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대구]4억여원 뜯은 조선족 보이스피싱 총책 구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4일 08시51분    조회:27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中→국내 PC 원격제어’ 신종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기사내보내기
대구 중부署, 국외총책 조선족 등 구속…28명에 4억3600만원 가로채


컴퓨터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동원한 신종수법으로 보이스피싱(전화사기) 범죄를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3일 개인금융정보를 캐낸 뒤 피해자들로부터 수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국외총책인 조선족 허모씨(26)를 구속했다. 또한 허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국내 연락책 고모씨(33)와 원격지원책 윤모씨(33)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 등은 지난 6월17일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김모씨(여·27)에게서 4천만원을 빼돌리는 등 지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28명으로부터 4억3천6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연변에서 전화금융사기 콜센터를 운영해온 허씨는 범행을 위해 지난 1월 국내 연락책 고씨를 만나 조직을 정비했다. 이후 허씨는 중국측 해커로부터 한국인 개인정보(1만건당 25만원)를 입수했고, 연변에 있는 전문 전화사기범 양성소에는 1인당 최대 8천200만원을 지급해 사기범죄교육까지 받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은 여성들에게 전화해 “개인정보가 범죄에 이용됐으니 검찰청 사이트에 사이버신고를 해야한다”고 겁을 주며, 자신들이 허위로 만든 검찰청 사이트 접속을 유도하기도 했다. 가짜 사이트에 접속한 여성들은 자신들의 계좌번호와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고스란히 기입했고, 허씨 일당은 이 정보를 이용해 인터넷 뱅킹에 접속한 뒤 피해자의 예금액을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으로 이체해 가로챈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들은 해외IP를 통한 인터넷 뱅킹접속이 어렵다는 점을 알고, PC원격제어(Team viewer) 프로그램을 별도 이용해 중국내 현지 컴퓨터로 국내 컴퓨터를 조종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신종 수법까지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통로를 찾는 일군들 12월 4일부터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 홍우 13호 아빠트 3단원의 주민들은 사회구역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얼마전 홍우아빠트 주민이 실내온도가 높아서 17도가 안되며 저녁에는 너무 추워 자다가 깬다며 난방비를 냈는데 추운 고생을 한다는게 말이 되냐며 장생사회구역에 도움...
  • 2014-12-10
  •   “복무원 모집, 월로임 1800원+보너스” 연길도심의 번화가를 거닐다보면 적지 않은 음식점들이 이와 같은 모집광고를 창문에 붙여놓은것을 심심찮게 볼수 있다. “복무원모집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보너스까지 받으면 한달 로임이 갓 공무원이 된 대학졸업생보다 낮지 않습니다. 하건만 복무원...
  • 2014-12-09
  •         ▲ 왼쪽으로부터, 축사를 하는 정용달 영등포경찰서 보안과장, 한마음협회 문경철회장, 장재관 (사)전국동포산업재해인협회장 [서울=동북아신문]오흔 기자= 한해동안 고생한 대원들을 장려하고 한해를 잘 마무리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영등포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연합회(회장 차재봉, 이하...
  • 2014-12-09
  • 우리 주 출입경우편물이 엄격한 검역관리하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들어서 연변검사검역국에서는 지금까지 도합 23만여건의 우편물에 대한 검역관리를 진행하면서 220여건 입경금지물을 발견하였는데 여기에는 9종류의  72품종에  354.75킬로그람의 물건이 포홤됐다. 최근들어서 연변지...
  • 2014-12-08
  • “올해 5월, 사회구역의 종합접수(一门受理)창구에 가서 우리 가정 상황을 얘기했더니 최저생활보장대상도 신청해주고 구제금도 의연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지금 백혈병에 걸린 아이의 병세가 매우 온정되여 학교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로 너무 감사합니다!” 3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생사회구역 주민 최복...
  • 2014-12-08
  •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내년 상반기 중국동포 1만5천명에게 방문취업 비자(H-2)를 내줄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대상은 만 25세 이상 60세 미만의 중국 국적의 동포로 기존 방문취업 자격 소지자와 방문취업 자격 만기 출국 후 재입국 대기자는 제외된다. 불법 체류 중인 중...
  • 2014-12-08
  • 공사현장에서 임금을 가로채 달아난 조선족 근로자가 동료들에게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5일 직장 동료를 납치해 가둔 혐의로 조선족 김모(45)씨와 건설회사 차장 최모(40)씨 등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오후 7시30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대형마트 앞 도로에서 조선족 서모(33)...
  • 2014-12-08
  • 12월 5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령사관 홈페이지를 리용해 발표한 《재외동포사증(F-4/60세이상자) 신청관련 안내》에 따르면 60세이상의 중국조선족들의 재외동포사증(F-4)은 2015년 1월 2일부터 예약없이 신청할수 있다. 심양령사관에 따르면 령사관은 중국 조선족들의 사증발급 기대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 업무처리 ...
  • 2014-12-07
  • 현금 2만2백원과 만여원가치의 생필품 전달 12월 5일,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의 회원들과 차세대무역인들은 연길시 발전 항윤부동산 건물에 입주해있는 '애심천사원'을 방문, '애심천사원'에 3만여원에 달하는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애심천사원'은 연변장애인련합회에서 지정한 복지훈...
  • 2014-12-05
  • 만취운전자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길을 가던 행인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30분경 원미구 춘의동 춘의사거리에서 포터차량운전자 김모씨(29)가 운행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은 후 춘의역 7번 출구 인도로 돌진했다. 이번 사고로 보행하던 중국동포 김모씨(44)가 그 자리에서...
  • 2014-12-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