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부근 슈퍼서 4명 살해한 염모,왜 끔찍한 살인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5일 09시01분    조회:657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24일, 연변을 들썽케하였던 "7.22" 살인사건의 혐의자 염모가 나포됐다.

7월 22일 령시경, 연변대학 서쪽 대문 부근의 연길시 공원가두 원교사회구역 화도(华都)슈퍼마켓에서 업주를 포함한 4명이 살해되는 중대한 형사사건이 발생했다. 연변주 및 연길시 공안기관은 신속히 수사를 펼쳤고 일련의 조사를 거쳐 범죄혐의자를 포착함과 동시에 도주한 방향을 알아냈다. 30시간의 추적을 거쳐 경찰은 이튿날 18시경에 대경-가목사행 렬차에서 살인혐의자를 나포했다. 소개에 의하면 범죄혐의자 염모(남, 한족, 20세)는 흑룡강성 치치할시 배천현사람이다.

특별안건수사팀은 대량의 방문조사를 통해 염모가 슈퍼마켓 업주인 조모(29살)의 녀동생(24살)과 협의리혼한후 다시 재결합 하려다가 거절을 당했으며 최근 두사람 사이에 전화로 말싸움이 발생했다는 중요한 단서를 장악했다.
 
특별안건수사팀은 진일보로 되는 조사를 거쳐 염모가 며칠전에 연길시에 왔고 사건발생후 종적을 감추었으며 흑룡강성으로 도주했다는것을 장악했다.

흑룡강성에 도착한 특별안건수사팀은 당지 경찰측의 협조하에 염모가 안달시와 대경시에 나타난적이 있었으며 안달시와 대경시의 도시를 떠나는 모든 교통상황에 대해 샅샅이 조사한 결과 염모의 행동경로를 알아냈다.
 
23일 18시 40분쯤, 특별안건수사팀은 가목사경찰측과 철도경찰측의 협조하에 가목사시에서 고향 배천현으로 떠나려는 범죄혐의자 염모를 성공적으로 체포했으며 24일 16시에 염모를 연길시로 련행해왔다.

이날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사건을 해명한 시공안국에 상금 20만원을 지급했다.

사건심사에서 염모는 2014년 7월 21일 23시좌우, 연길시 공원가두 조모의 슈퍼마켓으로 조모 녀동생을 만나러 갔고 그곳에서 조모 안해(24살)와 조모 녀동생과의 감정문제로 말다툼이 벌어졌으며 말다툼중 지니고있던 뾰족칼로 먼저 조모 안해를 살해한후 침실로 들어가 조모와 육박하면서 칼로 조모를 살해했으며 또 침실에 있었던 조모의 아들(6살)도 살해한 다음 다른 거실로 향해 조모의 녀동생도 살해했다고 교대했다. 슈퍼 주인부부는 흑룡강 고향집에 3살난 아들이 있는데 이 애는 고향집에 있기에 화를 모면할수 있었다고 한다. 그들이 이 슈퍼를 도맡은지는 몇달이 못된다고 한다.

 경찰측에 따르면 염모와 조모 녀동생은 결혼등기를 하지 않고 함께 생활하다가 합의로 리혼했으며 리혼후 두 사람사이에 줄곧 감정갈등이 존재해 왔고 둘사이에 2살난 딸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변대학 서쪽문 부근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하여 불안에 떨었던 주민들은 빠른 시간내에 혐의자를 나포한 연길시공안국에 찬사를 보내면서 흉악범이 잡혔으니 시름이 놓인다고 전했다. 칠순 리할머니는 "우리같은 로친들은 다 늙어서 무서운게 없지만 연변대학 학생들이 다니는 골목이여서 사실 은근히 걱정되였었지. 우리 로인들이 모여서 우리라도 이곳을 잘 지켜보자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공안국에서 이렇게 빨리 잡았다니 정말 존경스럽소"하면서 연길시공안국에 찬사를 보냈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나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이 중화민족의 근대 이래 가장 위대한 꿈이라고 생각한다." '중국의 꿈(中國夢)'에 대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처음 한 말이다. 2012년 11월 29일 베이징 천안문광장 옆 국가박물원에서 열린 부흥지로(復興之路)란 전...
  • 2014-06-18
  • "증인 신문사항 국가안보와 관련돼"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일명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직원 및 협력자 등에 대한 재판이 첫 공판부터 비공개로 진행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판사 김우수)는 17일 열린 '간첩 증거조작 사건' 첫 공판에서 증인으로...
  • 2014-06-18
  • 【임실=뉴시스】강명수 기자 = 수중취수구 정비 작업을 벌이던 잠수사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1시10분께 전북 임실군 운암면의 옥정호 섬진강 댐에서 취수구 정비에 나섰던 조선족 박모(51)씨가 콘크리트 구조물을 정비하던 중 배수구에 머리가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씨는 숨졌으며 시신은 경...
  • 2014-06-18
  •   쌍둥이의 동생이 “1인 2역”으로 언니의 통행증까지 신청하려다 경찰에 적발되였다. 6일, 연길시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는 가짜신분으로 통행증을 신청하려다 걸린 쌍둥이 자매에게 6개월간 출경을 못한다는 조치를 취했다. 6일 오전, 시민 석모는 연길시공안국 출입경봉사대청을 찾아 향항, 오문 통행증...
  • 2014-06-17
  • 부천원미경찰서는 16일 훔친 휴대전화 4천800여대를 중국으로 밀수출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조선족 김모(31)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윤모(33)씨 등 1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지역에서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며 장물 스마트폰을 매입해 평택, 인천항에...
  • 2014-06-17
  •   새누리 의원 130명, ‘중국·고려인 동포 위한 선언문’ 서명새누리 의원 130명, ‘중국·고려인 동포 위한 선언문’ 서명 서경석·김해성·서영희 목사, 8개월에 걸친 서명운동 결과 발표  서울조선족교회 서경석 목사, 중국동포교회 김해성 목사, 한중사랑교회...
  • 2014-06-14
  • 11일 저녁, 연길시건공소학교 부근 시내뻐스 차도에서 오토바이 운전사의 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발생 10분 뒤 110과 120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고 오토바이 운전사는 병원에 호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낸 오토바이 운전사는 음주운전을 한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이 사건은 진...
  • 2014-06-13
  • 연길시 한 시공현장옆에 있는 모 음식점에서 음식점홍보를 위해 “락서”를 한 모습이다. 아무리 영업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이런 행위는 도시미화에 영향을 주지 않을가요? 연변인터넷방송 김걸기자
  • 2014-06-13
  • 13일, 공청단연변주위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가동된“연변걸출청년”평의선발활동이 일전에 막을 내렸다.  전리, 류도, 류해도, 려애휘,박정우,박국동,리장해, 김윤길,방강,최봉녀가 최종 “연변걸출청년”으로, 왕배화, 왕충걸, 풍도, 박청매, 진목리, 김충화, 김창화, 무전봉, 강...
  • 2014-06-13
  • [장선희 기자의 숨은 서울찾기]구로 가리봉동 ‘옌볜 타운’ 조선족 꿈-눈물로 버무린 별미村 마치 중국 어느 마을에 와있는 듯 착각이 들게 하는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옌볜타운’. 거리엔 한자 간판을 단 음식점과 환전소, 노래방들이 즐비하다. 구로구 제공   장선희 기자   시장에선 &...
  • 2014-06-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