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 열공급회사 보이라 륙속 가동
기온하강 대비 미리 가동 현재 석탄저장량 50% 이상
10월의 두번째 주일도 다 지나면서 날씨가 제법 싸늘해졌다. 침대우에 걸친 담요도 여름용으로부터 두터운 겨울용으로 하나둘씩 바뀌는 요즘 연길시의 각 열공급회사들도 륙속 열공급보이라를 가동하고있다.
11일 오후, 기자가 연길시영덕환능열공급유한회사에 도착했을 때 이 열공급회사의 보이라내부에는 이미 불이 활활 타오르고있었다. 이 회사의 생산부 경리인 리대위는 기온하강에 대비하여 미리 열공급보이라를 가동했다면서 현재 석탄비축도 충족하고 사용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준비가 되여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사용호들이 열공급도관내부의 물을 사용하지 말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현재, 연길시의 열공급면적은 3066만평방메터이고 53개 열공급단위가 있으며 그중 집중열공급단위가 9개이고 집중열공급면적은 2871만평방메터로서 집중열공급률은 93.6%에 달한다. 또한 현재 전 시의 석탄저장량은 50% 이상에 달한것으로 알려졌다.
연길시에서는 열공급에 대비하여 여러차례 열공급회사에서 조사연구를 하고 존재하는 문제를 제때에 해결함과 아울러 전 시 열공급단위들이 11일부터 륙속 열공급보이라를 가동할것을 요구했다.
한편, 연길시의 열공급기한은 10월 20일부터 4월 20까지 도합 182일이다.
연변일보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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