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악제는 동요노래콩클과 피아노콩클로 나뉘여 진행되였는데 300여명 어린이가 참가한 초심, 준결승, 결승에서 김선미가 대상을, 지한림 등 2명이 동요노래콩클 1등상을, 정라영 등 4명이 피아노콩클 1등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은상, 동상, 우수상과 최우수지도교원상과 작품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가무 “해바라기 우리네 꿈”, 무용 “그리운 동년시절”, 독무 “장고야 울려라” 등 일부 입선작품들이 축하프로로 선을 보여 시상식을 장식했다.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의 전신은 “우리네 동산”창작동요제로 1996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여름방학에 펼쳐왔다. 2005년 8월, “우리네 동산”창작동요제는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로 개명, 참가범위도 연변에서 전국으로 확대됐으며 동요콩클외 “청소년피아노콩클”, “청소년통속가요콩클”, “청소년댄스콩클” 등이 가첨되면서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성회로 부상했다. 청소년음악제를 통해 창작된 2200여수의 우리 말 동요작품가운데서 450여수가 어린이들과 만났으며 20여수가 중국조선족음악교재에 수록됐다.
알아본데 따르면 제10회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 시상식은 9.3명절에 즈음하여 연변TV방송국 뉴스종합채널과 연변위성채널을 통해 시청자들과 대면하게 된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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