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룡정] 위챗플랫폼으로 법률관련 의문 확~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9일 08시20분    조회:37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집을 구매하려는데 가옥매매계약 관련 법률규정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고용단위와 로동계약을 체결하려면 어떤 점에 류의해야 할가요?”

15일, 룡정시사법국 법제선전과 왕지강과장은 출근하기 바쁘게 법률보급위챗플랫폼(龙井普法微信公众平台)에 등록해 팔로어(粉丝)들이 남긴 물음에 하나하나 대답한다. 그리고는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젠 제법 많은 시민들이 플랫폼에 팔로우(关注)해 필요한 법률지식들을 자문한다며 못내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많은 일들이 손바닥우에서 쉽고 간편하게 이루어지고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리용한 법률보급활동을 고민하던중 저의 사법국은 지난해 2월 위챗과 법률보급사업을 결부한 법률보급위챗플랫폼을 선보이게 되였습니다.”

왕지강과장의 소개에 따르면 근 1년간의 운행을 거쳐 현재 법률보급위챗플랫폼은 1500명에 달하는 팔로어를 보유하고있는데 플랫폼을 통해 사법행정부문은 매일 5개 이상의 민생 관련 법률지식, 법률해석, 사건분석 등 법률상식들을 팔로어들에게 전송해 온라인을 리용한 법률보급 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고 했다.

특히 플랫폼은 “법률자문”기능을 탑재하고있어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법률지식들을 실시간으로 자문하면 사법행정부문은 질문에 대해 적시적으로 해답해주어 사용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고 했다.

“위챗에 등록하여 대화상대(通讯录)에 설치된 공식계정(公众号)에 접속한후 ‘룡정법률보급(龙井普法)’을 검색하면 바로 플랫폼에 팔로우(关注)할수 있습니다. 법률자문을 원할 경우 대화창에 물음을 입력하면 저의가 1대1로 해답을 보내주고있습니다.”

플랫폼의 운영를 맡고있는 법제선전과 김성과원은 법률보급플랫폼을 개통하여서부터 지금까지 사업일군들은 근 300개에 달하는 질문을 접수, 해답했다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플랫폼은 법률보급면에서 보다 큰 역할을 할것이라고 기대했다.

법률보급플랫폼의 인지도를 높여 많은 시민들이 플랫폼을 사용할수 있도록 룡정시사법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플랫폼에 관한 선전을 다그치고있다. 뿐만아니라 운영과정에서 반영된 의견과 건의를 적극 수렴해 부족점을 제때에 보완하고 사용자들이 알고싶어하는 생활과 밀접히 관련되는 법률지식들을 적극 보급하기에 노력하고있다.

왕지강과장은 “팔로어들이 매일 늘어나고있지만 위챗 특성상 아직까지는 젊은층이 많이 사용하고있다”며 올해는 중, 장년층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법률보급플랫폼을 료해하고 사용할수 있도록 선전을 다그쳐 플랫폼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편리를 제공할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해까지만 해도 겨울이 오는게 두려웠는데 올해 겨울은 기다려집니다. 더이상 추위에 떨지 않아도 될거니까요》 룡정시 천도사회구역에 거주하는 박씨녀성은 온난주택개조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거주아빠트를 바라보며 다가오는 겨울에 기대를 걸어본다. 이 아빠트에 입주한지도 근 20년이 된다는 박씨녀성, 그녀한테는...
  • 2013-10-15
  • 가을걷이가 한창인 분망한 수확의 계절 10월, 풍년 든 기쁨을 뒤로 한채 고금영농민 부부는 한숨만 내쉬고있었다. 연길시의란진춘흥촌 촌민 고금영(60살)은 올해 2만평방메테의 옥수수를 심었는데 밭이 전부 언덕진 곳에 위치하여 기계수확이 어려운 상황이였다. 일손이라 해봐야 그들 내외 둘뿐이고 삯을 주자니 하루 인당...
  • 2013-10-15
  • 【청주=뉴시스】엄기찬 기자 = 지적장애가 있는 이웃집 여성을 성폭행한 60대 조선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이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선족 박모(62)씨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죄를 적용,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
  • 2013-10-15
  •     일전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차량 통과량이 많은 연길시 태평거리에 101개의 록색정차선(무료)을 새롭게 설치해 이 구간에서 차량들이 정차하기 어려운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있다. 현재 연길시 도로에 설치된 정차선들을 보게 되면 황색선으로 된 정차선은 전문정차선이고 흰색으로 된 정차선은 수...
  • 2013-10-14
  • 공주대 서만철 총장 재외동포언론인대회 주제발표 -《2020년엔 한민족 재외동포가 1200만명이 될 것입니다.》 주제발표를 하고있는 공주대 서만철 총장 2013년 현재 730만명인 재외동포 수자가 7년후엔 1200만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국립 공주대학교 서만철 총장은 8일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열린 2...
  • 2013-10-14
  • 연변의 첫 특대 인터넷융자 사기사건 해명 연길시서 진료소를 경영하던 왕씨는 진료소경영이 불경기에 처해 투자를 다른데로 돌리려하다 《인터넷융자투자》에 귀 솔깃해 하마트면 97만원을 날릴번했다. 채팅하던 중 "신가포르부등(富登)투자정보담보유한공사"에서 모 도박장에 민간융자대출을 제공하고있는데 융자투자자는...
  • 2013-10-14
  • 매하구시에서 25킬로메터 떨어진 매하구시 중화진 려명촌은 하루에 뻐스가 두차례밖에 통하지 않는 광산지역과 가까운 마을이다. 려명촌은 토지면적 1629무, 농호 230호, 인구 631명을 가진 조선족마을이다. 청장년들이 마을을 떠나 도시와 외국으로 떠나다나니 지금 마을에는 40여호에 65명의 로인들만 남아있다. 려명촌 ...
  • 2013-10-14
  • 장백산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인공강우를 실시했다고 중국기상보가 1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장백산을 관할하는 지방행정기구인 장백산관리위원회는 올가을 들어 장백산의 평균 기온이 예년보다 1.7도가량 높아진 반면 강수량은 절반에 불과해 산불 발생 위험이 심각해지자 인공강우를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설립된 장...
  • 2013-10-12
  • 천진시조선족노년총회로부터 영예상을 받았다.(왼쪽 첫번째)        (흑룡강신문=하얼빈) 흑룡강성 밀산시 련주산진에서 살던 방금녀 노인(68)은 15년 전에 남편을 잃고 허전한 마음에 방황하던 중 몇년전 천진에서 일하는 자식을 따라 낯선 도시생활을 시작했다.   정든 시골과는 달리 문...
  • 2013-10-11
  •   국경절련휴기간인 6일, 연길시 모 상가의 녀자화장실앞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있었다. 화장실에는 여섯칸이 있었고 이중 세칸은 화변기(蹲便器), 나머지 세칸은 양변기(座便器) 표식을 달았는데 대부분 화변기 앞에 줄을 섰다. 한곳의 문명정도를 평가하려면 그곳의 화장실을 보면 알수...
  • 2013-10-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