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급인민법원은 연길 금화성 고의살인사건을 저지른 피고인 최진우에 대해 공개 개정심리했다. 사건 발생 석달만에 1심 심리가 열린것이다.
올해 25살인 피고인 최진우는 2005년에 강도죄로 유기형 1년 6개월에 언도되고 집행유예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던 전과자이다.
연변 주인민검찰원의 공소에 따르면 피고인 최진우는 장기간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목적에서 8월 17일 오후 3시쯤에 금화성상가에서 무고한 군중을 상대로 준비했던 흉기를 휘둘러 당장에서 2명이 숨지고 뒤이어 병원에서 2명이 더 숨졌으며 11명이 크게 상했다.
피고인 최진우는 고의살인혐의로 8월 18일에 형사구류되고 8월 19일에 체포됐다.
8월 17일 사건을 저지를 직후 심문을 받고 있는 최진우
법정에서 검찰측이 관련증거를 출시하고 피고인과 변호인이 의견을 발표했다. 피고인 최진우가 최후진술을 했다.
재판기관은 기일을 택해 이번 사건 1심판결을 내리게 된다
조글로미디어 한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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