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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골마을이 더 살맛 납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4일 07시56분    조회: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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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전 성적으로 농촌의 주거환경 프로젝트와 “아름다운 향촌” 건설 사업을 실시한 첫해이다. 이에 발맞춰 안도현에서도 농촌환경정돈강도를 높이고 “아름다운 향촌”건설사업에 중시를 돌려 주목할만한 성과를 안아왔다.

특히 안도현 석문친 차조촌은 지난해 “2014 전 주 10대 매력향촌” , “전국 소수민족 특색 촌락”이라는 영예를 한꺼번에 안아오는 기꺼움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 8일에 찾은 안도현 새농촌 건설 시범촌 중 하나인 석문진 차조촌은 지난 한해동안의 노력으로 몰라보게 변해있었다. 장마철이면 진흙탕길로 변해 촌민들의 걱정거리가 되였던 마을 흙길은 넓고 깨끗한 포장도로로 탈바꿈 했다. 정부보조금으로 번듯하게 보수공사를 마친 마을집들이 멀리서도 한눈에 안겨온다. 게다가 지난해 50여대의 가로등이 마을에 설치되면서 마을 밤길을 비춰주어 촌민들의 기쁨은 이루다 말할수 없다.

마을 촌민인 박정순씨는 “시가지에 집도 장만했지만 여기 시골집을 떠나지 못하고있습니다. 정부에서 보살펴준 덕분에 요즘은 시골마을이 더 살맛납니다” 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도현 새농촌건설 판공실 리건군주임에 따르면 지난해, 안도현에서는 새농촌건설기획에 따라 중점촌, 시범촌의 인솔역할을 두드리지게 내세워 기타 농촌환경개선건설을 추진했다. 이에 모두 75개 농촌이 주급환경위생모범촌 표준에 도달, 1700여호 농호가 “전 주 아름다운 가정”에 선정, 명장도로연선이 “주급 아름다운 향촌 시범대” 칭호를 수여 받는 등 쾌거를 안아왔다. 또 량강진은 “성급생태진”, 심합촌과 영경향은 “국가급생태진”으로, 만보 홍기촌은 “중국 제일 아름다운 휴양 향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도현에서는 “아름다운 향촌” 건설사업을 틀어쥔 동시에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농촌주거환경정돈사업을 실시해왔다. 하여 지금까지 쓰레기 매립지 34개, 쓰레기 중계짬 52개를 신설했고 1402개의 쓰레기통을 구매 해 96개 촌에 설치해주었다. 이토록 촌민들을 이끌고 마을주거환경정돈에 힘쓴 덕분에 현재 촌민들의 마을주거환경에 대한 만족도도 점점 높아져 가고있다.

리건군주임은 “올해 우리 현의 목표는 87개 마을이 주급모범촌 표준범위에 들어서는것과 3500호가 아름다운 가정으로 선정되는것입니다”면서 “계속하여 아름다운 향촌 건설과 자금투입을 틀어쥐는 한편 농민들의 종합자질을 제고시켜 그들이 주동적으로 새농촌건설에 뛰여들도록 돕겠습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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