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이용,중국산 '짝퉁' 명품 수입 배송 적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24일 07시47분    조회:24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수원=뉴시스】이종일 기자 = 한국인 1만6000명의 주소지를 도용해 국내로 배송된 중국산 '짝퉁' 명품들을 도소매업자에게 넘겨온 배송업자 등이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에서 1만6000명의 개인정보를 도용해 국내로 운송된 유명브랜드 짝퉁 물품을 중간 상인에게 배송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A택배회사 전 대리점장 김모(38)씨와 A택배 기사 차모(36)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씨는 7월 중순부터 지난달 말까지 김포공항 화물터미널로 운송된 루이비똥 가방 등 중국산 짝퉁 물품 1만6000개(진품가격으로 208억원 상당)를 고양시 일산구 한 창고로 옮겨와 1만2800여개를 황모(24·여)씨 등 국내 도·소매업자 30명에게 배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중국에서 불법으로 수집된 한국인 1만6000명의 주소지가 붙어 있는 물품 포장지를 도·소매업자들의 주소지로 바꿔 차씨 등 3명에게 배송을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공범인 서모(35·조선족)씨가 인터넷을 통해 황씨 등의 주문을 받아 개인구매상품인 것처럼 위장, 중국에서 위조 물품을 김포공항으로 운송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물품 주소지는 관세를 피하기 위해 1만6000명으로 분산했다. 물품가격이 15만원 이상이면 관세를 내야 한다.

김씨는 항공운송비 3억5000만원 가운데 2500만~6000만원을 수수료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택배비 1억6000만원 가운데 일부는 A택배사의 수수료로 들어갔고 일부는 김씨가 챙겼다.

차씨 등 3명은 김씨의 지시를 받고 짝퉁 물품들을 배송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의 창고에서 나머지 짝퉁 물품 3200여개(1.5t 트럭 4대 분량)을 압수했고 중국에 있는 서씨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짝퉁 물품을 구입한 황씨 등 30명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서씨 일당은 개인이 자가소비용으로 위조 물품을 국내로 들여오면 현행법 상 단속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양해진 K-water 해외사업본부장 "K-water는 해외에서 각 국가 실정에 맞는 다양한 물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통해 세계 최상의 물 종합서비스 기업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중국 지린성 옌지시 수무집단유한공사(시정부 산하 공기업)와 옌지시 수돗물 누수를 줄이기 위한 ...
  • 2014-10-21
  • [앵커]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 절반은 중국 국적입니다. 이 때문일까요,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10명 가운데 8명은 중국 국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들의 범죄 가운데 살인 등 강력범죄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경찰에 붙잡힌 중국동포 김...
  • 2014-10-21
  • 연길시에서 시간제물을 공급하게 되면서 물저장에 쓰는 다양한 물통들이 판매호황을 맞고있습니다. 연길시 서시장 부근 생필품상점앞,  빨간색 물통들이 가득 쌓여있는 가운데  물통을 구매하러 온 시민들이 줄을 잇고있습니다.    연길시 대우화원 소구역 주민 양선생입니다.     &nb...
  • 2014-10-21
  •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전개하면서 우리 주에서는 “의덕의풍(医德医风)에 대한 전문정돈 실시방안”을 제정하고 일부 의료일군들이 봉사태도가 나쁘고 뢰물을 받으며 필요이상의 처방을 떼주는 등 환자들에게 경제적부담을 주고 병원과 환자의 모순을 커지게 하는 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돈했다...
  • 2014-10-21
  • 50억 부동산 대출 사기범 덜미…中 도피사범 한국 땅에 발 못붙인다 -한ㆍ중 우선 송환대상 교류합의 큰 성과 -송환 대상 인원 10명→30명선 확대키로 [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중국에서 50억원 상당의 부동산 대출 사기 행각을 벌인 뒤 한국으로 도주한 사기범이 한국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서...
  • 2014-10-21
  • 연길에서 왕청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도로표시 참! 세상에는 한개의 한족말 명칭에 두개의 조선말 명칭을 가진 "이런 의란"이  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한곳- 이곳을 지나는 높은직 분들은 아마 한족분들이여서 "이런 의란"을 발견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한국이나 조선 이웃나...
  • 2014-10-20
  • 제2기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전개한 이래 우리 주는 공개적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총체적요구에 따라 “여섯가지 통합”플랫폼을 건립하고 군중소구 표달경로를 소통했으며 “네가지 기풍”문제에 대한 군중의 의견, 건의에 귀를 기울이고 군중의 반영이 집중된 열점, 난점 문제를 효과적으로...
  • 2014-10-20
  • 지난 6월부터 연길시 강수량이 예전보다 크게 줄면서 연길시는 26년간 가장 엄중한 가뭄상태에 직면했다.시민들의 정상적인 생산생활과 도시건설발전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연길시는 8월부터 시간제로 물을 공급하고있다. 각 열공급기업들에서 열공급을 시작하면서 열공급용수도 엄중한 형세에 직면했다. 현재 연길시 총열...
  • 2014-10-20
  • 주정협 위원들이 사회정황과 민의를 료해하는 경로를 보다 넓히고 제안들이 보다 민생을 주목하고 민의를 반영하며 대중의 지혜를 결집하도록 하기 위해 주정협은 사회를 대상해 제안단서를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사회 각계 대중들이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과 인민대중이 관심하는 열점, 난점 문제에 대하여 의견, 건...
  • 2014-10-20
  • [일요신문] 환청에 시달리던 20대 남성이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15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환청을 듣고 집 밖으로 나와 동네주민을 살해한 중국동포 A 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14일 오후9시 30분께 자신의 집에 있다 흉기를 들고 나와 인근 건물 현관앞에서 담배를 피우던 동네주...
  • 2014-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