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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 한국밀반입에 이용되는 조선족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11일 07시55분    조회: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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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안 뜸했던 금괴 밀수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시세 차익을 노리고 금괴를 밀수출하는데 주력했던 밀수 조직들이 최근 국내외 가격 차가 줄자, 이번에는 몰래 들여오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슬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던 한 여성.

금속 탐지기 검사 결과, 몸 속에 금괴를 숨기고 들어오다 세관 직원에게 적발됩니다.

피의자가 입고 온 조끼 안에서는 1kg 짜리 골드바 8개가 나옵니다.

[조선족 밀수 운반책: 내가 건너가면요. 그리고 그쪽에서 건너오면요. (밀수입업자로부터) 전화가 온데요.]

금괴 밀수 운반책들은 특수제작된 조끼에 금괴를 넣어 반입하거나, 목걸이나 팔찌 등 장식용품으로 만들어 반입을 시도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올 상반기 국내로 밀반입된 금괴는 모두 63kg, 시가 28억원 어치에 달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밀수입된 금괴가 6억원 가량이었던 것에 비하면, 5배 넘게 급증한 것입니다.

관세청은 최근 국제 금 가격 하락에 따른 시세 차익 감소로 밀수출보다 밀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한 지난 5월과 6월 금괴 밀반입이 급증했습니다.

[지광호 반장 / 인천공항세관 국제수사1계 : 이전에는 보따리상 등을 통해 금괴를 밀수입했는데 최근에는 중국 조선족 등 일반여행자를 운반책으로 모집하여 금괴를 밀수입하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줄어든 금시세 격차를 활용한 금괴 밀반입이 특정 계층의 재산 축적과 은닉 등의 행위와 무관치 않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SBSCNBC 조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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