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 잠입해 건축재료를 훔친 혐의자가 경찰에 자수했다.
6일, 왕청현공안국 배초구파출소는 건설현장에서 몰래 들어가 철근, 세멘트 등 5000여원에 달하는 건축재료를 훔친 류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립건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8시경, 왕청현 배초구진의 한 건설현장에서 도난사건이 발생했는데 현장에 무져둔 부분적 건축재료가 도난당했다.
제보를 접한 왕청현공안국 배초구파출소는 신속히 출동해 수사를 펼치고 현장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혐의자의 모습을 확인했다. 일련의 방문수사를 통해 경찰은 도문시 석현진에 거주하고있는 류모에게 중대한 혐의가 있음을 발견하고 추적에 나섰다.
류모의 거처에서 경찰은 건설현장에서 도난당한것으로 추정되는 건축재료들을 발견하고 혐의자 수색에 나섰으나 류모는 이미 도망치고 없었다.
류모의 혐의를 확인한 경찰은 그를 추적하는 한편 가족들을 동원해 혐의자가 한시라도 빨리 경찰에 자수할것을 권고했다.
6일, 도주중이던 류모가 경찰에 자수했다. 심사에서 그는 평소 건설현장과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있는데 현장에 건축재료기 많이 무져있는것을 보고 수차례나 현장에 몰래 들어가 건축재료를 훔쳐 거처에 숨겨두었다고 자백했다.
연변일보 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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