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경신진 방천촌 "고기잡이체험기지" 건설
<물고기촌>으로 소문높은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에서 <고기잡이체험기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 기지가 설립되면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천촌을 찾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급 관광명승지인 훈춘방천풍경구내 두만강역에서 일군들이 집을 지을 철구조물을 용접하느라 한창 바삐 보내고 있습니다. 용접일군들의 분주한 손놀림에 따라 철구조물은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시공책임일군 서량입니다.
<기지에 24평방메터짜리 채색강판집을 10채 짓습니다. 며칠후면 집짓기 작업을 마무리고 바닥에 블록을 펴게 됩니다.>
다년래 방천촌에서는 독특한 자연우세를 리용해 어업을 촌의 주요산업으로 발전시켜 농민들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현재 촌의 어업 년간수입은 70만원이상에 달하고 어업에 종사하는 촌민들의 세대당 평균 수입은 6만원이상에 달합니다. 지난해 촌에서는 50만원을 투입해 방천풍경구내에 고기잡이 체험기지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방천촌 당지부서기 김만혁입니다.
<지난해 기지로 통하는 콩크리트도로를 닦았고 10만원을 들여 배와 구명조끼도 마련했다. 기지가 완공된후 관광객들이 고기잡이 체험을 하고 고기맛도 볼수 있는데 촌의 어업수입이 백만원이상에 달할것으로 보인다.>
기지는 8월말 연어잡이 성수기를 맞아 대외에 개방하는데 방천풍경구내 또 하나의 관광오락장소로 거듭날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변인터넷방송 최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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