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5초 통화에 덜미 잡힌 54억 보이스피싱 일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2일 09시07분    조회:49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40대 여성 상담원 K씨.
 
지난해 11월 범행에 쓰이는 대포폰이 사라지자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신호음에 귀를 기울입니다.
 
신호가 이어진 시간은 불과 5초.
 
그런데 이 짧은 실수로 대형 보이스피싱 조직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대포통장을 추적하던 경찰은 피해자에게 입금을 확인한 대포폰과 K씨의 발신지가 같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입니다.
 
일당은 콜센터 입구에 CCTV까지 설치해 경찰의 추적을 피했습니다.

"국내 총책 S씨는 개인 정보 2천만 건과 범행 기록이 담긴 USB 메모리를 삼키기 직전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1만 5천 명의 정보를 중국에 팔아넘긴 국내 총책 등 5명을 구속하고 상담원 5명과 통장을 빌려준 69명을 무더기로 입건했습니다. 

[인터뷰: 여동호 / 부산 금정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국내에 있는 콜센터에서 피해자들한테 전화를 하고, 전문상담원으로 사칭한 중국 보이스피싱에서 (다시) 전화해 업무를 분장했던…." 

지난해 7월부터 두 달 동안 일당이 449차례에 걸쳐 빼돌린 돈은 모두 54억 원.

경찰이 확보한 기록은 지난해 7월부터 두 달에 불과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보이스피싱 피해자] 

"조선족인 걸 전혀 못 느꼈어요. 국민은행이라고 했거든요. 제가 거래를 많이 하다보니까 믿고 한거죠."

경찰은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과 국내 현금인출책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부산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조선족을 시켜 자신과 소송을 벌이던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의 첫 재판이 27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박정수)는 이날 오전 10시10분 살인을 실행한 조선족 김모(49)씨와 살해를 사주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 브로커 이모...
  • 2014-11-27
  •   O 2015년도 1분기 기술교육 대상 총 7500명 선발 O 2015년도 기술교육생 분기별로 선발 O 금년 하반기 방문취업 전산추첨 11월말 경 공지 한국 법무부는 25일 《제4차 중국동포 기술교육 신청 접수계획》을 하이코리아(www.hikorea.go.kr)를 통해 발표했다. 신청대상은 동포방문(C-3-8) 사증...
  • 2014-11-27
  •  11월 17일 오후 5시 10분경, 사평시 영성감옥에 화재가 발생했다.(자료사진) 《통계에 따르면 근년래 길림성에서 발생한 80% 이상의 화재는 해당 인원들의 안전의식이 강하지 못하고 기본적인 소방상식과 도피, 자아구조 지식의 결핍 등 인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였다.》 25일, 길림성공안소방총대 부총대장 류군은 ...
  • 2014-11-26
  • ▲ 지난 17일 북구의 한 근린공원에서 만난 노숙인 장 씨. 공원에서 노숙을 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있다. 아래는 장 씨가 지난밤 잠을 잤던 자리와 장 씨가 주운 폐지들. -한국 광주시 북구 한 공원서 노숙중 중국동포 결국 강제 출국 -무료급식·폐지로 끼니 때우지만 공적 보호 불가 한국 광주시에...
  • 2014-11-26
  • 최근 조선족 무단횡단 교통사고가 연달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새 벌써 서울에서만 조선족 3명이 교통사고로 숨지거나 부상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조선족들이 한국 교통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중국에서 질서를 지키지 않던 습관이 남아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 중국어 교통 안전 캠페인 등 대책 마...
  • 2014-11-26
  • 벌써 한숨 내쉬는 보따리상 11월 12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았다. 출국장 밖에서 소규모 무역상(보따리상)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들은 뭉쳐 다니지 않고 혼자 움직였다. 젊은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대다수가 중·장년이었다. 여성도 있었다. 이들은 무표정하게 휴대전화를 만...
  • 2014-11-26
  • 의사면허 없이 불법의료행위 등을 통해 약 2억원의 부당 이익을 취득한 불법의료업자와 알선업자가 구속됐다. 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는 25일 약 4년간 의사면허 없이 300여명의 부녀자들을 상대로 필러(살이 오목한 부분을 볼록하게 하는것), 매선요법(얼굴 살이 쳐진 부분을 위로 올리는 것) 등의 불법의료행위를 통해 ...
  • 2014-11-26
  • 대구지법 제1행정부(권순형 부장판사)는 폭행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뒤 강제출국 명령을 받은 조선족 김모씨(32)가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장을 상대로 낸 ‘출국명령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25일 밝혔다. 출국명령이 적법하다는 의미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
  • 2014-11-26
  • 11월 25일 연길시 인민법원은 연길시 민족종교사무국 원 국장 전광일의 부패사건과 정문산 등 여러명의 사기사건을 공개개정 심리했습니다. 연길시 인민검찰원에서 검찰인원을 파견해 공소를 지지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 전광일은 연길시 민족종교사무국 국장직을 맡은 기간인 2011년부터...
  • 2014-11-25
  •   “엄마, 저 소화가 안돼요.” “잠간만! 지난번에 먹고 남은 소화제가 어디 있더라? 인차 찾아줄게.” 이같은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는 일반가정들에서는 귀에 익은 대화이다. 감기, 소화불량 등 작은 병에 대비해 많은 가정들이 감기약, 위장약, 진통제 등을 비상용 약품으로 상비하고있기때문...
  • 2014-1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