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새로 나온 위챗(微信) 전화번호부를 아십니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20일 20시14분    조회:40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위챗 전화번호부'는 텐센트회사가 최근에 출시한 위챗 사용자끼리 인터넷상 무료 통화가 가능한 앱이다.

이 앱이 출시된 후 업계인사들은 메시지 업무의 지배권을 잃은 전통 통신사들이 "최후의 방어선"을 지켜낼수 없을가봐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매체의 우려와는 달리 통신사들은 매우 침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Android와 ios 두개 버전을 갖고 있는 '위챗 전화번호부'는 자동으로 연계인 정보를 백업하고 위챗 프로필 사진을 수록하며 단체 문자메시지 발송과 연계인 대량삭제 등 기능을 갖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앱을 다운로드한 후 실행할 때 핸드폰번호를 지정해 위챗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관련 기능을 개통한 연계인과 인터넷상 무료 통화를 할수 있다.

'위챗 전화번호부'는 엄격히 따지면 진정한 의미의 "무료"가 아니며 무료통화기능을 갖춰 통화요금이 발생하지 않을 뿐 2G/3G/4G 네트워크상 사용자의 트래픽을 소모한다.

'위챗 전화번호부'는 1분당 300K에 달하는 트래픽을 소모한다. 상이한 통신사들의 요금으로 계산하면 1분당 통화요금이 인민폐 5전에서 15전인 셈이며 Wi-Fi 환경에서는 관련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2011년 텐센트사가 위챗을 출시하면서 통신사들의 메시지업무를 전부 대체하지는 못했지만 메시지업무에 거대한 충격을 안겼다.

공업정보화부의 "9월분 통신업 경제운행상황"에 따르면 1월 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문자메시지와 MMS 업무량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탔다.

문자메시지수입은 동기대비 14% 하락해 영업수입이 65억 달러 감소했다. 문자메시지업무가 전신업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동시기의 5.4%에서 4.6%로 떨어졌다.

매체들은 문자메시지업무의 지배권을 상실한후 통화업무가 전통 통신사들의 "최후의 보루"로 되였으며 '위챗 전화번호부'가 통화체험에서 사용자들의 인정을 받아 점차 보급된다면 전통 통신사들은 문자메시지와 통화업무에서 모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지만 이에 비해 업체의 반응은 담담하다.

차이나유니콤그룹 상소병(常小兵) 이사장은 "본인이 다른 사람의 오버더톱(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여러가지 응용 서비스를 제공)을 받을 때는 아주 고통스럽지만 다른 사람에게 OTT할 때는 기쁠수 있다면서 피차일반"이라고 말했다.

19일에 열린 세계인터넷대회에서 매체의 예리한 질문에 대해 상소병 이사장은 인터넷업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단어가 바로 OTT라고 지적했다. 그는 발전과정에 OTT를 통해 누구나 주연도 될수 있고 조연도 될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더라도 모바일 인터넷이 사회 각계의 쾌속적인 변화를 추진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이 과정에 낡은 질서가 타파되고 새로운 질서가 이성적으로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보다 양호한 업계환경에서 중국경제의 뉴 노멀을 유지하고 각 분야의 협력상생을 실현하는데 유력하다고 피력했다.

텐센트 CEO 겸 대표 이사인 마화등(馬化騰)회장은 '위챗전화번호부'는 텐센트의 작은 프로젝트로서 미래가치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 마화등 회장은 앞으로 통신사들이 무료통화업무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기에 '위챗 전화번호부'의 가치는 영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모바일 인터넷 형세에 대응해 차이나텔레콤(電信) 신사무 사업부 이안민(李安民) 총경리는 트래픽도 수금할수 있으며 어떤 수금형식을 취하는가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가지 방법은 새로운 트래픽 이익패턴을 내와 사용호들로부터 높은 요금을 요구하는 것인데 이는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앱개발업체에 요금을 요구하는 방법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한가지 방법은 트래픽도 가치가 있기에 통신사들은 인터넷회사보다 더 아래 위치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민감사항을 제외한 트래픽의 내용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정부와 기업에 제공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반복애(潘福愛) 회장은 현재 세계적으로 72억에 달하는 모바일인터넷연결이 있는데 이는 72억명 인구가 아닌 세계 인구의 절반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수치를 언급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향후 가야 할 길이 멀고 모바일인터넷 분야에 아직도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

