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법무부 F-4 자격자 대상 확대 등 검토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3일 09시16분    조회:65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C-3-8(동포방문비자) 이미 5만 4천여건 발급

  신원불일치(위명려권)자 구제, 재외동포비자 대상 확대 등 조선족사회에서 반향이 큰 사안에 대해 한국 법무부에서 신중하게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0월 21일 한국 법무부와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심양에서 공동으로 동포언론인간담회를 갖고 관련 동포비자정책에 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 C-3-8(동포방문비자) 얼마 발급됐나?
  한국 법무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사전예약제를 통해 C-3-8 비자(유효기간 3년 90일 체류 가능)를 발급하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 예약이 넘쳐나 시스템이 뚫리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불거지자 령사인원 충원, 시스템 확충 등 조치를 취했고 9월 1일부터 아예 예약제를 취소하고 신청하는족족 접수하였는데 현재까지 5만 4천여건을 발급하였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비자령사에 의하면 현재 매일 500~600건의 동포방문비자신청서류를 접수, 많을 때는 1000건에 달하고 대기중인것만 1만 5천여건이다. 가급적이면 빨리 발급하기 위해 노력하고있지만 그 심사발급시간이 한달 가량 시간이 소요, 급한 경우 관광비자 등 다른 비자를 리용할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이미 동포방문비자를 발급받은 자중 일정한 년령대(1차 만 25세~ 40세, 2차 만 25~48세)의 신청자들을 전산추첨하여 4천명을 선정해 기술교육을 통한 방문취업비자를 발급해주는 정책도 시행중이다.

  □ H-2비자 대상 현행 25세에서 20세로 낮추는데 대해?
  H-2비자 대상 나이를 현행 25세에서 20세로 낮출 경우 재중동포들의 고국방문이 한결 자유로울수 있으나 이 년령대가 고졸생과 대졸생이 많아 학업에 영향을 끼치거나 젊은층의 한국 “쏠림현상”을 부추겨 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일정한 영향을 줄수 있다는 의견이 반영되였는가 하면 외려 대졸후 한국내 취직이 가능하여 사회생활에 도움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 사전예약제를 통한 전산추첨 계속 시행되나
  한국내 재중동포의 방문취업자수가 년간 30만 3천명으로 한정돼 부득불 금년 상반년에 사전예약은 취소되였고 하반년에는 한국내 중국동포의 방문취업자수를 고려해(한국내 체류중 방문취업자수 28만 5천명) 11월에 진행여부가 결정된다고 했다.

사전예약제의 경우 지난번 1차에 11만, 2차에는 28만으로 훌쩍 늘었는데 이속에 재중동포외 상당수의 한족 등 기타 민족이 끼여있었고 이들도 브로커에게 거액을 주고 한국로무에 쌍불을 켜고있다는 제보를 받아 고민중이라고 했다. 

  □ 신원불일치자 언제 풀어주나? 

  한국 법무부에 집계된 신원불일치자(위명려권자)수가 6천여명, 아직 신고되지 않은 사람을 포함해 어림잡아 1만여명으로 추정되고있다. .
이 가운데는 과거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한국에 나갔다가 후에 여러차 본인 이름으로 한국에 갔댔지만 어느 한순간 출국 규제돼 다시 출국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범무부 관계자는 이런 신원불일치자들의 여러가지 안타까운 사정은 충분히 리해하지만 그 진가(眞假)를 가려내기 어렵고 이미 두차 자진신고기간을 설정하여 접수를 받은 상황이여서 여러 방면으로 신중하게 검토중이라고 했다.  

  □ F-4(재외동포비자) 자격자 대상 확대돼나?
  한동안 F-4 소지자의 부모, 대상자, 자녀들에 한해서 F-4 비자가 발급되다 후에 취소된후 현재까지는 불가능한데 F-4 소지자의 신원과 그 대상의 신원이 확실한 경우 F-4 비자 발급을 검토해주고 또 대학 전과졸업생도 F-4 비자 자격자 확대 대상에 넣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전달되였다.

  그리고 기술교육을 통한 H-2 비자의 F-4 비자 변경에 있어서 기술교육학원들의 페단과 F-4 비자 소지자의 취직범위 제한 등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감안해 F-4 비자 소지자들의 취업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줄것도 제기됐다.

