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푸른 신호등 시간 너무 짧다…차량 통행에 불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7월28일 16시24분    조회:23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연길시의 차량보유량이 계속 상승하면서 도로의 교통체증이 점점 심각해지고있다. 꽉꽉 막히는 일부 통행구간을 지나면서 도로의 푸른 신호등의 시간설치가 불합리하다고 호소하는 운전자들의 목소리가 날로 커지고있다.

21일, 매일 연길-룡정 구간을 달리는 뻐스운전수 손씨는 룡정에서 출발해 연길로 돌아올때 반드시 연길시 개발구입구인 장백산동로와 남강거리의 교차로를 지나야 했다. 그러나 푸른 신호등 시간이 짧아 한번에 차 몇대 통행하지 못하기에 뒤에서 대기하는 차량들은 신호등이 두세번 바뀐 뒤에야 겨우 교차로를 지날수 있는데 신호등을 기다리는 시간만 4~5분 넘기에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이 구간 남-북 방향 통행은  푸른 신호등이 켜지는 시간이 너무 짧습니다. 특히 출, 퇴근 고봉기에는 신호등을 대기하는 차량들이 길게 늘여져있습니다. 하여 저는  룡정에서 연길방향으로 갈때면 항상 우회전 두번하는 방식으로 장백산동로에 들어섰다가 유턴한 다음 다시 남강거리에 진입합니다.”고 손모는 자신뿐만 아니라 이 구간을 자주 달리는 차량들은 거의 다 이런 방법을 취한다고 말했다.

이에 연길시교통경찰대대 종합중대의 사업일군은 “근년 연길에 거주하고있지만 룡정을 통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남강거리의 차량류통량이 급증한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주요 통행구간인 장백산동로의 차량류통량은 남강거리의 3배나 되기 때문에 푸른 신호등의 시간설치를 동-서방향은 60초, 남-북방향은 30초로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구간외에도 푸른 신호등 켜지는 시간이 짧다고 불만을 토로한  운전자들도 있었다.

“연길시 국자교의 남단에서 동쪽으로 좌회전할때 푸른 신호등이 켜지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지날때마다 늘 차가 막히고 시간도 많이 허비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부딪치게 되면 저의 근무능률에 영향줄 뿐만 아니라 료금미터기에 늘어나는  탑승비에도 량심이 꿀릴때가 많습니다.”

새로 지은 국자교를 지나던 택시운전수 판씨가 한 말이다.

연길시교통경찰대대의 사업일군은 “주요 통로구간인 장백산동로의 차도는 6개로 된 쌍방면 차도인데 국자교의 남단에서 동쪽으로 좌회전하는 차도는 3개로 된 단방면 차도이기 때문에 장백산동로의 차량류통량이 훨씬 많다. 만약 국자교 남단쪽의 푸른 신호등의 시간을 늘이게 되면 동시간때 동-서방향으로 통하는 차량들은 더없이 붐비게 되여 전반 교통류통상황에 영향줄수 있다.”고 분석했다.

파란신호등의 짧은 시간설치때문에 갈수록 늘어나는 운전자들의 불만에 대해 연길시교통경찰대대 해당책임자는 연길시 전반 교통체증상황을 고려하여 아침, 점심, 저녁시간 단계의 챠량류통상황에 따라 신호등의 시간설치를 과학적으로 조절한다고 답복했다.

그러면서 현재 연길시에 매일 평균 30, 40대의 동력차가 늘어나고있는데 교통체증은 신호등의 시간설치가 불합리해서가 아니라 날로 늘어나는 연길시의 차량류통총량이 주요원인이라고 밝히면서 대중들이 자가용, 택시보다는 공공교통수단을 많이 리용할것을 권고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권동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도로 중앙에서 물건을 팔고있는 상인들.   15일, 연길시 동명신성아빠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으로부터 장사군들이 아빠트구역내의 도로중앙을 점해 남새며 과일을 파는 바람에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고 사고위험도 도사리고있다는 제보를 받았다. 동명신성아빠트 대문에 들어서니 너비가 7메터 쯤 ...
  • 2014-07-17
  •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음란 영상을 몰래 녹화한 뒤 이를 미끼로 돈을 뜯어낸 일당의 현금 인출책 이모(22·조선족)씨와 박모(22·여·조선족)씨를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경기도 일대에서 불특정 다수...
  • 2014-07-17
  •   요즘 스마트폰의 보편화와 더불어 스마트폰에 관련된 소비자신고수도 상승추세를 보이면서 올 상반기의 신고초점으로 되였다고 연길시소비자협회에서 얼마전 발표했다. 스크린이 크고 기능이 다양하여 소비자들이 핸드폰구매시에 최선의 선택으로 되는 스마트폰은 이 몇년사이에 그 시장점유률이 급성장하고있는 반면...
  • 2014-07-17
  • 지난 1일부터 만 65세가 넘었지만 기존 노령연금을 신청한 적이 없다면 새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초연금 해당 국적취득 동포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전국 102개 국민연금공단지사 및 상담센터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과거 기초노령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사람들도 기...
  • 2014-07-17
  • 【강릉=뉴시스】박혜림 기자 = 16일 오후 4시30분께 강원 강릉시 강동면 모전리의 한 축산 사업장에서 사업장 내 500㎏ 무게의 사료 자루가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오모(61)씨가 깔려 숨졌다. 출동한 구급대원에 따르면 오씨는 중국 국적자로 당시 의식과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 시도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
  • 2014-07-17
  • 7월 10일 오전, 훈춘시 시민 손녀사는 자전거를 타고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금방 훈춘제1소학교대문 동쪽을 지나가고있는데 갑자기 손 하나가 자신의 오른쪽귀 뒤부분으로 뻗어오더니 손녀사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빼앗았다. 중심을 잃은 손녀사는 아이와 함께 땅바닥에 넘어졌다. 손녀사가 머리를 돌...
  • 2014-07-16
  • CCTV.com한국어방송]아이폰이 또 다시 신용 위기에 빠졌습니다. 중앙 텔레비전 방송국이 최근 아이폰이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고 기록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사용자의 위치까지 추적할 수 있다고&nbs...
  • 2014-07-16
  • 공안기관 호구등록관리 전문정돈사업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저 공안부는 공안부와 성급 공안기관의 호구문제(단서) 제보방식을 공포해 사회와 매체의 감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제보 또는 반영할수 있다고 전했다. 호구, 신분증 불법매매, 호구부과 신분증이 여러 개 있는자, 출생의학증명,...
  • 2014-07-16
  • 지난해 한국에 머무르기 위해 입국한 외국인이 약 37만명으로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취업(H-2)비자가 만료돼 출국한 조선족들이 비자를 새로 발급받아 다시 한국으로 입국한것이 가장 큰 원인인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한국 입국은 전년 대비 6만9000명(23%) 증가했는데  조선족 입국...
  • 2014-07-15
  •  최근 목단강시 양명공안분국은 한 주민집 창고에서 대량의 탄알을 몰수했다. 목단강시 양명구 목재아파트의 한 주민은 일전 창고를 정리하던 중 뜻밖에 탄알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순라경찰이 알아본 결과, 이 집은 로인들이 다 세상을 뜨면서 탄알의 래원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 경찰은 탄알 정리 과정에...
  • 2014-07-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