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경찰서는 11일 마사지업소에 서외국인 여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조선족 A(55)씨를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광양시 중동 모 마사지 업소를 운영하면 서중국인 B(52·여)등 여종업원 2명을 고용하고 찾아온 남성들에게 1인당 1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여종업원들에게 5만원을 주고 자신이 5만원을 갖는 방법으로 화대 수천만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2004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조선족 A씨는 자신의 여동생과 최근에 한국 국적을 취득한 조선족 여성을 여종업원으로 고용해 업소 내부에 숙식 장소를 별도로 설치하고 이 같은 성매매(유사성행위)를 해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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