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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행복 사회건설에 민족사업도 한몫을 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0일 08시28분    조회:2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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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로 안정을 도모하고 법규로〈보장〉을 추진하며 정책에 의해 화합을 이루고 치밀한 기획으로 특색을 추구하며 항목을 틀어쥐여 발전을 도모하고 조사연구를 통해 사로를 확정하며 협조속에서 실속있는 락실을 실현하고 매체를 통해 광범위한 홍보를 꾀하며 봉사에 치중하여 민본(民本)을 책임지고 인재 양성으로 실력을 키운다.”


5월 28일, 성민족사무위원회(이하 성민위로 략함) 왕덕파주임은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년간의 사업지침에 대해 상기의 10가지로 귀납했다. 2013년 3월 성민족사무위원회 당조서기 겸 주임에 부임되여 1년 남짓한 기간 성민위의 제반 사업들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고 각 민족 인민들의 호평을 받게 된것은 왕덕파주임의 상기의 사업지침과 갈라놓을수 없다.

소수민족(만족) 가정에서 태여난 왕덕파주임은 민족지역에서 자라며 소수민족 지구와 소수민족 군중들과 농후한 감정을 쌓아왔다. 환인만족자치현에서 선후하여 향진 주요령도, 현기률검사위원회 서기, 현정부 부현장, 현장, 현위 부서기, 서기직을 력임하고 호로도시정부 부시장, 호로도시위 상위, 기률검사위원회 서기를 거쳐 성민위에 자리를 옮겨 사업하게 된 왕덕파주임은 전체 기관간부와 군중들을 이끌고 전 성 민족단결진보사업을 추진하고 민족지구의 과학적 발전을 꾀함으로써 부유하고 문명행복한 새 료녕을 건설하는데 적극적인 공헌을 하였다.

화려한 경력과는 달리 왕덕파주임의 인간성과 실사구시의 정신은 그의 언행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언어의 절제와 담담한 표정에서 자신에 대한 과대평가나 과대포장은 기미조차 느낄수 없었다. 왕덕파주임은 지난 1년간 약간의 성과가 있다면 절대 자기 혼자만의 공로가 아니라 성민위 기관간부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못박고 성민위 주임 부임후의 사업감회를 터놓았다.



기자: 민족단결진보사업은 성민위의 핵심사업이라 할수 있다. 지난 한해 성민위는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어떤 새로운 조치들을 취했는가?

왕주임: 최근 몇년간 지속적으로 해오는 사업이지만 지난 한해 성민위는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새로운 발전을 다그쳤다. 지난해 ?월 전국민족단결진보사업경험교류회가 료녕에서 소집되였는데 이를 계기로"료녕성민족단결진보교육기지관리방법"을 제정, 출범하여 민족단결진보교육기지 건설이 제도화, 규범화의 궤도에 들어서게 하였다. 새롭게 민족단결진보선전월 계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민족모순을 제때에 해결하고 전 성적으로 민족단결진보사업의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지난해 8월 16일 무순특대홍수재해가 발생한후 가장 빠른 시간내 재해지역에 달려가 소수민족군중들과 어깨겯고 복구사업에 투신하고 갖은 방법을 다하여 구재물자금 945만원을 조달함으로써 소수민족지역에 대한 당과 정부의 지지와 관심을 실제행동으로 보여준 동시에 피해로 인해 야기될 민간지간 모순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였다. 올해 있게 되는 전성 제7차민족단결진보 표창대회는 지난 한해 성민위의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총점검이 될것이다.

기자: 우리 성 대부분 소수민족지구는 경제가 비교적 락후하다. 소수민족지구의 경제를 포함한 제반 분야의 발전은 과학발전관을 떠날수 없다고 보는데...

왕주임: 그렇다. 소수민족지구의 발전은 과학발전관을 떠날수 없는바 성민위에서도 소수민족지구의 과학적발전을 추진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전국 제3기 민족자치현 과학발전 북방지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회를 빌어 우리 성 소수민족지구의 과학적 발전을 유력하게 이끌었다. "소수민족사업 12.5계획", "흥변부민행동계획", "약소민족부축발전계획", "료녕성민족지구발전 12.5계획" 등 소수민족에 관한 계획들을 하나하나 관철집행했는바 대부분 소수민족지구에서 실리를 얻었다. 지난 1년간 성민위는 전 성 8개 자치현과 성내에서 자치현 대우를 향수하는 2개 현급 시에 심입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였으며 봉착한 문제들을 해결해주었다. 지난 한해 소수민족지구의 과학적 발전을 위해 락실한 민족자금 총액은 1만 4,769만원으로 전해 대비 19.7% 증가하였다. 성민위에서 부축하여 가동시킨 민생 프로젝트는 307개이며 소수민족기업들의 류동자금에 도합 7,669만원의 리자를 붙혀줌으로써 민족지구의 경제발전에 활력을 주입했다.

