10일, 인터넷동호인 “소졸”은 연길인민공원 동물원에서 아이와 함께 호랑이를 구경하다가 한 부도덕한 관광객이 호랑이 수염을 뽑는것을 목격했다. 그러면서 11일 그는 본 사이트에 전화를 걸어와 동물원에서는 응당이런 시민들이 류사한 문명치 못한 행위를 제보할수 있도록 제보전화를 설치해야 한다고 ...
  • 2014-08-12
  • 당장에서 2명 사망 운전면허가 없이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가용을 운전한 젊은이가 운행도중에 자전거를 탄 행인을 부딪쳐 숨지게 하고 조수석에 앉은 친구마저 목숨을 잃게 했다. 9일 저녁 9시 55분경, 연길시 서산거리 원 연길시인민체육장 서북쪽 길목에서 변모(남, 23세)는 조수석에 친구 리모(남, 26세)를 앉히고 동쪽...
  • 2014-08-12
  • 항동 '페인트 낙서', 불구속입건 인천중부경찰서는 11일 대형 건물과 공공시설물 등에 페인트로 낙서를 해 건물 외벽 등을 손상한 혐의(재물손괴)로 중국동포 A(55·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말부터 수십차례에 걸쳐 중구 항동 부근의 대형 건물 옥상과 버스정류장, 아파트...
  • 2014-08-12
  •   “지금 우리 주에 60세 이상의 로인은 총인구의 16.4%를 차지하고 2020년에는 23%로 늘어나 전국적으로도 일찌기 로령, 초로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우리 주는 독거로인, 고령로인, 빈곤로인 비례가 비교적 높아 양로봉사수요가 급증하고있습니다." 지난 7일 주민정국 심룡철부국장은 이렇게 밝히면서&nbs...
  • 2014-08-12
  • 지역 해당 부문 정책, 토지, 대상배치에서 관련 진 지지  연길시 조양천진, 도문시 석현진, 돈화시 대석두진, 관지진, 강남진, 훈춘시 경신진, 룡정시 동성용진, 왕청현 배초구진, 왕청진, 안도현 명월진, 송강진, 이도백하진 등 우리 주 12개 진이 일전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 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등 7개 부(위원회...
  • 2014-08-12
  • 주기상국의 예측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21.8도가량으로 지난 주보다 0.5도 낮고 평년 동기보다 0.2도 가량  높다. 평균 총강수량은 15밀리메터가량으로서 평년 동기 대비 8밀리메터 적으며 12일 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14일에 또 한번 분포가 불균형한 소나기가 쏟아지게 되며 16일을 전후...
  • 2014-08-12
  • 여섯 사람의 사업편제를 해결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십만원을 사기친 피고인이 유기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피고인 리모는 왕청현 모 정부부문 사업일군이였습니다. 2012년부터 리모는 본단위 편제없는 인원을 대상으로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왕청현 인민법원 형사재판정 부정장 량명국입니다. [피해자는 전부...
  • 2014-08-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