반복애 회장은 향후 모바일인터넷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려면 인터넷 커버율을 한층 확대해 농촌의 인터넷 접속 기회를 충족시키고 인터넷 데이터 사용원가를 낮춰 사용자들의 경제부담을 줄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 약세군체들이 디지털기술을 보다 요해하고 인터넷의 우세를 알도록 함과 동시에 컨텐츠의 현지화에 힘을 기울여 현지 수요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주내 부동산시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커지면서 이에 따른 부동산거래분규가 증가하는 조짐을 보이고있다. 일년전 부동산중개를 통해 북대 국자거리부근의 한 상품주택을 구매한 황미란씨는 부동산업체에서 주택소유권변경을 차일피일 미루자 의문을 품고 수소문한 결과 중개업체에서 주택판매권을 소유하지 않은채 판...
  • 2014-12-26
  • 한-중 양국간 공공부문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한-중 외교관·관용·공무여권 사증면제협정’이 2014년 12월25일부터 발효된다. 협정 적용대상은 양국 모두 유효한 외교 또는 관용여권 소지자이고, 중국의 경우 공무보통여권은 제외된다. ...
  • 2014-12-26
  • 우리주 공안기관에서 한국경찰측과 련합으로 경외로 도주했던 리모 등 사기사건혐의자 두명을 검거했습니다. 23일 오후 4시, 범죄혐의자 리모와 임모를 태운 비행기가 연길에 도착했습니다.      국가공안부 2014 경외도주 경제범죄혐의자추적 특정행동개시이래, 우리주 공안기관은 국제형사조직과 손...
  • 2014-12-25
  • 서울 강북경찰서는 중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해 국내에서 인출·송금책 등으로 활동한 혐의(사기)로 조선족 김모(27)씨 등 6명을 구속하고 한국인 이모(72)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6일쯤부터 이달 16일까지 서울·경기 일대에서 보이스피...
  • 2014-12-25
  • 안도현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주식제방식으로 집중열공급공사를 운영함으로써 집중열공급이 없던 력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료해한데 따르면 안도현에서는 원래 14개 구역열공급회사에서 열공급을 책임졌었다. 그런데 기업의 생산규모가 작은데다 설비가 낡고  석탄자원랑비가 많았으며 특히 공기오염이 심하고 ...
  • 2014-12-25
  • 【부산=뉴시스】제갈수만 기자 =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입력한 신용카드를 대량으로 만들어 사용하려 한 중국동포와 국내 제조책 등 3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중국으로부터 신용정보가 입력되지 않은 ‘신용카드 원판’(공카드) 1000여장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신용카드 복제기 등을 이용해 ...
  • 2014-12-25
  • 18일 향항에서 있은 제4기《향항포럼》및 제13기《중국도시경쟁력순위차트》소식공개회서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로 발표한《2014중국 가장 경쟁력있는 100강현순위차트》에 따르면 《2014중국 가장 경쟁력있는 100강현순위차트》에서 연길시가 96위에 들었다. 연길시는 해당 평선에 처음으로 참가한것이다. 최근에 있은 길림...
  • 2014-12-24
  •   왕청현에서 농촌위험주택개조사업을 전 현의 중점프로젝트와 10대 민생프로젝트에 편입시키고 농촌 보장성 주택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집계에 의하면 2012년부터 시작하여 왕청현에서는 이미 농촌위험주택 8569채를 개조했다. 그가운데서 새로 지은 주택이 3609채이고 보수한 주택이 4960채이다. 농촌위험...
  • 2014-12-24
  •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지난 22일 오후 8시55분께 충북 진천군 진천읍 장관리 편도 2차선 국도에서 8t 화물트럭(운전기사 A씨·47)이 길을 가던 B(30대 후반 추정)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는 중국 국적의 조선족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미처...
  • 2014-12-24
  •         12월 18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과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는 공동으로 《혜민도서구매카드》 발행의식을 개최하고 연길시 각 향진, 가두의 1000명 최저생활보장 가정들에 10만원어치의 도서구매카드를 발급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길림성문화라지오텔레비죤신문...
  • 2014-1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