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의 에이즈예방퇴치사업은 여전히 준엄한 형세에 있습니다. 에이즈감염자가 계속 상승하고있는데 성접촉으로 인한 에이즈감염자가 여전히 90%를 넘으며 그중에서 남성 동성애로 인한 감염자가 절반을 차지하고있어 깊은 중시가 요청됩니다.”
12월 1일, 27번째 “세계 에이즈 예방퇴치의 날”을 맞아 주질병예방통제중심의 손상덕부주임은 우리 주의 에이즈예방퇴치사업이 직면한 상황과 에이즈감염경로를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손상덕부주임은 “생활속에서 여전히 부분적 감염자들은 발견되지 않고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에이즈에 감염될 위험한 행위가 있었음에도 주동적으로 의료기관에 가 검사를 받으려 하지 않는데 그 원인은 사회적인 경시를 받는것이 두려워서입니다”라고 하면서 에이즈는 일상적인 생활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기에 생활속에서 에이즈감염자에 대해 차별화하지 말고 더 많은 관심과 보살핌을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그는 에이즈감염자가 더는 병세를 감출수 없어 병원을 찾을 때에는 이미 한 사람 또는 더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제때에 감염여부를 검사받고 치료를 받아 사회, 가정과 개인에 대한 위험을 제거해야 한다면서 에이즈감염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생활, 사업도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주 및 각 현, 시 질병예방통제중심의 에이즈과와 주내의 의료기구, 보건기구 등 총 26개 기구에서 무료로 에이즈 관련 자문과 검사를 받을수 있다. 항에이즈바이러스치료도 전부 무료로 받을수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도 지켜준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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