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왜 날 무시해', 조선족 또 한국서 흉기로 동거녀 살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4일 10시13분    조회:59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한국에서 조선족에 의해 저질러진 살인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세간에 크게 주목되고 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흉기로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조선족 임(52)씨를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 40분께 자신이 사는 부천시내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동거녀 김(42·탈북자)씨와 대화하던 중 자신을 무시한다며 집에 있던 흉기로 김씨의 가슴 부위를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가 범행 직후 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사람을 죽였다'고 자백했고, 경비원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조선족인 임씨는 3년전 중국에서 김씨를 만나 함께 살았다. 이후 국내로 들어온 김씨가 자리를 잡자 임씨도 지난해 10월 입국했다.

그러나 가사도우미 등으로 활동하며 돈을 버는 김씨와 달리 임씨는 한국생활에 적응도 못하고 일자리도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3일 술을 마시고 온 임씨에게 김씨가 "돈도 못 벌어온다. 능력이 없다"고 하자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로써 조선족에 의한 흉악살인은 1달 반 사이에 3차례 발생한 셈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26일 로무자 박춘봉(55살)이 동거중인 조선족 김모녀성(45살)과 말다툼을 하다가 김모녀성을 목졸라 살해하고  27일 오전부터 28일 오후까지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 토막내, 팔달산 등 5곳에 유기했다가 잡힌바 있다.

박씨는 지난 4월부터 동거해 온 김씨가 지난달 4일 자신과 다툰 뒤 짐을 싸서 집을 나가 만나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동거생활을 하면서 둘은 생활비 지원 등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도 자주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토막살인"사건으로 한국사회는 물론 조선족사회도 적지않게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토막살인" 사건이 채 갈아앉기도 전인 지난해 12월29일에도 조선족에 의한 동거녀 살해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9시쯤 김포시 통진읍의 한 다방 앞 도로에서 조선족 김씨(43살) 가 동거녀 탈북자 A(45살)씨를 흉기로 2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살해 이유는 "남들앞에서 나를 무시해서"였다.당시 김씨는 술이 취해있었으며 사건후 자수했다.

새해 들어 3일,벽두에 발생한 이번 사건도 술에 취한 조선족 남성이 녀성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홧김에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3건의 흉악사건은 모두 조선족이 자신의 동거녀를 살해했다는데 주목되며 그중 2명 피해자 녀성은 탈북자라는 것도 이목을 끈다. 또 그중 2건은 술마시고 우발적으로 저지르고 사건발생후 경찰에 자수했다는 점에서도 유사점이 있다.

조선족에 의한 살인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트위터 등 SNS에선 2012년 ‘오원춘 사건’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2012년 4월 수원시 지동 골목길을 걷던 20대 후반의 여성 A씨는 골목에서 뛰쳐나온 조선족 오원춘에 의해 강제 납치된다. 오원춘은 납치 후 피해자를 다음 날 새벽 2~3시까지 서너 차례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새벽 4시쯤 머리를 둔기로 내리치고 목졸라 살해했다. 오원춘은 이후 칼로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한 뒤 14개의 비닐봉지에 나눠 담아 유기했다. 이 사건으로 한국 사회 전체가 뒤흔들린바 있다.

련달아 발생하는 조선족에 의한 흉악사건으로 한국사회는 물론,조선족사회도 흉흉해지고 있다.

최근들어 왜 이런 사건이 빈발하는지? 왜 그들이 "무시"받는지? 왜 그들이 "흉악"하게 돌변하는지?

사회,심리학적으로 재한 조선족, 무엇이 문제인지,재발방지책은 없는지?  이번 계기로 한국사회나 조선족사회나 무릎을 맞대고 철저하게 반성하고 그 근원과 대비책을 짚고넘어가야 한다고 네티즌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신호위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택시기사를 때린 혐의(폭행)로 중국동포 이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1시5분쯤 지하철1호선 영등포역 앞에 세운 김모(57)씨의 택시 안에서 욕설을 하며 김씨의 얼굴과 머리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 2014-12-22
  •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박춘봉이 19일 오전 경기 수원서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수원지검에 도착하고 있다. 경기경찰청 수사본부는 이날 사건을 수원지검으로 송치했다. 2014.12.19 ppkjm@newsis.com 2014-12-19   【수원=뉴시스】이종일 기자 = 수원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한...
  • 2014-12-21
  • 서울 '차이나타운' 달라지고 있다 옌볜 노래로 스트레스 풀고… 전단지로 월세방 구하고… 음식서 문화·놀이까지 '그들만의 세상' 가리봉 주민 40~50%가 조선족 노동자, 중국공상은행은 본점 외 대림동에 지점 화교·관광객 연남·연희동으로 몰리고 유학생 늘며 대학가서...
  • 2014-12-21
  •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사건'의 피의자 박춘봉(55·조선족)이 한-중을 자유자재로 오간 정황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경인일보 12월 17일자 23면 보도) 법무부가 뒤늦게 대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법무부는 대한민국이 '불체자 천국'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에 따라 불법체류자 관리 및 단속을 강화하기...
  • 2014-12-21
  • 2015년“적십자심장병어린이구조공사”등록사업이 이달 10일부터 시작되였다. 18일, 연길시적십자회에 따르면 인도,박애,기여의 적십자정신을 널리 선전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연길시적십자회에서는 민간외교의 역할과 우세를 발휘하여 원조대상자금을 쟁취, ...
  • 2014-12-19
  • 16일 저녁 국내 최대의 차이나타운(중국인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중국어로 쓰여진 간판들이 불을 밝히고 있다.[사진=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timeid@]  “무단 횡단·무단 투기·무단 방뇨 등 범죄의 온상이 아니냐.” VS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 2014-12-19
  •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춘천시에 사는 중국동포 A씨. 최근 오원춘에 이은 박춘봉 살인사건으로 심기가 불편하다. 이름 한번 들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중국동포라는 이유만으로 살인사건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질문을 받곤 한다. A씨는 "한국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조선족에 대한 편견이 있다"며 "아무...
  • 2014-12-19
  • 17일, 연길시는 2014년 “삼강삼애·감동연길”도덕모범시상식을 갖고 50명 도덕모범을 표창했다. 선진을 표창하고 전형을 수립하며 문명을 인솔하고 도덕모범이 공민도덕건설중에서의 시범인도역할을 두드러지게 발휘하기 위해 소집된 이날 표창대회에서는 10명의 “성실신용”도덕모범, 10명의...
  • 2014-12-19
  •     [서울=동북아신문]장헌국사진기자= 중화인민공화국 주대한민국대사관 동민걸 총영사와 무이 부총영사가 지난 12월 16일 명동에 위치한 중국요리점 동보성에서 재한중국동포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한 '총영사관' 업무에 대해 소상히 설명하며, '총영사관'과 재한동포언론단체들 간의 소...
  • 2014-12-19
  • 조선족,주눅 들지 말자!   박춘봉이 조선족이라서 박춘봉이 된것은 아니다.   박춘봉 같은 악마는 어느 민족에게나 어떤 군체에나 있을수 있다.   토막살인만이 악마가 아니다. 패륜도 여타의 흉악도 악마다.   좋은 사람이 되느냐 나쁜 사람이 되느냐는 일반적으로 그가 받아온 교육과 처한 환경의 영...
  • 2014-1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