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요즘은 시골마을이 더 살맛 납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4일 07시56분    조회:28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해는 전 성적으로 농촌의 주거환경 프로젝트와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을 실시한 첫해이다. 이에 발맞춰 안도현에서도 농촌환경정돈강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향촌”건설사업에 중시를 돌려 주목할만한 성과를 안아왔다.

특히 안도현 석문친 차조촌은 지난해 “2014 전 주 10대 매력향촌” , “전국 소수민족 특색 촌락”이라는 영예를 한꺼번에 안아오는 기꺼움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 8일에 찾은 안도현 새농촌 건설 시범촌 중 하나인 석문진 차조촌은 지난 한해동안의 노력으로 몰라보게 변해있었다. 장마철이면 진흙탕길로 변해 촌민들의 걱정거리가 되였던 마을 흙길은 넓고 깨끗한 포장도로로 탈바꿈 했다. 정부보조금으로 번듯하게 보수공사를 마친 마을집들이 멀리서도 한눈에 안겨온다. 게다가 지난해 50여대의 가로등이 마을에 설치되면서 마을 밤길을 비춰주어 촌민들의 기쁨은 이루다 말할수 없다.

마을 촌민인 박정순씨는 “시가지에 집도 장만했지만 여기 시골집을 떠나지 못하고있습니다. 정부에서 보살펴준 덕분에 요즘은 시골마을이 더 살맛납니다” 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도현 새농촌건설 판공실 리건군주임에 따르면 지난해, 안도현에서는 새농촌건설기획에 따라 중점촌, 시범촌의 인솔역할을 두드리지게 내세워 기타 농촌환경개선건설을 추진했다. 이에 모두 75개 농촌이 주급환경위생모범촌 표준에 도달, 1700여호 농호가 “전 주 아름다운 가정”에 선정, 명장도로연선이 “주급 아름다운 향촌 시범대” 칭호를 수여 받는 등 쾌거를 안아왔다. 또 량강진은 “성급생태진”, 심합촌과 영경향은 “국가급생태진”으로, 만보 홍기촌은 “중국 제일 아름다운 휴양 향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도현에서는 “아름다운 향촌” 건설사업을 틀어쥔 동시에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농촌주거환경정돈사업을 실시해왔다. 하여 지금까지 쓰레기 매립지 34개, 쓰레기 중계짬 52개를 신설했고 1402개의 쓰레기통을 구매 해 96개 촌에 설치해주었다. 이토록 촌민들을 이끌고 마을주거환경정돈에 힘쓴 덕분에 현재 촌민들의 마을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점점 높아져 가고있다.

리건군주임은 “올해 우리 현의 목표는 87개 마을이 주급모범촌 표준범위에 들어서는것과 3500호가 아름다운 가정으로 선정되는것입니다”면서 “계속하여 아름다운 향촌 건설과 자금투입을 틀어쥐는 한편 농민들의 종합자질을 제고시켜 그들이 주동적으로 새농촌건설에 뛰여들도록 돕겠습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