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조선족사회의 현황과 전망' - 김정룡 특강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2월2일 16시13분    조회:73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4년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조글로회의실(연길)에서 "재한조선족의 현황과 미래"란 주제로 한국 중국동포사회연구소 김정룡소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는  조글로(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  위챗 특강 공지를 보고 자발적으로 찾아온 본 주제 관심인사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특강을 들은후 재한조선족사회문제에 대하여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박준덕 비서장은 "중한 FAT 타결이 이뤄지면서 중국과 한국 량국 모두 긍정적인 전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 머물러 있는 조선족들에게는  앞으로 10년은 의연히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 가교역할을 할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지고 참여범위도 대폭 넓어졌기때문에 한국에 머물고 있는 조선족들이 앞장서서 중한 량국경제발전에 기여할뿐만아니라 참여자 개인도 능력제고, 수입증가의 기회를 얼마든지 만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런 일련의 중국 조선족 경제 나아가서 중국경제발전에 대응한 재한조선족들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임하면 더 좋은 결과를 하루빨리 가져올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중국동포사회연구소 김정룡소장을 비롯한 한국에 계시는 책임감있고 유능한 조선족인재들이 많이 연구하고 그것을 글로 만들어 적극적으로 발표함으로써 한국에 있는 조선족들이 하루빨리 더 성장할수 있는 교육의 장이 마련되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미나(연변진향식품유한회사)씨는 북경에서 생활하면서 조선족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이 적었다면서 "특강에 참여하면서 앞으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조선족사회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는 마음이 생겼습니다"고 수강 소감을 발표하였다.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청경련) 김일회장은 "특강에 참여한 분들이 조선족문제에 대하여 진지하게 토론하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조선족인구의 3분의 1정도되는 분들이 한국에 머물러 있기때문에 재한조선족 문제는  강건너불보듯 하듯이 방관할 문제가 아니라 조선족이라면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조선족이라면 다 함께 잘 살아봅시다' 에 작은 힘이라도 기여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질문의 시간에는 "재한조선족 언제까지 한국과 중국 사이를 오가는 생활을 반복해야 하는가?"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문의도 있었다.
 
특강내용순서

재한조선족사회의 현황과 전망
 
▲재한조선족 체류 수자: 70여만명,
▲재한조선족 체류 비자 종류: 방문취업(H2) 30만 3천, 재외동포비자(F4)18만여명, 영주권(F5) 10만, 결혼비자(F6) 10만, 그 외 국적 취득자 10만 도합 70만명
 
▲취업현황
현재 여성분들은 음식점, 가사도우미, 간병인 종사자가 가장 많다. 남성분들은 건설현장, 제조회사가 절대다수를 차지, 최근 3년간 3세들이 경찰공무원, 시청, 구청 공무원, 은행공무원, 학계, 연구기관 종사자가 타타나고 무역, 여행사에 종사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
 
▲이주민사회 성공의 3가지 조건
1,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야 한다.
재한조선족사회의 경제수준은 보리고개를 넘은 소강수준이다.
2. 문화적으로 적응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첫째, 문화생활이 활발해야 한다.
둘째, 한국문화(공공질서)에 적응이 잘 되어야 한다.
3. 정치참여가 활발해야 한다.
의회민주주의에 적응 못하고 자기 투표권행사에 저조하다.
 
▲재한조선족의 정체성문제
▲재한조선족사회에 대한 전망
재한조선족사회가 재미, 재일 동포사회에 비해 아직도 20~30년 가야 궤도에 오를 수 있다.

