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집 주변 유원지 얼마나 알고있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9일 07시54분    조회:35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저녁산보로 연길거리를 따라 북으로 올라가던중 건강교 서남쪽 다리목 인도에 한창 주차중인 검은색 승용차를 목격, 운동복 차림의 중년 부부인듯한 두사람이 차에서 내려 연집하를 따라 조깅을 시작한다.

“주차할데가 없었나?”하며 그 차를 돌아가다가 문득 공원로와 연길거리에 연길공원을 빙 둘러쌀 정도로 빼곡하게 세워진 차들이 떠올랐다. 연길공원뿐이아니다. 모아산국가삼림공원은 주말이면 거의 청정 공기는커녕 자동차 페기가스를 마시러가는 격이다. 시민들의 각종 비난을 받을 정도로 자동차 행렬이 끊기지 않는것으로도 유명하다.

공원을 걷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공원으로 간다?, 자전거나 보드, 롤러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장비를 싣고 교외로, 넓은 공터로 찾아 떠난다?, 걷기 위해 혹은 운동하기 위해 차를 타야만 한다는 현실이 뭔가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에게 익숙한 활동패턴이다. 집 가까이에 걷기, 자전거타기 등 활동할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다면 과연 이런 “주차전쟁”과 불필요한 에너지랑비가 필요할가?

15일, 연길시림업원림국 원림설계과 정군과장으로부터 연길시의 공원, 유원지, 광장 보유현황을 료해해보았다. 현재 연길시에는 올해 건설 완료한 영춘유원지까지 포함할 경우 자그마치 39개의 공공활동구역을 보유하고있는데 그중 광장이 12개, 유원지가 21개, 공원이 6개에 달했다. 비교적 큰 규모의 공원보다 소규모 광장과 유원지가 도심 곳곳에 분포되여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했다.

같은날 연길시도시전망계획관리국 총공정사사무실에서 조회한 연길시도시총체계획(2009~2030년)설명서에도 소형 록지를 중시해 시민들의 사용에 편리를 도모한다는 부분이 있었고 거주지 500메터 범위내 소형록지 확보를 기본상 실현할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도 포함되여있었다. 총공정사사무실 사업일군은 2030년까지의 계획이다보니 불확실성도 다소 존재하지만 공항 이전뒤 공항위치에 건설될 모북공원과 부르하통하 수계자원을 리용한 장백수상공원을 포함한 5개의 시급 공원, 8개의 구역별 공원과 집중주거구역내 사회구역공원을 건설하는 등 공공록지 확장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수치로 볼 경우 가깝게는 2015년에 이르러 공공록지면적 289.18헥타르, 인당 보유량 4.8평방메터를 달성하고 멀게는 2020년에 이르러 공공록지면적 506.86헥타르, 인당 보유량 7.24평방메터; 2030년에는 총745.28헥타르, 인당 보유량 8.85평방메터를 실현하는것이라고 이 사업일군이 소개했다.

연변일보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일전 연변 주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상해 복희식품회사의 문제 식품과 관련된 주내 음식업체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펼쳤다. 지난 20일, 상해복희식품유한회사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육류 등 원료, 가공제품을 국내 유명 음식업체에 납품한 사실이 드러난후 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서는 단시간내에 복희식품과 관련된 식품...
  • 2014-07-31
  •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된 유우성씨(34). 윤성호기자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노정환)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간첩 혐의로 기소된 유우성(류자강·34) 씨의 북한 출입경기록을 처음으로 입수해 국정원 측에 전달한 또 다른 조선족 협조자 김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인 것으로 30일 확인됐...
  • 2014-07-31
  • 29일은 세계 범의 날이다. 이날 길림성림업청은 야생동북범이 황소를 잡아먹는 영상(길이 23분)을 발표했다. 이는 우리 나라가 원적외선사진기를 리용하여 처음으로 야생동북범이 황소를 잡아먹는 장면을 포착한것이다. 신문화보    
  • 2014-07-30
  •   (흑룡강신문=하얼빈) 백운학 특약기자= 계서시 문화라디오텔레비전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계서시조선족예술관에서 주관한 계서시 소수민족문예경기가 일전 계서시기술학원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에는 성악, 무도, 악기류가 있었으며, 전시 소수민족 업여 선수는 모두 참가할수 있었다.   경기에는 전시 각...
  • 2014-07-30
  • 25일, 주민정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우리 주에 양로기구가 도합 180집, 침상은 1만 4000여개로서 7년 앞당겨 나라에서 규정한 “1000명 로인당 38개 침상이 있어야 한다”는 사회양로봉사목표에 도달했다. 한편 우리 주에서는 민영인이 경영하는 양로기구의 발전을 적극 부축하고있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 2014-07-30
  • 운전면허시험 다시 까다로워져 지난 2011년 6월 이후 대폭 쉬워졌던 운전면허시험이 운전미숙에 따른 사고 위험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또 상대적으로 운전면허 취득이 까다로운 외국의 실정에 비해 국내에서는 쉽게 취득할 수 있는 등 형평성 문제를 고려하여 다시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운...
  • 2014-07-30
  • 7월 18일부터 연길시운수회사에서는 연길서시장에서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까지 가는 첫 뻐스 출발시간을 앞당겨 진정 농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했다며 의란진 농민들이 기뻐하고있다. 연길시의 원 의란지역에는 3개 자연촌에 크고작은 정류소가 15개 있다. 과거에는 신창리 뻐스, 합수 뻐스, 춘흥까지 가는 통행뻐스가 있어...
  • 2014-07-30
  • 25일, 주민정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우리 주에 양로기구가 도합 180집, 침상은 1만 4000여개로서 7년 앞당겨 나라에서 규정한 “1000명 로인당 38개 침상이 있어야 한다”는 사회양로봉사목표에 도달했다. 한편 우리 주에서는 민영인이 경영하는 양로기구의 발전을 적극 부축하고있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
  • 2014-07-30
  • 中변방검사참 前직원 법정 진술…가짜 허룽시 문서 국정원 과장 집서 발송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재판에서 국정원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의 진술서를 써주는 대가로 전직 중국 변방검사참(출입국관리소) 직원 임모(50)씨에게 돈을 건넨 정황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
  • 2014-07-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