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에서 올해들어 뱀한테 물린 사독환자 20여명을 성공적으로 구급치료해냈다. 이는 연변지역에서 사독환자를 치료할수 없었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은 징표로 된다.
연변병원에 따르면 연변지역의 병원들에 사독혈청이 없어 연변사람들은 지금껏 뱀한테 물리면 장춘으로 가서 치료할수밖에 없었는데 올해 연변병원에서 항사독혈청을 들여와 연변에서 첫번째로 되는 사상(蛇伤)구급지정병원으로 되였다.
항사독혈청은 뱀한테 물린 상처를 치료하는 특효약이다. 그러나 항사독혈청은 생물제품이여서 보관, 운수가 시끄럽고 생산공예도 매우 복잡할 뿐만 아니라 유효기가 3년밖에 안돼 리용률보다 페기률이 높은 등 원인으로 그 보급률이 낮다고 한다.
산간지대로서 뱀피해를 입는 사람이 비일비재임에도 지역적으로 항사독혈청이 없는 공백점을 감안해 연변병원에서는 연변지구 독사의 종류에 대해 충분하게 조사연구하여 결국 전국의 유일한 항사독혈청생산기업(상해)과 손잡아 사독혈청을 공급받기로 했던것이다.
사독환자에 대해 24시간안으로 병원오기전 구급과 입원구급을 전개해 연변병원은 사독환자를 적시적, 유효적으로 구급치료해내고있다.
길림신문 김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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