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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화] 집 문앞에서 취직정보 얻는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19일 08시23분    조회:3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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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촌민들이 취직정보를 알려고 무작정 마을을 떠나는 일이 없게 되였습니다. 촌에 있는 인력자원사회보장봉사소를 찾아오면 이곳에서 자기에게 적합한 일자리가 있는지를 알아볼수 있으니깐요.”

12일, 돈화시 홍석향 홍석촌인력자원사회보장봉사소 류옥성소장은 이같이 말하면서 지난해 7월에 홍석촌인력자원사회보장봉사소가 설립된후 이미 160여명의 농민들이 봉사소를 통해 일자리를 자문하거나 취직에 성공했으며 20개에 가까운 업체도 일군을 모집하려고 이 봉사소를 찾았다고 알려주었다.

돈화시취업국 사업일군 동연평은 홍석향 홍석촌의 인력자원사회보장봉사소는 돈화시의 농촌취업제도종합개혁을 보여주는 생동한 일례라면서 우리 주에서 제일 먼저 농촌취업제도종합개혁을 시험한 돈화시는 농민들의 창업, 취업을 힘써 부축함으로써 도시화건설에 일조하고있다고 소개했다.

농촌취업제도종합개혁을 실시한 이래 돈화시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구직자들에게 균등한 취업봉사를 제공해주고저 공공취업봉사체계건설을 꾸준히 강화했는데 현재 16개 향, 진에 전부 인력자원시장을 건립하고 매개 향, 진의 중점촌에도 전부 촌급인력자원시장을 세웠다. 그리고 80만원을 투입해 LED스크린, 정보선전란 등 봉사시설을 설치했다. 이로 하여 돈화시는 “반시간 농촌취업봉사권”을 형성하고 농민들은 품을 가장 적게 들이면서 해당 봉사를 받게 됐다.

한편 돈화시에서는 일군을 요구하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농민들사이의 중개역할을 잘하기 위해 당지의 치부능수, 로무송출인솔능력이 있는 사람들로 로무중개인협회를 세우고 돈화시취업국 국장이 직접 협회의 회장직을 맡고 지도했다. 협회는 농촌로무경제행위를 자발적인 상태에서 규범화되고 질서있는 행위로 전환되게 했는데 현재 26개 회원단위와 358명 개인회원이 있으며 지난 1년 동안에 근 5000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해주었다.

“우리는 그냥 가교역할을 할뿐입니다. 일군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는 기업들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민하고있는 농민들에게 무료로 연줄을 달아줄뿐이지요.” 돈화시로무중개인협회의 왕지위는 협회 및 회원들의 역할을 소박하게 말했다.

돈화시에서는 또 농촌창업자들이 합당한 담보물이 없어 소액담보대부금신청에서 애로를 겪고있는 문제에 대응해 가옥소유권을 담보물로 삼을수 있도록 하고 그밖에 토지사용권, 림산권 등도 담보물로 사용할수 있도록 해당 부문과 적극 상의하고있다. 지금까지 이 시의 농촌창업자들이 신청하여 대출한 자금은 8000만원으로서 총대출금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연변일보 최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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