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경 헤맬때 도움준 평창에 보답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1일 09시40분    조회:28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지난 1월 평창을 방문했다 과로로 쓰러져 평창군민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한 박경식(사진 오른쪽)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이 30일 평창군을 방문했다. 평창/신현태

박경식 中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장 “올림픽에 조선족 봉사활동 등 검토”


속보=2018평창겨울올림픽 유치에 적극 동참하고 지난 1월 평창을 방문했다 건강악화로 쓰러져 사경을 헤메고 있다는 본지보도(본지 1월 16일자 10면)로 각계의 십시일반 온정으로 건강을 회복한 박경식(59)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상근부회장이 30일 평창군을 방문, 심재국 군수와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양 지역의 우호협력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3일부터 부산에서 열린 제13회 세계한상대회에 연변조선족기업가들을 이끌고 참가했다. 이날 평창을 방문, 지난 1월 쓰려졌을 때 도움을 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2011년 연길시 관광국장으로 일할 때 2018겨울올림픽유치 활동을 벌이며 백두산 홍보활동에 나섰던 당시 평창군겨울올림픽유치홍보단의 백두산 산행을 적극 지원하는 등 겨울올림픽 유치에 동참했고 평창군대외협력관으로 위촉돼 올해 1월 대관령눈꽃축제 참관차 평창군을 방문했다 과로로 쓰러져 의식을 잃고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아 의식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자 평창군내 각급 기관 단체와 주민들, 평창군청 직원 등이 성금을 모아 치료비를 지원해 연변으로 돌아가 건강을 회복하고 이날 평창을 다시 찾은 것.

박 부회장은 심재국 군수에게 “위급할 때 커다란 도움을 준 평창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창의 대외협력관으로서 앞으로 양지역의 교류와 협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고 2018겨울올림픽에 연변 조선족들이 참가, 통역과 관광안내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자”고 말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양해진 K-water 해외사업본부장 "K-water는 해외에서 각 국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세계 최상의 물 종합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중국 지린성 옌지시 수무집단유한공사(시정부 산하 공기업)와 옌지시 수돗물 누수를 줄이기 위한 ...
  • 2014-10-21
  • [앵커]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 절반은 중국 국적입니다. 이 때문일까요,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의 범죄 가운데 살인 등 강력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경찰에 붙잡힌 중국동포 김...
  • 2014-10-21
  • 연길시에서 시간제물을 공급하게 되면서 물저장에 쓰는 다양한 물통들이 판매호황을 맞고있습니다. 연길시 서시장 부근 생필품상점앞,  빨간색 물통들이 가득 쌓여있는 가운데  물통을 구매하러 온 시민들이 줄을 잇고있습니다.    연길시 대우화원 소구역 주민 양선생입니다.     &nb...
  • 2014-10-21
  •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전개하면서 우리 주에서는 “의덕의풍(医德医风)에 대한 전문정돈 실시방안”을 제정하고 일부 의료일군들이 봉사태도가 나쁘고 뢰물을 받으며 필요이상의 처방을 떼주는 등 환자들에게 경제적부담을 주고 병원과 환자의 모순을 커지게 하는 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돈했다...
  • 2014-10-21
  • 50억 부동산 대출 사기범 덜미…中 도피사범 한국 땅에 발 못붙인다 -한ㆍ중 우선 송환대상 교류합의 큰 성과 -송환 대상 인원 10명→30명선 확대키로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중국에서 50억원 상당의 부동산 대출 사기 행각을 벌인 뒤 한국으로 도주한 사기범이 한국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
  • 2014-10-21
  • 연길에서 왕청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도로표시 참! 세상에는 한개의 한족말 명칭에 두개의 조선말 명칭을 가진 "이런 의란"이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한곳- 이곳을 지나는 높은직 분들은 아마 한족분들이여서 "이런 의란"을 발견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국이나 조선 이웃나...
  • 2014-10-20
  • 제2기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전개한 이래 우리 주는 공개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총체적요구에 따라 “여섯가지 통합”플랫폼을 건립하고 군중소구 표달경로를 소통했으며 “네가지 기풍”문제에 대한 군중의 의견, 건의에 귀를 기울이고 군중의 반영이 집중된 열점, 난점 문제를 효과적으로...
  • 2014-10-20
  • 지난 6월부터 연길시 강수량이 예전보다 크게 줄면서 연길시는 26년간 가장 엄중한 가뭄상태에 직면했다.시민들의 정상적인 생산생활과 도시건설발전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길시는 8월부터 시간제로 물을 공급하고있다. 각 열공급기업들에서 열공급을 시작하면서 열공급용수도 엄중한 형세에 직면했다. 현재 연길시 총열...
  • 2014-10-20
  • 주정협 위원들이 사회정황과 민의를 료해하는 경로를 보다 넓히고 제안들이 보다 민생을 주목하고 민의를 반영하며 대중의 지혜를 결집하도록 하기 위해 주정협은 사회를 대상해 제안단서를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사회 각계 대중들이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과 인민대중이 관심하는 열점, 난점 문제에 대하여 의견, 건...
  • 2014-10-20
  • [일요신문] 환청에 시달리던 2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15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환청을 듣고 집 밖으로 나와 동네주민을 살해한 중국동포 A 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14일 오후9시 30분께 자신의 집에 있다 흉기를 들고 나와 인근 건물 현관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동네주...
  • 2014-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