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적지 않는 시민들이 이같은 불편을 호소하면서 천성쇼핑광장 맞은편에 선로뻐스 정류소를 세울것을 제안했다. 15일, 기자가 천성쇼핑광장 맞은편으로 가보니 뻐스표시판은 설치되여 있었지만 눈에 띄지 않았다. 연길시 다른곳의 뻐스표시판은 길옆에 별도로 설치되여있지만 이곳의 뻐스표시판은 가로등의 조금 높은 위치에 설치됐고 한쪽방향으로만 표시판이 되여있어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찾기가 어려웠다. 이날 10시경, 10분도 안되는 사이에 백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뻐스를 기다렸고 그중 적지 않은 사람들은 뻐스표시판을 찾지 못해 갈팡지팡했다.
이렇게 선로뻐스가 많은 곳에 정규의 표시판이 없는 리유에 대하여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 사업일군은 천성광장맞은켠 선로뻐스정차 위치는 공상은행앞인데 은행이 길거리에 바로 린접해 있고 인행도로까지 좁아 뻐스정류소를 설치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한 이곳에서 승차하는 사람이 많아 뻐스승차위치를 이동할수도 없어서 간단한 뻐스선로패쪽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에는 이와 같이 정상적인 뻐스승차지역이지만 표시판을 설치하기 어려운곳이 몇곳 있는데 규범화된 뻐스정류소를 세우려면 여러 관련 부문의 협조가 필요해야만 가능하다고 한다. 연길시공공뻐스유한회사는 빠른 시일내에 각 부문과 협상해 적당한 위치에 뻐스정류소를 세워 주민들의 출행에 편리를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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