기자: 민족문화의 대번영과 대발전은 당과 정부의 문화발전에서의 대방침이다. 성민위에서 민족문화의 번영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이 있다면...

왕주임: "다채로운 민족, 아름다운 료녕"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 성 제6기소수민족미술서법사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서 민족지구의 민속풍정, 인문력사, 자연풍광과 최근년 사회발전의 거대한 성취를 전면적으로 전시하였다. 또한 성정부 감찰실과 해당부문과 공동으로 "소수민족문화사업의 진일보 발전에 관한 실시의견"을 락실하였다. 전 성 소수민족문화사업 좌담회를 소집하고 "민족지구소수민족문화사업에 관한 지도의견"을 제정하였으며 "만족풍정절", "조선족민속절" 등 소수민족전통문화 경축활동의 성공적인 개최에 심혈을 몰부었다. 소수민족문화연구와 언어문자교육교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8성구(八省區)제7기몽고족유치원원장합작회의를 주관하였으며 성교육청과 공동으로 "만족자치현중소학교들에서 만족어문교학사업을 전개할데 관한 의견"를 연구 제정하였다. 이외 료녕신문사와 공동으로 "중국꿈.나의꿈" 《전 성 조선족중소학생민들레글짓기콩클》을 진행하고 "중국조선족백년실록"(료녕부문)의 편찬사업을 개시했다.



기자: 우리 성 소수민족들은 특성상 심양, 대련 등 극히 제한된 도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농촌지역에 산재해 생활하고있다. 또한 소수민족들의 인구류동이 주류민족에 비해 빈번한 상황이여서 도시와 산거지구 민족사업을 전개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른다고 생각하는데...

왕주임: 옳은 지적이다. 이 한 특점에 비추어 성민위는 "료녕성산거소수민족권익보장조례"의 수정과 도시소수민족 류동인구에 대한 조사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소수민족 류동인구에 대한 서비스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층자료를 확보했다. 향후 구체적인 실시단계에 들어갈것이다.

기자: 료해에 따르면 성민위에서 국가신문출판총서의 프로젝트의 하나인 "동풍공정"에 주목하면서 조선어문자출판물도 그 혜택을 볼수 있도록 극력 추진하여 "13.5"규획 실시단계에서 해빛을 볼수 있다고 하는데......

왕주임: 그렇다. 성민위에서는 장덕수부순시원이 구체적으로 책임지고 동북3성조선어문협조령도소조와 공동으로 "동풍공정"에 조선어문자출판물도 혜택을 볼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하고있다. 현재의 상황으로 보아선 "13.5"계획내에 "동풍공정"의 일환인 조선어문자출판물도 그 혜택을 보게 될것으로 판단한다.

기자: 료녕신문은 성당위 기관지인 료녕일보미디어그룹산하의 우리 성 유일한 소수민족언어문자로 된 신문이다. 료녕신문에 보귀한 건의를 해주길 바란다.

왕주임: 료녕신문은 당과 정부와 소수민족군중들을 이어주는 중요한 뉴대이다. 최근년간 료녕신문은 당의 로선,방침,정책을 선전하고 당과 정부의 목소리를 광범한 소수민족 군중들에게 전달하며 민족지구의 경제발전과 사회 각항 사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다. 향후 료녕신문이 당의 정확한 방침정책에 근거하여 시종 군중들의 수요에 접근하고 주선률을 고양함으로써 전 성의 정치, 경제, 문화발전을 위해 복무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왕덕파주임은 지금까지 얻은 성취는 어제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향후 성민위는 당의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에서 거둔 성과를 공고히 하고 전 성 민족사업의 과학적 발전을 추진시켜 문명하고 행복한 새 료녕을 건설하는데 새로운 버팀목이 되겠다고 표했다.


료녕신문 최호 김창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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