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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속의 길림성려행체험관에 가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1일 08시56분    조회: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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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관광지를 비롯하여 길림성의 유명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여 길림성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중국길림성려행체험관(이하 《체험관》으로 략칭)이 지난 10월 24일 오전 한국 서울시 마포구 신촌로 신휴빌딩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길림성관광 한곳에서 《뚝딱》

한국의 많은 젊은 세대들에게 길림성을 알리고 그들로 하여금 길림성과 가까와지게 하기 위해 체험관은 서울시 번화가이고 또한 대학교들이 밀집한 신촌에 자리를 잡았다. 체험관을 중심으로 주위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와 홍익대 등 한국의 유명대학들이 널려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신촌역 8번 출구로 나와 앞으로 400메터 걷다가 왼쪽 신촌16길로 굽어들어 100메터만 가면 길림성체험관이 나온다.

길림성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수 있는 디지털 사진첩

체험관은 건물의 3층에 위치, 1층 엘레베터에 들어가면 장백산천지를 배경으로 한 체험관포스터가 환하게 걸려있다.

체험관은 말그대로 길림성 관광지의 축소판이라 할수 있다.

체험관의 한쪽 벽에는 길림성의 지도가 설치되여있는데 지도에는 장춘, 길림, 연변, 장백산 등 길림성의 9개 지역과 장백산지역을 소개하는 디지털사진첩이 걸려있다. 이런 디지털사진첩은 각 지역의 특색풍경과 문화유적을 자동 방송하여 참관자들은 각 지역에 대해 아주 쉽게 알아볼수 있다.

체험관 다른 한쪽 벽에는 장백산의 천지 사진, 돈화시의 금정대불 사진 등 길림성관광풍경사진들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할수 있는 코너가 설치되여있다.

즉 참관자들의 취향에 따라 길림성의 부동한 풍경을 배경으로 선택하여 그앞에서 기념촬영을 할수 있는것이다.

돈화 금정대불사진앞에서 한국참관자가 기념촬영을 준비하고있다.

체험관의 한켠은 자료구역으로 길림성관광국의 지지하에서 제공된 관광자료집들이 있는데 모두 한국어로 되였다. 책장도 길림성의 9개 지역에 따라 구역을 나누었고 구역마다 해당 지역에 대한 소개책자와 현지의 특산물 및 공예품들이 놓여져있다.

이외에도 체험관에는 회의구역, 상담구역, 휴식구역이 따로 설치되였다. 이런 구역들에서 참관자들은 체험관 상담원들과 길림성의 관광을 비롯한 모든 자문과 교류를 진행할수 있다.

길림성관광을 홍보하는 첫 시작

현재 해마다 중국에 오는 한국인 관광객이 수십만명, 많을 때에는 100만명을 초과하고있다.

허나 홍보를 통한 관광유치가 미진했던 탓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북경, 상해 지역에 쏠리고 길림성지역에 오는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길림성관광국을 비롯한 해당 부문에서는 이 점을 매우 중시, 이번에 새로운 홍보전략을 펼쳐 한국에 전문적으로 길림성관광지를 소개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중국길림성려행체험관을 설립하게 되였다.

아늑하게 꾸며진 체험관 일각

개관식에서 길림성관광국 조효군국장은 《길림성려행체험관개관식은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사람들에게 길림성려행을 홍보하는 시작이다. 길림성은 력사문화관광지로 소문났고 이곳 장백산은 온천과 호텔 등 시설이 잘되여 세계적인 명소로 불리우고있다》고 지적했다.

조효군국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7월 습근평주석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국과 중국이 관광교류를 보다 추진할것을 주문했다. 이것을 계기로 길림성관광국에서도 지금까지 도시쪽으로 비중을 두었던 한국관광을 앞으로는 지방쪽으로 확대하여 많은 홍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하면서 《관광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추진될것이다. 관광객들이 증가됨으로써 량국간의 교류가 보다 확대될것이며 량국 국민들이 관광을 통해 민간외교에도 큰 역할을 할것이다》고 금후의 발전에 대해 락관했다.

체험관에 전시된 길림성특산들

체험관을 기획하고 주도하고있는 길림성해외려행유한회사 박승일리사장은 《한국에 길림성려행체험관이 개관됨으로 하여 량국 관광업계는 물론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여 중한친선과 래왕을 크게 도모하게 될것이다》고 전망했다.

길림신문
정귀분 전춘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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