  법무부 출입국 외국정책 담당자는 “동포방문비자정책은 급하게 한국방문을 위한 동포들을 위해 내놓았는데 생각밖으로 많은 동포들이 한꺼번에 몰려 당혹했다”며 “동포방문비자 등 동포비자정책은 변하지 않으며 동포를 포용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확대될것”이라고 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령사관계자는 당관에서 수차 브로커들의 사기행각에 주의할것을 당부해오고있지만 아직도 피해사례가 제보되고있다면서 작은 려행사보다는 큰 려행사나 비자대행사를 통해 비자를 신청하고 당관 홈페지에 공지되는 비자정책을 충분히 숙지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은 올 들어 두차 동포언론인간담회를 갖고 동포비자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료녕신문 리덕권 오지훈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6
  •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악성코드를 심은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로 중국 헤이룽장성 출신 조선족 현금인출 총책 A(26) 씨와 인출책 B(22) 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대포통장을 양도한 혐의(전자금융거래법 위반)...
  • 2014-03-04
  • 문민, 이주와 정착 독서포럼 회장 연 초부터 국내체류 동포 문제가 주요 정당에서 정책이슈로 떠오른 모양이다. 더 이상 중국동포의 문제를 미루어서는 안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2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금요일 차례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특히 양 정당 모두 최고위원들이 직접 중국동포 문제 해결을 위해...
  • 2014-03-04
  •     ▲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지난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재외동포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정책토론회에는 300여명의 중국동포와 고려인동포들이 참가해 행사 내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김재원의원 주최 ‘재외동포 문제, 어떻게 해...
  • 2014-02-27
  • '서울 속 옌볜' 가리봉동, 고단했던 삶이 머물렀던 자리… 이국적 풍경이 스며들다 "류,류…뤄미엔. 이,이거어(우,우…육탕. 하,하나)." 이태원에 있는 크래프트비어 전문점에 이어 두 번째다. 서울에서 한국어로 음식을 주문했다가 통하지 않아서 당황한 건. 이태원 그 집 점원은 고개를 15도 정...
  • 2014-02-27
  •  한국 법무부 체류 관리과는 지난 2월19일 “최근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관련, 일부 학원 등에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과장 광고를 한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동포들이“사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법무부 체류관리과 담당자는 “국가...
  • 2014-02-25
  • 중국 국적 동포, 15만 7천여 명으로 전체의 67.5% 거소신고 외국국적 동포 지난해 첫 20만 명 돌파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90일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하면서 거소 신고를 한 외국국적 동포가 지난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섰다. 24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내에서 거소 신고...
  • 2014-02-24
  • 부천소사경찰서는 20일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과 결탁해 10억원을 불법 인출해 중국으로 송금한 뒤 수수료를 받아챙긴 혐의(사기 등)로 A(29)씨 등 조선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현지의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과 짜고 100여 차례에 걸쳐 총 10억원을 B씨 등의 통장에서 빼낸...
  • 2014-02-21
  • 중국동포가 노동법적으로 한국 사장들로부터 흔하게 당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부당해고(不當解雇)에 대한 부분입니다. 부당해고의 정의(定義)는 사장이 정당한 이유 없이 중국동포를 사업장에서 내쫓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한국사람들은 사장들로부터 부당징계 즉 감봉, 정직, 해고 등의 징계에 대하여 문제로 삼으나, ...
  • 2014-02-20
  • 중국 상무부 투자추진사무국은 사이트를 통해 중국 상무부와 한국 고용로동부가 2011년 10월 26일에 체결한 ‘한국로무자 송출에 관한 MOU’에 따라 중국 상무부 투자추진사무국(이하 ‘투자추진국’이라고 략칭함’)과 한국 산업인력공단(이하 ‘인력공단’이라고 략칭함)이 2014년 4월...
  • 2014-02-20
  •  인천남부경찰서는 채무 변제를 위해 사귀는 여성의 카드와 현금을 가로챈 혐의로 김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경 남구 주염로의 강모(37여)씨의 집에서 강씨가 집을 비운사이 통장과 체크카드 등을 훔쳐 현금 지급기를 통해 현금 875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 2014-02-20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