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맥(脈)' 창간식 및 kcn21닷컴 오픈식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4일 09시58분    조회:21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동북아신문]중국동포들의 이야기를 담은 계간지 '()'의 창간식 및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의 홈페이지 kcn21닷컴 오픈식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성료됐다 

2003년에 설립된 KCN은 한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는 석·박사과정의 조선족 유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세우고 운영해 온 조선족 유학생 단체이다. KCN은 유학생들 사이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및 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왔다.

 
이날 행사는 두 파트로 나뉘었는데, 1부에서는 에 관한 토크쇼와 의 온라인 배포 프로젝트에 관한 소개가 있었고, 2부에서는 kcn21닷컴의 설립배경과 추진계획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
 
서울글로벌센 김팀장은 축사에서 현재 한국에 진출하고 있는 조선족 유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배경에서 kcn21닷컴은 재한 조선족청년들에게 새로운 교류의 연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칭찬했으며, "()이 조선족사회의 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사색을 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계간지 '()' 부여한 의미를 한층 더 음미해보는 시간, 토크쇼가 이어졌다. 편집장 강광문 교수는 3년 전부터 의 형식과 내용을 구상해왔으며, 을 통해 재중동포들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싶었다고 말 하였다. 강 교수는 중국 조선족 젊은 친구들의 이야기를 엮어내고 각자의 성장과정, 가족 이야기, 학업과 취직생활, 사랑과 결혼, 미래의 꿈 및 그 과정에서의 느낀 희노애락 등을 기억하고 그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고 전했다.
 
   
 
그리고 한국 화웨이에 근무 중인 조선족 박천우 선생이 위챗 공식계정과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배포방식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IT의 붐과 스마트폰의 출현으로 기존의 오프라인 잡지가 생존공간과 영향력 면에서의 역할이 큰 제한을 받고 있다", "이 점들을 고려하여 의 문장들을 위쳇 공식계정(cxz7080)으로도 내보내고 있는데, 현재 260여명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페이스북 홈페이지도 개설 중에 있다.
 
2부에서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한영걸 위원이 kcn21닷컴의 설립배경, 주요 내용 및 설립목적에 대해 설명하였다.
 
kcn21닷컴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운영해온 www.kcn21.net의 내용들을 기초로 하고 있다. kcn21닷컴은 더 디테일하고 전업성을 띤 모델을 사용하였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의 열람도 아주 편리해졌다. Kcn21닷컴은 학맥창통(學脈窓通)”을 이념으로 유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학술세미나와 독서회 공지, 계간지 의 투고와 배포, 타 조선족단체들과의 교류 및 국내외 주요한 뉴스 등 내용을 싣고 있다. 그는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는 Kcn21닷컴을 기반으로, 위쳇 공식계정(ikcn21), 페이스북과 런런왕 등 소셜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더욱 활발한 정보교류를 꿈꾸고 있다고 다짐했다.
 
6기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 안화 회장은 총화 발언에서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는 맥()Kcn21닷컴을 통해 재한조선족 유학생은 물론, 중국에 있는 조선족 대학생들, 그리고 조선족 차세대 청년들의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아낌없는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제 첫 걸음을 내디딘 '()'Kcn21닷컴이 앞으로 조선족사회를 알리고 조선족사회의 발전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플랫홈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글로벌센터 김동훈 팀장, 서울대학교 강광문 교수, 한마음협회와 한중무역협회 등 관계자들을 비롯한 재한조선족사회의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길시 시구역에서 지전소각행위 엄금 ... 위반시 100~500원 이하 벌금      3월 31일, 연길시정부는 “시구역내에서 지전을 태우는것을 금지할데 관한 통고”를 하달하고 청명기간 시구역에서 지전을 태우는것을 엄금한다고 밝혔다. 상술한 규정을 어길 경우 100원 이상 500원 이하의 벌금처벌을...
  • 2015-04-02
  • 3월 31일, 국무원은 “예금보험조례”를 정식으로 발부하여 올해 5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조례내용에 따르면 예금보험은 한도액상환을 실시하게 되는데 최고상환한도액은 인민페로 50만원이다. 최고상환한도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법에 의해 보험가입기구의 재산청산속에서 상환받는다. 예금보험기금관...
  • 2015-04-02
  • 중국 본토 출신 전문 사기단 국내에까지 진출해 활동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국내 체류 중국동포들만 노린 중국 본토의 전문 범죄조직이 '원정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으로 확인돼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2일 중국동포 사회와 법원에 따르면 중국 남부 지역 출신인 리모(52·여), 눙모(4...
  • 2015-04-02
  •  갓난아이를 보모에게 맡겨둔채 “나몰라”?… 연길시 하남가두 백국사회구역 사업일군의 노력으로 24개월 되는 아이를 보모한테 맡겨둔채 보모비용도 지불하지 않은 무심한 부모가 잘못을 뉘우쳤다. 3월 20일 오전, 연길시 하남가두 백국사회구역 주민 최모는 아이를 업은채 백국사회구역 조해위원회...
  • 2015-04-02
  • 장춘에서 아이 하나 키우려면 얼마나 들가? 최근 《자식양육원가순위표》가 위챗친구들 사이에서 전해지고있다.《중국 10대 도시 생육원가 순위표》에 따르면 북경이 1순위로 생육원가가 276만원이며 다음으로 상해 247만원, 심수 216만 1000원이다. 장춘은 10위로 양육원가가 131만 5000원이다. 아래는 장춘의 생육원가 명...
  • 2015-04-02
  • “연길에 집을 사고 산지도 이젠  2년이 되였습니다. 그런데 왜 로인 무료 뻐스카드를 신청하지 못하죠?" 지난달 31일, 한 독자가 본지에 전화해 로인을 대상한 무료 뻐스카드를 할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올해 74세인 최로인은 2년전부터 연길시에 거주하고있으나 뻐스회사에서 제공하고있는 로인 무료카드를 신청...
  • 2015-04-02
  • [앵커] 지금 보신 것처럼 우리 주변의 이주 외국인들에 대한 생각은 상당히 부정적입니다. 그 배경은 뭘까요. 이주민들의 최근 잇단 범죄 그리고 일자리 경쟁 등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생기게 된 이유로 꼽고 있는데요.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2012년, 2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낸 오원춘. 그리고 지...
  • 2015-04-01
  • 길림성고속도로관리국으로부터 입수한데 의하면 북경—할빈고속도로 장평구간(장춘서 사평으로 가는 방향) 확장시공으로 말미암아 4월 10일 12시부터 9월 30일까지 이 구간 도로를 차단한다. 차단기간 아래의 로선에 따라 통행하고 분류한다. 1. 북경—할빈고속도로(G1) 심양에서 장춘, 할빈 방향으로...
  • 2015-04-01
  • 부산 영도경찰서는 1일 필로폰을 매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중국동포 정모(44)씨 등 5명을 붙잡아 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3월10일 경기도 용인의 한 모텔에서 중국동포 오모(37)씨로부터 필로폰 6.94g을 매매하고 정씨 등 4명은 공원...
  • 2015-04-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