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연길시 강수량이 예전보다 크게 줄면서 연길시는 26년간 가장 엄중한 가뭄상태에 직면했다.시민들의 정상적인 생산생활과 도시건설발전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길시는 8월부터 시간제로 물을 공급하고있다.
각 열공급기업들에서 열공급을 시작하면서 열공급용수도 엄중한 형세에 직면했다. 현재 연길시 총열공급 면적은 3066만평방메터인데 그중 집중열공급면적이 2871만평방메터에 달해 전체 면적의 94%를 차지한다.
보이라와 열전환소가 정상적으로 운행되여야만이 열공급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수 있고 열공급시스템이 안전하게 운행되려면 시스템에 물이 가득 차야 한다.올해 연길시에서 엄중한 물부족으로 시간제물공급을 실시했기에 각 열공급시스템의 수원은 모두 열공급단위들에서 비축한 물로 채워진다.
만약 시민들이 함부로 난방장치내의 물을 빼낼 경우 열전환소에 물이 부족해 초기에는 시스템내에 기체가 생겨 주민집의 온도가 낮아질수 있고 시스템내 물부족현상이 엄중하면 시스템이 고장나 열공급이 중단되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다.
17일,연길시천연가스및열공급관리중심 엽광우부주임은 주민들이 겨울철 열공급시기 함부로 난방장치의 물을 뺄 경우 난방도관내 물부족으로 열공급에 큰 영향을 끼칠수 있다면서 “연길시도시열공급조례”규정에 따라 물순환설비를 함부로 가설하지 말고 열공급용수를 함부로 방출하지 말것을 호소했다.
연길시물공급열공급천연가스관리감찰대대 관복덕주임은 전 시 범위내에서 물공급을 도용하는 행위를 감독,검사하는 행동을 전개하게 된다면서“연길시도시열공급조례” 해당 규정을 어긴 행위에 대해 행정처벌을 내릴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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