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오후 5시 10분경, 사평시 영성감옥에 화재가 발생했다.(자료사진)
《통계에 따르면 근년래 길림성에서 발생한 80% 이상의 화재는 해당 인원들의 안전의식이 강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소방상식과 도피, 자아구조 지식의 결핍 등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였다.》
25일, 길림성공안소방총대 부총대장 류군은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에서 소집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류군에 따르면 길림성의 대중소방안전의식은 매우 박약한바 전 성 대중소방안전자질 종합점수는 겨우 61.08점에 그쳤다면서 지난 11월 17일 사평시영성감옥에서 발생한 화재는 비록 사상자가 한명도 없었지만 우리모두에게 경종을 울려주었다고 말했다.
겨울철은 화재 다발계절이며 화재예방통제의 중점시기이기도 하다. 그 원인중 첫째로는 자연기후요소인바 겨울철에 생산생활 불사용, 전기사용, 기름사용, 가스사용이 급증하여 화재발생 확률이 대대적으로 높아진다. 둘째로는 민속요소인바 성탄절, 양력설, 음력설 등 명절이 집중되고 각종 군중성활동이 급중하여 폭죽, 불꽃 등 화재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증가한다. 그 외 류군은 화재예방통제에 대한 사회의 기초시설 박약 및 소방안전의식 희박 등 요소들을 들었다.
11월 23일까지 길림성에서는 도합 1만 213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17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직접적 경제손실은 4770여만원에 달한다. 화재건수가 9.39% 상승했지만 사망자수, 부상자수, 경제손실은 작년 동시기 대비 각각 87.31%, 71.43%, 79.64% 감소했다.
특히 중대우환 집중제거행동기간내에 전 성에서는 사회단위 4만 98개를 검사하고 그중 화재우환 2만 5000여곳을 발견하고 정리개조할것을 독촉했다. 중대우환단위 249곳을 발견 및 판정짓고 그중 144곳을 정리개조시켰다. 구역성화재우환 60곳을 발견 및 판정짓고 그중 2곳을 정리개조시켰다.
알아본데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올 11월 1일부터 래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화재집중단속행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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