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생활보장호들은 우리 약방에 와 약품을 살때마다 통합카드가 편리하고 좋다고 칭찬하곤 합니다. 우리 약방의 약사는 도시농촌최저생활보장의료구제카드를 들고 온 최저생활보장호에 대해서는 우선 먼저 환자의 상태를 문의보고 의사의 처방을 꼼꼼히 확인한뒤 약품가격의 30%를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26일, 연길시의 59개 도시농촌의료구제지정약방중의 하나인 연변보건대약방 제1체인점의 왕려평 공회주석은 수금원과 함께 도시농촌의료구제기록을 깐깐히 살피면서 이같이 말했다.
연길시민정국 최저생활보장과 렴명희과장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연길시에 있는 10개의 도시농촌의료구제지정병원중 9개의 병원와 전 시의 59개 지정약방에서 통합카드로 의료비, 약값을 결산하고 있다. 암, 뇨독증, 심장병, 백혈병, 당뇨병 등 40가지 종류의 질병이 도시농촌의료구제에 포함되였는데 최저생활보장호가 이런 질병에 걸렸을 경우 신청을 거쳐 조건에 부합되면 일상 구제를 받을수 있는데 반년에 300원, 1년에 600원까지 결산받을수 있다.
렴명희과장은 “과거 통합카드 결산을 실시하지 않았을때에는 최저생활보장호는 먼저 자기 돈을 내여 병을 치료하거나 약을 구매한 다음 령수증을 사회구역에 보내고 다시 가두, 민정국의 심사를 거쳐 의료보험카드에 결산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통합카드결산시스템을 통해 먼저 낼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또는 령수증을 들고다는 불편함이 없기에 최저생활보장호들은 사용이 일층 편리해졌다며 기뻐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 주의 전반 최저생활보장과 사회구제사업에 대해 주민정국 사회구제사업국의 곡세영국장은 보장표준을 제고함에 있어 보장표준을 경제발전에 보조를 맞춰 인상하는 기제를 건립했다고 소개했다. 도시 상반년 인당 가처분수입의 20%와 농촌 인당 순수입의 25%보다 낮지 않은 표준으로 도시농촌보장표준을 해마다 높였다. 당면 전 주 도시농촌최저생활보장표준은 각각 매달 390원, 매년 2583원으로 전 성 앞자리를 차지한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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