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게 웃으면서 맛갈스레 담근 김치를 맛보고있는 고련순할머니.
11월 7일 연길시건공가두 장해사회구역에 사는 독거로인 고련순(80세)할머니는 뜻밖에 사회구역사업일군들이 찾아와 문안을 하며 김치를 담궈주는바람에 너무도 기뻐 웃음을 금치 못하였다.
장해사회구역사업일군들은 관할구역내의 독거로인들을 1:1 부축방조관계를 구축하고 평소에도 늘 방문하면서 구체문제를 해결하기에 힘써왔다. 전기세를 내기 힘들어하는 로인들에게는 대신 전기세를 내주고 다리 골절로 운신이 불편한 로인은 몇 달간씩 호리하면서 생활상 불편을 덜어드리기도 하였다.
열심히 김치를 담그로있는 장해사회구역사업일군들.
입동과 함께 날씨가 추워지자 이 사회구역사업일군들은 조선족독거로인들이 김치를 담그기 힘들어하는 상황을 미리 짐작하고 조직적으로 고령의 고련순할머니집을 찾아갔다. 사회구역내에 김치담그는 솜씨가 좋기로 소문난 김금복아주머니를 모시고 고할머니를 찾아가 춥지는 않는지 몸은 아프지 않는지 여러가지로 따뜻이 문안하면서 김치담글 차비를 하니 할머니는 감동되여 눈물이 글썽해졌다.
할머니의 아들딸들은 멀리에서 사업하고있고 령감도 올봄에 뇌경색으로 세상뜨자 할머니는 외롭게 혼자 살다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김치까지 맛갈스레 담가주니 사회의 온기를 느낄수 있어 살맛이 난다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할머니가 그토록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장해사회구역사업일군들은 앞으로도 관할구역내 주민들의 실제곤난을 해결하는 일에 모를 박고 사업을 잘할것이라고 다짐하였다.
/ 장효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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