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해에 의하면 돈화시에는 도합 1037채의 주택건물이 있는데 이중 신세기아빠트처럼 물업관리가 없어 기초시설, 안전방범 등이 락후한 낡고 오래된 주택건물은 386채로 총 주택건물의 30%를 점했다.
물업관리가 없는 소구역을 보면 오래동안 건물을 보수하지 않아 벽체가 갈라지거나 열공급이 잘 안되며 상하수도가 막히고 공공시설이 파손되여있는 등 여러가지 종합적 문제들이 존재해 주민들의 불만이 컸고 사회구역 사업에도 적잖은 어려움을 갖다주었다.
이에 돈화시에서는 올해 물업관리가 없는 소구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관리를 실시하는 민생공사를 가동, 3년내에 돈화시의 물업관리를 자유식 관리로부터 규범화 관리로 과도시키며 체제와 기제 혁신으로 주민들의 거주환경과 생활 질을 일층 개선하기에 노력하기로 했다.
10일, 돈화시부동산관리국 물업관리판공실의 장숙추사업일군에 의하면 돈화시재정에서는 올해 도합 500만원을 투입해 물업관리가 없는 소구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물업관리를 잘한 기업을 장려하기로 했다. 올해 돈화시에서는 10개 소구역의 45채 주택건물을 보수하기로 계획했으며 이미 4채의 주택건물 보수는 끝났다.
돈화시 신세기아빠트소구역은 4월부터 물업개선을 통해 공공구역을 량화하고 복도를 회칠했으며 현관문(单元门)과 복도의 전등을 전부 새롭게 바꾸고 자전거 주차구역을 만들었으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도로를 보수해 새 아빠트 못지 않게 단장됐다.
장숙추에 의하면 물업관리가 없는 소구역을 개조하는 과정에서 우선 먼저 업주위원회를 설립, 업주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뒤 그 내용에 따라 소구역의 환경에 대해 새롭게 개선했다. 소구역 재건이 끝난뒤 가두의 물업봉사중심에서 전문 인원을 배치해 물업관리사업을 책임지도록 하거나 업주위원회에서 입찰 형식으로 자격이 있는 물업기업을 인입해 소구역의 규범화관리를 책임지도록 하고 있다.
돈화시부동산관리국의 후우부국장은 돈화시에서 물업관리가 없는 낡고 오래된 소구역에 대해 과감하게 물업관리를 시작하고있는데 이는 돈화시의 물업관리사업이 점점 전업화, 시장화로 나아가도록 추진하게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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