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남성, 버섯따러 산에 들어갔다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7일 08시11분    조회:378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9월 14일 점심, 버섯따러 산에 들어간 연길남성 류순결은 동행한 동료들과 흩어졌다. 친척과 친구들이 찾다못해 속수무책일 때 연길시 적십자응급구조대의 도움으로 최종 22시간만에 류순결을 찾았다. 

남성, 산에서 련락두절 가족들 조바심을

9월 14일 아침, 류순결(59세)과 5명의 이웃은 버섯따러 연길시 삼도만 탄광근처 홍전툰 맞은켠 산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류순결과 함께 산에 올라간 5명의 동료들은 류순결이 없어진것을 발견했다. 산에 통신신호가 없어 동료들은 나무에 올라가 류춘걸과 련락을 취하였다. 류춘걸이 한마디 “여보세요” 소리만 들리고 전화는 끊겼고 다시 련락을 취하니 전화는 불통이되였다.

류순결이 련락두절인 상황을 알게된후 류순결의 안해와 딸인 류미나도 친척과 이웃들을 동원해 총 9명이 홍전툰으로 떠났다. 류미나는 어머니와 함께 산밑에서 소식을 기다리기로 하고 기타 사람들은 구조소조를 이루어 산에 올라가 류순결의 행방을 찾기로 했다. 산밑에서 류미나는 부친과 련락두절된 소식을 연변의무로동자협회 친구한테 알렸고 이 친구는 또 연길시 적십자응급구조대 대장 “연천(인터넷 아이디)”과 련락을 취해 도움을 청했다.  

남성, 고마운 사람들의 도움으로 무사귀환

9월 14일 21시 30분 좌우, 류미나는 연길시 적십자응급구조대 대장 “연천”의 련락을 받았고 1시간 30분뒤 구조대 대장 “연천”과 8명의 구조지원자들은 현장에 도착했다.

상의를 거쳐 한명의 구조대원은 산밑에서 수시로 기타 대원의 상황과 위치를 기록하고 기타 8명 구조지원자들이 산으로 올라가 산에 있는 기타 9명의 구조일군들과 합류하기로 했다. 17명 구조인원들이 수색에 나섰고 매 위치를 수사완료할 때마다 산밑에 있는 구조일군과 련락을 취해 알려주었다. 아침 4시 30분, 날이 훤하게 밝아왔고 구조일군들은 계속하여 수색했다. 구조일군들이 옆산골짜기로 가 계속하여 수색하려 할 때 대장 “원연”은 부대장의 련락을 받았다. 부대장은 산으로 올라가는 촌민을 보았는데 촌민은 6시쯤에 류순결을 산밑 동구촌으로 배웅했다면서 가족들더러 빨리 그곳에가 류순결과 련락을 취하라고 하였다. 류순결의 가족은 급히 동구촌으로 떠났고 도중에 류순결과 련락을 취해 무사하다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마음을 가라앉혔다. 류순결은 동료들과 헤어진후 핸드폰은 신호가 없고 또 산에서 걸으면 걸을수록 어두웠다고 했다. 그후 잣따는 촌민을 만났고 촌민은 류순결을 산에 있는 장막에서 하루밤 지내게 하고는 이틑날 그를 산밑 동구촌까지 배웅했던것이였다. 

전문가조언: 산으로 들어갈 때는 충분한 준비를  

연길시 적십자응급구조대 대장 “연천”은 가을에 산에 진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산에 올라가기전 의외의 사고가 발생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응당 모든 장비가 구비되여야 한다고 하였다. 산에 올라가는 사람들은 충족한 음식물을 준비해야 하고 만일 길을 잃었다면 당황해 하지말고 어떠한 곳은 핸드폰 신호가 없는데 될수록 넓고 높은곳에서 전화를 해야하며 매 구간의 길을 지날 때마다 나무에 빨간천을 매달거나 칼같은 도구로 표기를 남겨야 한다고 했다. 또 련락을 취한후 원 위치에서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좋기는 sos기능이 있는 손전지를 준비해 구조일군들이 야간에도 신호를 통해 위치를 확정한후 찾을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하였다.  

