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네트워크 리용한 사기 성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8일 09시33분    조회:32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 네트워크 허점을 리용한 사기극이 공공연하게 일어나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어나고있다.

일전 연길시 시민 손녀사(26세)는 모 은행에서 신용카드를 만들고 우유 한박사를 받았다. 얼마후 손녀사는 이 은행의 고객봉사중심으로부터 휴대용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증송한다는 “통지”를 받고 해당 활동에 참가하였다 그만 사기를 당했다.

임신부인 손녀사는 2014년 11월 24일 슈퍼에서 우유 한박스를 구매했는데 포장상자우에  모 은행신용카드를 만들어 카드를 활성화하면 우유 한박스를 받을수 있다는 정보를 보았다. 우유를 자주 마셔야한다고 생각한 그녀는 핸드폰으로 은행카드수속을 밟았다.

11월 29일, 손녀사는 신용카드를 받고 카드를 활성화시켰고 얼마후 우유 한박스를 받았다. 2014년 12월 19일, 손녀사는 “모 은행 고객봉사쎈터”라 자칭하는 010-56641324 번호의 전화를 받았는데 년말고객보답활동으로 휴대용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증송받을수 있는 동시에 100원가치의 전화비충전카드도 받을수 있다는것이였다.  “100원가치의 전화비충전카드를 증송하고 우편배달원에게 99원의 비용을 드리면 됩니다”는 말을 듣고 그래도 합리하다고 생각한 손녀사는 더 의심하지 않았다. 12월 23일, 우편배달원이 휴대용스마트폰 보조배터리와 전화비충전카드를 보내왔고 손녀사는 99원을 우편배달비용으로 배달원에게 넘겼다.

2014년 12월 30일 손녀사가 전화에 전화비를 충전하려했을때에야 이 전화카드가 평소에 구매했던 전화카드와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무리 해도 전화비를 충전할수없었다.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한 손녀사는 “모 은행고객봉사중심”에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화를 받는 사람이 없었고 이 은행의 련계전화를 찾아 문의해도 우유증송활동이 있을뿐 휴대용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증송활동은 근본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을 뒤늦게 알게 되였다.

손녀사는 “전화카드는 가짜였습니다. 휴대용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질도 좋지 않았고요.  99원만 사기당하고 자신의 기본정보가 도양되고있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여간 개운하지 않습니다.”고 어이없어 하며 광범한 시민들이 이런 사기행각에 경각성을 높일것을 바랐다.

한편 연길시공안국 민경들은 목전 많은 불법분자들이 네트워크 허점을 리용해 고객의 정보를 도취하여 사기행각을 벌리고있다며 광범한 시민들이 눈앞의 작은 리익에 빠지지 말것을 희망하면서  방범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우선 대방의 진실한 신분을 똑똑히 밝히며 대방의 신분을 식별하기 어려울때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것을 바랐다.

연변일보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편자주: 동아일보 인터넷판 2015.1.24일자는 "[토요판 커버스토리]재외동포, 그들은 누구인가… 700만의 힘"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그중에 중국 조선족이 언급된 부분을 발취하여 전재한다. 조글로미디어 한국이 필요로 하는 ‘재한동포들’ 지난해 1∼11월 재외동포 비자(F-4)를 받아 한국에 입국한 사...
  • 2015-01-24
  • 프랑스 시사주간지 테러 둘러싼 표현의 자유 논란… 한국에서도 수원 살인사건 이후 강화된 중국동포에 대한 편견 “돌출적 사건이 일상을 압도해버렸다” 충격적 사건이 평범한 일상을 압도해버린다. 시사주간지 에 대한 테러 이후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프랑스 무슬림들은 이슬람 혐오의 기운이 ...
  • 2015-01-23
  • 2015년 1월 22일 오전 10시 25분경 연길시 장백로 동북아뻐스터미널 앞 큰거리에서 달리던 승용차 한대에 화재가 발생하였다. 현재 시각 10시 49분이지만 도심에 멈춰선 승용차의 불길은 진압되지 않고 그대로 타고있다. 화재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네티즌 사진 제공 추신: 사고 당시 차에는 1...
  • 2015-01-22
  • 보이스피싱 조직의 40대 여성 상담원 K씨.   지난해 11월 범행에 쓰이는 대포폰이 사라지자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신호음에 귀를 기울입니다.   신호가 이어진 시간은 불과 5초.   그런데 이 짧은 실수로 대형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대포통장을 추적하던 경찰은 피...
  • 2015-01-22
  • 서울남부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황택환)와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공조수사를 통하여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수천만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김모(40,남)씨를 사기와 공문서 위조,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형사입건하여 구속 송치하였다. 김씨는 지난 2013년 9월경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림동 소재 모행정사 사무실 등...
  • 2015-01-22
  •   12일,연길시 하남가두 담배공장사회구역은 “비닐금지령”에 발맞춰 “록색쇼핑을 선도하고 1회용 비닐제품을 금지하자”를 주제로 교양선전특강을 펼쳤다. 특강에서 사회구역 부서기 림애령은 일상 생활에서의 실례와 통계수치 그리고 현장실험의 방식으로 주민과 가게 업주들에게 1회용 비닐제...
  • 2015-01-22
  • 한국 대법원 "투신 자살자와 충돌해 사망했다면 가해자 유족이 손해배상해야" 판결 투신자살을 기도한 사람과 충돌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사망했다면 가해자의 유족이 피해자의 유족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은 투신자살을 기도한 윤모씨와 충돌해 숨진 서모...
  • 2015-01-21
  • 친자감정에서 가장 정확한 방법이 혈액을 통한 감정이다. 19일 길림성위생계획출산위원회에 따르면 《출생의학증명》과 관련한 《길림성관리보충규정》통지에 좇아 출생한지 3년이 넘어서 출생증명을 떼려면 관련 자료를 제공하는외 법정감정기구의 친자감정증명을 제출해야 한다. 알아본데 의하면 각급 조산기구는 분만할...
  • 2015-01-20
  • 조선족과 중국인의 강력 범죄가 빈발하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속칭 ‘동포거리’에서 행인을 대상으로 경찰들이 검문검색하고 있다. 중국발(發)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2014년 12월 29일. 중국동포(조선족) 밀집지역인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바람은 스산했다. 중국어 간판으로 된 노래방과 식당...
  • 2015-01-20
  •   ▲ 왼쪽으로 세번째 안산시 귀한동포연합회 이길복 회장, 다섯번째 재한동포연합총회 김숙자 회장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 범죄예방 간담회’가 지난 1월18일(일) 오후3시 경기도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 3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동포 스스로 나서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
  • 2015-01-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