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용한 점쟁이' 중국5인방에 놀아난 조선족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28일 07시11분    조회:28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들 죽는다' 속여 귀금속-현금 수천만원 뜯어내

【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조선족을 상대로 유명 무속인이라며 속이고 수천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중국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리모(46·여)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또 첸모(40)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중국으로 달아난 린모(40·여)씨를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7일 오전 11시40분께 서울 광진구 한 한강공원에서 만난 조선족 A(60·여)씨에게 "용한 무속인이 근처에 있는데 아느냐"며 접근했다.

A씨가 호기심을 보이자 무속인의 집으로 데려가는 척 하면서 미리 기다리고 있던 일당을 "그 무속인 손녀"라고 소개했다.

무속인 손녀 역할을 맡은 일당은 무속인과 전화통화를 하는척 속이고 A씨의 사주 풀이를 해줬다. "4일 안에 아들이 죽을 수 있으니 돈과 귀금속을 가져와야 액운이 달아난다"며 겁을 준 것이다.

A씨는 곧바로 집에서 현금과 귀금속을 갖고 리씨 일당을 다시 만났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손을 씻어야 해결된다"며 주위를 돌린 사이 A씨 가방에서 18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빼내고 음료수를 넣었다.

이어 "가방을 10일 동안 절대 열어보면 안된다"며 A씨를 안심시킨 뒤 홍콩으로 도주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에서 새우 양식업을 하며 알게 된 이들은 역할 분담 등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홍콩으로 도주 후 다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입국했다 덜미를 붙잡혔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캐는 한편 또다른 중국인 일당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흑룡강신문=하얼빈) 꾸준히 증가하던 재외동포 수가 최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7백 1만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언론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가 최근 발표한 '재외동포 현황'에서 지난해 말 기준 재외동포 수는 7백 1만 2천여 명으로, 지난 2010년 말 7백16만 7천...
  • 2013-10-08
  • 잠간 방심한 사이 차창은 깨져있고 차안에 두었던 금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5일, 돈화시공안국에서는 계렬절도사건을 해명했는데 혐의자 류모와 리모는 자가용 유리를 깨고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20여차례의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달 21일, 돈화시공안국에서는 차안에 두었던 현금 1000원과 휴대폰 1대를 도난당했다는...
  • 2013-10-08
  •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사회구역 “칠색무지개” 자원봉사단에서는 “국경절을  맞으며” 행사에서 농촌빈곤호를 돕기로 하고 9월 30일 22명(그중 로인 6명)의 봉사대원이 삼도만진 평강촌을 찾았다. 진에서도 15킬로메터나 떨어져있는 이 두메산골에 이른 자원봉사자들은 촌당지 부서기 성수해의 ...
  • 2013-10-08
  • 연변주 8개 현, 시 총공회는 9년 동안 “금빛조학”활동을 진행했는데 맨 처음의 빈곤부축으로부터 점차적으로 일상화, 제도화,사회화 발전을 가져와 “한명의 빈곤종업원자녀라도 학업을 그만두게 해서는 안된다”를 최종목표로 조학금 485만원을 모아 4869명의 빈곤종업원자녀를 후원했다. “금...
  • 2013-10-08
  • 9월 30일,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와 연변대학은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를 공동건설할데 관한 합작협의를 체결했다. 소개에 의하면 “연변대학과학기술단지”는 교육기지,대학생창신의창업기지,박사창업단지,연구개발플랫폼,고신기술기업부화기지 등 5개 기능을 갖추고 단지의 산업화대상은 연길...
  • 2013-10-08
  •                 황금연휴의 끝자락, 가을빛이 물든 관광지의 풍경은 여전히 수려하지만 우리가 머물렀던 자리는 아름답지만은 않습니다. 자각의 끈을 놓아버린 일부 관광객들의 쓰레기투기로 인해 자연이 몸살을 앓고있습니다. 문명하고 성숙된 여행문화가 우리의 자연을 지키고...
  • 2013-10-08
  •     길림성공안청에서는 이번달부터 인터넷, 음성전화와 휴대폰메시지로 사회에 교통위법 정보조회와 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근일 성공안청이 소식공개회를 통해 장춘에서 발표한것이다. 당의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중 교통위법 정보를 제때에 공지해야 한다는 군중들의 의견건의에 따라 성공안청에서는 교...
  • 2013-10-07
  • 연변에서 자녀가 한국으로 일하러 간 가정을 노린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연변지역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연변두 돈화시(敦化市) 주민 이모 씨는 지난 8월말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딸로부터 중국의 대표 메신저인 큐큐(QQ)를 통해 "돈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딸은 메신저에서 "한국에서 함께 일하다...
  • 2013-10-06
  • 장백조선족자치현공안국에서는 성공적으로 한차례의 소 절도사건을 사출해냈다. 금년 9월 23일 저녁 6시 30분경, 장백현공안국에서는 장백진의 리모로부터 9월 22일에 마록구진 대리수촌의 산언덕에서 방목하던 가치가 3만여원에 달하는 자기 집 종자소 한마리를 도적맞혔다는 제보를 받게 되였다. 장백현공안국 형사정찰대...
  • 2013-10-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