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생아빠트” 농촌빈곤호주택 개선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27일 08시17분    조회:26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20일, 첫눈이 내린후의 왕청현은 제법 추위가 엄습했으나 현정부소재지 서쪽교외 화흥가원소구역밖에 서있는 왕진재로인은 격동된 나머지 추위마저 잊고있었다.

“곧 따뜻하고 널직한 엘리베이터층집에 들게 된다고 생각하니 추운줄 모르겠습니다.”

왕청현 왕청진에 살고있는 왕진재는 영예군인으로서 우대무휼대상이다. 올해 83세인 그와 그의 안해는 줄곧 남의 집에서 살아왔기에 자기의 집에서 살아보는것이 그의 로년소망이였다. 올해 왕청현에서는 민정우대무휼자금을 통합하여 현정부소재지 서쪽교외의 화흥가원소구역에 2동의 민생아빠트를 지어 왕진재를 비롯한 현내 농촌오보호, 최저생활보장호, 우대무휼대상과 빈곤장애인가정의 기본주택문제를 전문 해결하기로 했다. 이렇게 시작된 이 2동 아빠트는 11층으로 건설되였는데 도합 158채로서 아빠트내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여 로인, 환자, 장애인들이 출행하기 편리하다. 게다가 소구역에는 주간보살피기중심, 민생슈퍼, 리발실, 의료실과 사회구역의사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의지가지없는 로인, 빈곤장애인들에게 여간 편리하지 않다.

“돈 얼마 들이지 않고 자기의 아빠트가 있게 되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습니다.”

아빠트교부시간이 가까와질수록 왕진재와 그의 안해는 곧 입주하게 될 새집을 보러 더욱 잦게 다닌다면서 비록 날씨가 추워지고있지만 마음만은 일생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을 맞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료해한데 의하면 화흥가원처럼 농촌위험주택개조와 새농촌건설, 도시화건설, 주거양로방식을 창의적으로 결부하여 도시구역에 민생아빠트를 건설하는 방식은 우리 주가 농촌약소군체의 주택문제해결을 탐색하는데서 이룩한 또 하나의 새로운 돌파이다. 최근년 우리 주의 개조가 필요한 농촌위험주택가운데서 왕진재처럼 새집이 급히 수요되나 집을 지을 능력이 없는 오보호, 최저생활보장호, 빈곤장애인가정 등이 7000여가구나 되는데 모두가 분산되여있었다. 이런 농촌의 약소군체들이 살림집이 있어 안정된 생활을 누릴수 있게 하고저 우리 주 주택건설, 민정 등 부문은 가장 위험한 주택을 개조하고 가장 곤난한 군중의 주택문제를 해결하는것을 중점으로, 농촌위험주택개조보조자금을 위주로 하고 “먼저 급한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단계를 나누어 실시하는” 원칙에 따라 관련 대상과 자금을 통합하여 전 성에서 가장 먼저 건축비용이 낮고 사용공간이 편안하며 보온기능이 좋은 무료주택 즉 민생아빠트를 건설함과 아울러 정책이 결부된 방식을 취하여 여러 부문이 련합하여 해당 사업을 추진케 했다. 이로 하여 유선텔레비가설, 수도물공급, 전기공급 시설 등이 무료로 가설되였는데 극빈가정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안전하고도 편안한 새집에 들수 있게 되였다.

주당위 재정경제지도소조판공실에 료해한데 의하면 11월 11일까지 우리 주에서는 이미 여러가지 류형의 민생아빠트 1000여동을 지어 근 3000가구의 농촌극빈호들이 돈 한푼 들이지 않고 위험주택에서 해탈되게 하였다. 

연변일보 소옥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대림2동 1072-25번지 주차장 증축해 1,002.81㎡규모 주민공동시설 건설 사랑방, 실내체육관, 도시락카페, 옥상 배드민턴장 및 경보트랙 등 갖춰 무상사용 계약으로 주민공동체 운영회 통해 스스로 운영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2015-01-12
  •   110 선전일에 즈음해 9일에 주당위 선전부와 주공안국은 공동으로 소식공개회를 소집하고 지난해 우리 주 공안부문의 110사업정황에 대해 통보했다.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 및 각 현, 시 110지휘중심은 각종 제보전화 45만 9710건을 접수하고 범죄사건 707건을 해명했으며 범죄혐의자 294명, 수배자 27명을 ...
  • 2015-01-12
  • 8일, 연변주문명판공실에 따르면  연변전력공급공사 전력수송선순시원 김광운(53세)이 2014《중국좋은사람》명록에 등재되였다. 이는 지금까지 연변에서 해당 영예를 받은 첫사람으로 된다.   지난해 12월 30일길림시에서 있은 《중국좋은사람》평선 12월 입선자명단발표의식 및 전국도덕모범과 《신변의 좋...
  • 2015-01-12
  • 한국 잠깐 다녀가며 신청할 생각은 ‘금물’..해외 송달 안 되고 재외공관 신청은 불가능 위임 가능하지만 신청 시점에 위임자 한국에 있어야..출입국 증빙은 전산 대체 가능해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재외국민 주민등록증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동포가 한국에 들어왔을 때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외국...
  • 2015-01-12
  • 중국동포들이 참여한 자율방범대 대원들이 7일 저녁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위험 대처법 등이 적힌 안내문을 나눠주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중국동포 밀집지역 자율방범 매주 수·금요일 밤 경찰과 함께 시장·벌집촌 골목 훑으며 순찰 “위험하다는 건 편견…...
  • 2015-01-09
  • 통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이하여 진행한 "거리용어물정돈사업"에서 우리 주의 거리용어물은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아직도 거리의 구석구석에는 조선글이 없거나 작으며 비규범적으로 쓰인 간판, 대형광고, 표어, 도로표식들이 적지 않게 존재하고있다. 2015년은 “거리용어물정돈공고년&r...
  • 2015-01-09
  • 中 선양총영사관 등 해외 공관서…이르면 6개월 후 입국가능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정부가 중국동포를 비롯한 해외 동포로부터 위명 여권 사용 전력에 대한 자진 신고를 받는다.  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주 선양총영사관 등 해외 공관이 이달 19일부터 여권 정보 불일치자...
  • 2015-01-08
  • 거액의 돈을 사기치고 경외로 도주했던 최모 녀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지난해 12월 19일, 주 공안국과 화룡시 공안국 경제범죄정찰대대 경찰들은 한국에서 수배혐의자 최모를 화룡시로 압송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최모는 2012년 7월부터 9월사이, 세차에 나누어 피해자 장모모로부터...
  • 2015-01-08
  •   국가공상총국은 6일에 “도청기, 몰래카메라 전용 기자재와 ‘가짜기지국’설비의 불법 제작 판매 사용금지규정”을 반포했다. 규정은 자연인, 법인과 기타 조직들이 도청기, 몰래카메라 전용 기자재와 “가짜기지국”설비를 생산, 판매, 사용하는것을 금지한다고 규정했다. 공상총국...
  • 2015-01-08
  • 요즘 우리 주변에서 네트워크 허점을 리용한 사기극이 공공연하게 일어나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있다. 일전 연길시 시민 손녀사(26세)는 모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만들고 우유 한박사를 받았다. 얼마후 손녀사는 이 은행의 고객봉사중심으로부터 휴대용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증송한다는 “통지”를 받고 해...
  • 2015-01-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