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돈화] 집 문앞에서 취직정보 얻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9일 08시23분    조회:33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젠 촌민들이 취직정보를 알려고 무작정 마을을 떠나는 일이 없게 되였습니다. 촌에 있는 인력자원사회보장봉사소를 찾아오면 이곳에서 자기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있는지를 알아볼수 있으니깐요.”

12일, 돈화시 홍석향 홍석촌인력자원사회보장봉사소 류옥성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지난해 7월에 홍석촌인력자원사회보장봉사소가 설립된후 이미 160여명의 농민들이 봉사소를 통해 일자리를 자문하거나 취직에 성공했으며 20개에 가까운 업체도 일군을 모집하려고 이 봉사소를 찾았다고 알려주었다.

돈화시취업국 사업일군 동연평은 홍석향 홍석촌의 인력자원사회보장봉사소는 돈화시의 농촌취업제도종합개혁을 보여주는 생동한 일례라면서 우리 주에서 제일 먼저 농촌취업제도종합개혁을 시험한 돈화시는 농민들의 창업, 취업을 힘써 부축함으로써 도시화건설에 일조하고있다고 소개했다.

농촌취업제도종합개혁을 실시한 이래 돈화시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구직자들에게 균등한 취업봉사를 제공해주고저 공공취업봉사체계건설을 꾸준히 강화했는데 현재 16개 향, 진에 전부 인력자원시장을 건립하고 매개 향, 진의 중점촌에도 전부 촌급인력자원시장을 세웠다. 그리고 80만원을 투입해 LED스크린, 정보선전란 등 봉사시설을 설치했다. 이로 하여 돈화시는 “반시간 농촌취업봉사권”을 형성하고 농민들은 품을 가장 적게 들이면서 해당 봉사를 받게 됐다.

한편 돈화시에서는 일군을 요구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농민들사이의 중개역할을 잘하기 위해 당지의 치부능수, 로무송출인솔능력이 있는 사람들로 로무중개인협회를 세우고 돈화시취업국 국장이 직접 협회의 회장직을 맡고 지도했다. 협회는 농촌로무경제행위를 자발적인 상태에서 규범화되고 질서있는 행위로 전환되게 했는데 현재 26개 회원단위와 358명 개인회원이 있으며 지난 1년 동안에 근 5000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었다.

“우리는 그냥 가교역할을 할뿐입니다. 일군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기업들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고있는 농민들에게 무료로 연줄을 달아줄뿐이지요.” 돈화시로무중개인협회의 왕지위는 협회 및 회원들의 역할을 소박하게 말했다.

돈화시에서는 또 농촌창업자들이 합당한 담보물이 없어 소액담보대부금신청에서 애로를 겪고있는 문제에 대응해 가옥소유권을 담보물로 삼을수 있도록 하고 그밖에 토지사용권, 림산권 등도 담보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해당 부문과 적극 상의하고있다. 지금까지 이 시의 농촌창업자들이 신청하여 대출한 자금은 8000만원으로서 총대출금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전신사기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성이 날로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아직도 이로 인한 피해사례가 속출해 우려다. 특히 음력설기간 각종 전신사기가 란무할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자아방호의식 마련이 시급하다. 주공안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에는 각종 전신사기사건이 725건 발생했는데 그 피해액은 무려 2000여만원에 달...
  • 2015-02-11
  • 한국법무부는 지난 10일부터 우수 외국인의 국내 창업과 취업을 촉진하여 경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대학 졸업 외국인의 취업·구직 및 창업을 위한 국내 체류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15년 경제정책방향’ 중 ‘휴먼 FTA를 통한 외국인력 유...
  • 2015-02-11
  • 6일 서울 종묘공원 앞 벤치에 중국동포 ‘박카스 아줌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남성에게 말을 걸고 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종묘공원 서성이는 中동포 여성들 《 6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서울극장 뒷골목의 한 모텔. 짙게 화장한 50대 후반의 한 여성이 불룩한 가방을 한 손에...
  • 2015-02-11
  • ▲  칭다오 시내에서 한국인이 많이 사는 아파트와 한국 가게들이 모여 있는 명인광장. 왼쪽에 롯데리아가 보인다. ⓒ 김소연   [중국 칭다오 신세대 견문록 16] 한국인과 중국동포 사이 '유리벽' "조선족은 말이에요, 한국 사람이 아니죠. 그저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중국인이라고 보면 돼요. 차라리 한...
  • 2015-02-11
  • “우리 집 천장에서 물이 계속 떨어지고 복도는 온통 물바다가 됐습니다. 빨리 와주세요” 지난 6일 새벽 네시경, 한 주민호로부터 긴급전화를 받은 연길시 진학가두 교양사회구역 서기 리춘화는 즉시로 사회구역 사업일군 10여명을 동원하여 사건이 터진 아빠트로 향했다. 2층 주민호의 천장에서는 물이 계속 떨...
  • 2015-02-11
  •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스미싱을 통한 타인명의 앱카드 발급 후 억대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타인의 금융정보를 이용해 앱카드를 발급받고 이를 이용해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로 김모(44)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
  • 2015-02-11
  • 중국에서 조선 나선 경제특구로 가는 관문인 길림성 훈춘시 취안허(圈河)통상구와 북한 나선시 원정리를 잇는 새 교량(일명 신두만강대교)이 올해 말 개통된다. 김춘산(金春山) 훈춘시장은 11일 중국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착공한 취안허 새 교량 건설사업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
  • 2015-02-11
  •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불특정 남성을 상대로 스마트폰 음란 영상 채팅을 유도한 뒤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는 '몸캠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부천 소사경찰서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몸캠 피싱 조직 인출책 A(39)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40)씨 등 2명을 불구속 ...
  • 2015-02-11
  •   음력설기간 려객운수에 대비해 우리 주 도로운수부문들이 연 5.4만여대의 영업뻐스를 투입하게 되는데 일당 증가량은 150대, 일당 증가회수는 260차에 달하고 일당 려객수송량은 5만명에 가까울것이라고 주도로운수관리처에서 피로했다. 한편 주민들의 출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해 주적으로 200대의 응급차량을 ...
  • 2015-02-11
  • 9일, 연길공항통상구 도착비자 가동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가동식에서 성공안청 출입경관리국은 주연길공항통상구 도착비자처 현판식을 갖고 금후 연길공항에서 외국인을 상대로 본격적인 도착비자(落地签证)업무를 취급할것이라고 밝혔다. 도착비자는 긴급입국이 필요한 외국인, 요청에 응해 입국한 뒤 긴급 상무, 공정보...
  • 2015-02-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