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집 주변 유원지 얼마나 알고있나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9일 07시54분    조회:36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저녁산보로 연길거리를 따라 북으로 올라가던중 건강교 서남쪽 다리목 인도에 한창 주차중인 검은색 승용차를 목격, 운동복 차림의 중년 부부인듯한 두사람이 차에서 내려 연집하를 따라 조깅을 시작한다.

“주차할데가 없었나?”하며 그 차를 돌아가다가 문득 공원로와 연길거리에 연길공원을 빙 둘러쌀 정도로 빼곡하게 세워진 차들이 떠올랐다. 연길공원뿐이아니다. 모아산국가삼림공원은 주말이면 거의 청정 공기는커녕 자동차 페기가스를 마시러가는 격이다. 시민들의 각종 비난을 받을 정도로 자동차 행렬이 끊기지 않는것으로도 유명하다.

공원을 걷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공원으로 간다?, 자전거나 보드, 롤러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장비를 싣고 교외로, 넓은 공터로 찾아 떠난다?, 걷기 위해 혹은 운동하기 위해 차를 타야만 한다는 현실이 뭔가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에게 익숙한 활동패턴이다. 집 가까이에 걷기, 자전거타기 등 활동할수 있는 좋은 장소가 있다면 과연 이런 “주차전쟁”과 불필요한 에너지랑비가 필요할가?

15일, 연길시림업원림국 원림설계과 정군과장으로부터 연길시의 공원, 유원지, 광장 보유현황을 료해해보았다. 현재 연길시에는 올해 건설 완료한 영춘유원지까지 포함할 경우 자그마치 39개의 공공활동구역을 보유하고있는데 그중 광장이 12개, 유원지가 21개, 공원이 6개에 달했다. 비교적 큰 규모의 공원보다 소규모 광장과 유원지가 도심 곳곳에 분포되여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했다.

같은날 연길시도시전망계획관리국 총공정사사무실에서 조회한 연길시도시총체계획(2009~2030년)설명서에도 소형 록지를 중시해 시민들의 사용에 편리를 도모한다는 부분이 있었고 거주지 500메터 범위내 소형록지 확보를 기본상 실현할것이라는 구체적인 계획도 포함되여있었다. 총공정사사무실 사업일군은 2030년까지의 계획이다보니 불확실성도 다소 존재하지만 공항 이전뒤 공항위치에 건설될 모북공원과 부르하통하 수계자원을 리용한 장백수상공원을 포함한 5개의 시급 공원, 8개의 구역별 공원과 집중주거구역내 사회구역공원을 건설하는 등 공공록지 확장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수치로 볼 경우 가깝게는 2015년에 이르러 공공록지면적 289.18헥타르, 인당 보유량 4.8평방메터를 달성하고 멀게는 2020년에 이르러 공공록지면적 506.86헥타르, 인당 보유량 7.24평방메터; 2030년에는 총745.28헥타르, 인당 보유량 8.85평방메터를 실현하는것이라고 이 사업일군이 소개했다.

연변일보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경남=뉴스1) 조원진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23일 도로에서 지나가던 차량에 올라가 알몸 난동을 피우던 여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찍고 유포한 혐의(불법정보의 유통금지 등)로 A(2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A씨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동영상을 내려받아 자신들의 SNS에 또다시 올...
  • 2014-06-24
  •   ▲ 동덕여대 한중미래연구소는 지난 22일 재한 조선족 동포 120여명을 초청해 ‘한민족 어울림 한마당’ 포럼을 열었다. 동덕여대, 재한 조선족 동포 초청 포럼 개최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동덕여대(총장 김영래)는 한중미래연구소(소장 김윤태)가 지난 22일 재한 조선족 동포 120여명을 초청...
  • 2014-06-24
  •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고향 후배와 말다툼하던 중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조선족 김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주택가에서 고향 후배 윤모(50)씨의 가슴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 2014-06-24
  •  6월 20일 심양시에서 입수한 소색에 따르면 올해 심양시 징병사업이 전면적으로 가동되였다. 올해 징병사업은 고중졸업이상 학력의 청년을 위주로 되는데 당해(금년도) 대졸생 및 재학중인 대학생의 비례가 40% 이상을 차지할것이며 당해 대졸생의 입대를 우선적으로 비준할것이다.   규정에 따르...
  • 2014-06-23
  • 서울중앙지검. © News1 송원영 기자     국내 최대 마약조직 연계…200억원치 필로폰 6.1㎏ 들여와 자살 위장해 中도피생활…바지선 타고 국내로 밀입국 (서울=뉴스1) 홍우람 기자 = 해외에서 도주생활을 하다 수백억원치의 마약을 국내로 들여온 마약 밀수범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 2014-06-23
  • 부임 20개월에 218만원 수뢰한 교육국장 18일 왕청현법원 심판청은 특수한 경시교육장으로 되였었다. 직무권리를 사리사욕 채우는 도구로 람용해 부임 20개월에 60여명으로부터 218만원을 수뢰한 돈화시교육국 국장으로 있었던 하장춘수뢰안건에 대해 공개심리, 성검찰원직무범죄예방국에서 전 성 교육계통, 기률검사감찰계...
  • 2014-06-21
  •  일전에 무순시문명판공실주임 관위동, 무순시자선회 부회장 왕강이 신빈만족자치현  왕청문진에 내려와  왕청문조선족촌당지부서기 안향숙에게 “무순시 10대자선인물”영예증서와 상패를 수여하면서  안향숙더러 계속  모범사적으로 광범한 군중들로 하여금 자선을 베풀도록 이끄는 동...
  • 2014-06-19
  • 아무런 보호장비도 없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전동자전거를 탄 50대 남성이 운행도중에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6월 2일 18시 10분경, 연길시 장백산서로 공항부근에서 표준을 초과한 전동자전거(시속 20km/h 이상, 무게 40kg 이상인 전동자전거는 동력차로 인정)를 탄 김모(남, 54세)가 마주오는 트럭과 부딪쳐 병원에 ...
  • 2014-06-19
  • 한국돈벌이를 떠났던 룡정시 동성용진 룡산촌의 리녀사가 사법조해를 통해 올해 0.34헥타르 되는 자기 집 논을 되찾은 사례가 류사 경위자들에게 귀감이 아닐가싶다. 리녀사는 2005년 한국으로 떠나면서 자기앞의 0.34헥타르 되는 논을 제부 정모더러 붙이게 하고 구두상으로 귀국하면 되돌려받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초 귀...
  • 2014-06-18
  • 13일 연길시 북산가두 단길사회구역에 회의실에서 있은 "당의 군중로선" 지식경연에는  시부련회, 연변무장경찰지대, 흥안촌, 북흥소학교 교원팀, 립공난방공장,리상유치원 교원팀등 6개 팀이 참가하여 맹활약을 보여줬다. 지식경연 질문내용으로는  "당의 군중로선" 지식과 "18차당대표대회"의 기초지식으...
  • 2014-06-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