ybtv편역: 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장춘=신화통신] 22일 아침, 장춘은 안개날씨가 지속되여 건물, 도로, 교통신호등, 행인들을 분간키 어려웠으며 대부분 지역의 아침 6시 가시도가 10메터도 안되였다. 할빈에서 제일 먼저 안개날씨가 나타났다. 20일부터 할빈시가 난방을 정식 가동하면서 PM2.5 지수가 극한치를 초과했다. 21일, 흑룡강성내 고속도로가 전...
  • 2013-10-23
  • 룡정시 덕신향 남양촌에 사는 빈곤귀국교포 부원덕(82세)로인은 며칠후에 새집에 입주할 생각만 하면 저절로 웃음이 나온단다. 올해 7월, 하인자선기금회의 도움으로 한푼도 들이지 않고 50평방메터 되는 집을 짓기 시작했는데 벌써 준공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다는 부원덕로인은 문옆에 붙여놓은 “하인자선기금회 자금...
  • 2013-10-23
  •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아리랑문체협회에서는 협회설립 10년간 해마다 가을철이면 당지 주둔부대를 도와 전사들을 위해 조선족김치를 담그어주어 부대장병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유난히도 맑게 개인 10월 21일, 장백현 마록구진 아리랑문체협회의 10여명 회원들은 조추월회장의 인솔하에 아침일찍 뻐스를 타고 현성에서...
  • 2013-10-23
  • 1월-9월 중국인 한국입국자 300만명 돌파..일본 제치고 1위 22일에 발표된 한국법무부 집계에 따르면 올해 1월-9월간 중국인 한국입국자수 총 308만 5232명으로서 전체 외국인중 최다를 기록하고있다. 이 수자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중국인 한국입국자수가 총 207만 9025명인데 비해 무려 100만명 이상이나 늘어난 수자이며...
  • 2013-10-23
  • 박근혜정부의 대중국정책과 우리의 자세 __한국에서 중국조선족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3론   본론전에 먼저 몇 마디 , , 얼마전 한국 서울에서 거행된 중국조선족 1만여명이 참가한 집회에서 적지 않은 집회참가자들이 이런 구호를 들고 나왔다. 한국에 거주하고있는 중국조선족들의 내심의 발로이고 피타는 웨침이 아...
  • 2013-10-23
  • 심양한국총령사관은 법무부 개정 지침에 따라 한국 고등학교(고중)이하 교육기관 류학생과 동반부모에 대하여 체류기간 1년이내 단수 비자를 발급한다고 일전 공지했다. 그중 한국정부(공공기관) 및 법인 등 단체에서 초청한 고등학교 이하 교육기관 류학생으로서 전액 장학금 조건부 류학생은 부모동반을 불허용한다. 자비...
  • 2013-10-22
  • 21일, 2013년 연길시“이랜드해빛조학기금”대상 기증식이 연길시2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랜드그룹이 연길시자선총회에 36만원의 해빛조학금을 기부했는데 이 조학금은 연길시2중 40명 빈곤학생이 고중을 졸업할 때까지 해마다 인당 3000원씩 후원해주는데 쓰이게 된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랜드조학기금대...
  • 2013-10-22
  •  올해 연길시의 대부분 열공급회사는 지난해에 비해 며칠 앞당겨 14일부터 보이라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16일부터 부분적 주민호들은 륙속 집안 온도 상승을 느꼈다. 주민들의 민생과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열공급 온도를 담보하기 위해 19일과 20일 이틀사이 연길시의 각 열공급기업은 200여통의 열선전화를 받았으며...
  • 2013-10-22
  •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지난 18일, 심양시 북약객위경국제호텔에서 2013년도 국경일 리셉션(招待€|Q)을 개최했다. 병지강 료녕성부성장을 비롯한 성과 심양시 관계부문 책임자들과 동북3성 외사부문 관계자들, 주심양 미국, 독일, 일본 등 여러 나라 총령사관 관계자들, 동북3성 한인회, 조선족민간단체 책임자들이 초...
  • 2013-10-22
  • 국민연금공단이 중국 근로자(불법체류자, 귀국 희망자 포함)가 본국으로 돌아갈 때 자신이 낸 연금 보험료를 받아 갈 수 있도록 자국민에 대해 입국전 제도안내와 홍보를 주한 중국대사관(영사부)에 요청했다. 공단은 국민연금사업장 근로자로 종사하는 외국인 총 18만1천465명에 연금제도 및 청구절차 안내문을 개개인에게...
  • 2013-10-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