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딱지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요.. 어디에 주차하든 광고딱지들이 반시간도 안돼 서너개씩 차창에 끼여있으니 말이예요.”
요즘 자가용차량운전자들의 공통된 불만이다.
3일, 연길시서시장 부근 주차장에서 만난 김씨녀성은 차창틈에 끼인 광고딱지만 보면 짜증부터 앞선다면서 지난주에 차창틈에 끼인 광고딱지가 틈새로 빠져들어가면서 창문이 여닫기지 않아 400원을 내고 수리했다고 볼부은 소리를 했다.
연변대학부근 주차장에 금방 주차한 오씨는 광고딱지때문에 자신은 교통사고를 낼번 했다고 했다.
“한달전 급히 일보러 나가다가보니 앞창유리에 끼인 광고딱지에 주의를 돌리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운전중 갑자기 큰비가 쏟아지길래 와이퍼를 작동시켰는데 광고딱지가 묻어올라오며 시야를 막아 부득불 급정거할수밖에 없었어요. 다행히 뒤의 차량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달렸기에 그렇지 아니면 영락없이 사고를 빚었지요.…”
그러면서 오씨는 관련부문에서 불법광고딱지를 붙이는 행위를 단속할뿐만아니라 근원부터 다스리기를 바랐다.
한편 카쎈터에서 일하는 양모씨는 광고딱지가 문틈으로 들어가면 차창유리승강기거나 차문 시스템에 고장이 생길수 있으며 특히 비오는 날에는 광고딱지가 젖어서 차창내부 배수구를 막을수 있기에 차문을 녹쓸게 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창틈에 광고지가 끼여있으면 즉시 조심히 뽑아야 합니다. 점착식광고딱지도 있는데 만약 그런 광고딱지가 차체에 붙어있을 경우 칼로 긁으면 쉽게 오리울수 있기에 다용도청결제를 뿌린후 천으로 닦아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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