김정룡략력

"중국동포타운신문 편집장" , "중국동포사회연구소" 소장, "재한중국동포교사" 명예회장, "재한중국동포민속협회" 회장. 발표된 칼럼들로는 "남북축구, 조선족은 누굴 응원할까?", "재한조선족 왜 주눅 드나?", "다문화병에 걸린 재한조선족" ,"월세, 전세에 우는 재한조선족들" 등 다수       김정룡칼럼보기


조글로미디어 문야, 단비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6
  •  (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에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측은 본사에 서신을 보내와 동포사증(c-3-8)사증신청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주심양 한국총령사관 사증담당 최영길령사는 "19세이상의 동포방문사증신청은 당관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하여 예약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사증신청을 받고있으며 이미 2015년 5월 30...
  • 2014-06-25
  •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은 2014년 6월 1일부터 실시하게 되는 중국공민 복수사증 발급대상 변경 안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1일부터는 중국조선족들에게는 복수사증(3년 왕복)을 발급키로 하였다. ① 의사, 변호사 등 국가공인자격을 요하는 전문직업인 ② 대학(전문대학 포함) 전임강사 이상의 교...
  • 2014-06-05
  • 법무부가 지난 4월1일부터 모든 동포들에게 동포비자(C-3-8, 3년에 90일체류)를 발급하게 되면서 사실상 동포들에게 자유왕래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생계형범죄 등으로 불법체류 또는 강제추방된 동포들은 오랜 시간이 경과되었지만 아직까지 입국규제로 발목이 묶여 비자발급이 불허되면서 발만 동동구르는 ...
  • 2014-06-03
  • “저승에서라도 함께해야지요.” 20일 경기 안산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중국동포 이모씨(38)와 한모씨(37)의 영정이 재배치됐다. 시신 수습 시기가 달라 따로따로 안치됐던 영정이 사연을 알게 된 유족들의 요구로 자리를 옮겨 나란히 놓였다. 이씨와 한씨는 안산의 한 컴퓨터 공장에서 일하...
  • 2014-05-22
  •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은 5월 29일부터 《령사면담방식》을 변경한다고 일전 기자에게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령사관에서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사증 및 출입국민원과 관련해 령사면담제를 실시하여왔다. 령사관은 그동안 면담시 령사관 입구에서 대기하고있는 민원인을 선착순으로 면담하였으나 업무혼잡 등이 발생해 부득...
  • 2014-05-21
  • 19세 미만 동포방문사증, 70세이상 재외동포사증 예약 취소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에서는 5월 21일부터 재외동포사증(F-4)과 동포방문사증(C-3-8) 예약신청을 변경한다고 20일 전했다. 이에 따라 재외동포사증(F-4)을 신청할 경우 신청일 현재 70세이상의 조선족은 사전신청예약 여부에 관계없이 사증을 신청할수 있으며 동포...
  • 2014-05-21
  •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중고물품 거래 카페에서 물건을 판다고 속여 6개월 만에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중국동포 안모(28)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3월 27일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에 카메라를 판다는 글을 올린 뒤 김모(26)씨로부터 55만원을 받고 물건을 주지 않...
  • 2014-05-19
  • “어, 저게 뭐지?” 서울 종암경찰서 석관파출소 신종환 경위가 야간 순찰을 돌다 석관동 치안센터 앞에 멈춰선 것은 지난달 22일 오전 1시. 주간 근무시간이 끝나 굳게 닫힌 치안센터 문틈에 ‘흰 봉투’가 꽂혀 있었다. 은행 이름이 적힌 봉투에는 10만원권 수표 5장이 들어 있을 뿐이었다. 아무런 ...
  • 2014-05-19
  • 우리은행에 30만위안 예금하면 우대카드 발급   우대카드 소지자에 복수비자 발급, 환율혜택 등               중국인이 한국은행인 우리은행에 30만 위안을 예금하면 5년간 유효한 복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웨이하이지점은 “중국 부유...
  • 2014-05-16
  • 정부가 외국인 고용사업장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안전 교육을 개선한다.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줄고 있지만 외국인 근로자 산재는 오히려 늘고 있어서다. 고용노동부는 8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전체 산재 근로자는 2008년 9만5천806명에서 지난해 9만1천824명으로 줄...
  • 2014-05-15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