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초롱불로 단장된 연길거리 설분위기 짙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5일 08시39분    조회:35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거리에 높이 걸려있는 초롱불들

2월2일, 퇴근길의 연길시거리는 높이 걸려있는 붉고 큰 224개의 초롱불로 단장되여 설명절분위기를 한결 돋구어주었다. 높이 걸려져있는 초롱불들은 비단필우에 장식되여있는 붉은 보석마냥 광채를 뿜으며 길손들의 눈길을 유난히 끌었다. 길손들은 너도나도 발걸음을 멈추고 미소를 머금으며 걸려있는 초롱불들을 쳐다본다.

초롱불을 높이 걸어놓으면 한해가 번창하게 된다는 풍속이 있다. 하여 해마다 세밑이 되면 집문앞에 초롱불을 높이 거는것은 우리 중화민족의 고유한 풍속습관이다.

연길시건설국의 해당책임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초롱불은 직경 1.4메터로서 겉면에는 《부강, 민주, 문명, 조화; 자유, 평등, 공정, 법치; 애국, 경업 (敬业), 성신, 우선(友善)》등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내용들을 금색글씨체로 써놓았다. 광명거리, 하남거리 등 주요거리에 224개 초롱불을 걸었다.

붉은 초롱불들로 단장된 연길시 광명거리

기자가 지나가던 길손들에게 변화된 거리모습에 대한 소감을 물었더니 《높이 걸려져있는 초롱불처럼 새해 일들도 잘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말했다.

높이 걸려져있는 초롱불은 설명절분위기뿐만아니라 사회주의핵심가치관의 력력한 체현으로서 우리에게 문명메세지와 에너지를 전달해준다.

붉고 환한 등불로 장식되여있는 연길시, 새해에는 더욱 희망차고 보람찬 한해로 될것이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화룡시 동성진 태흥촌과 길림애리터미업유한회사는 10여년간 손 잡고 서로 도우면서 깊은 우정도 쌓고 공동발전도 이룩했다. 2005년, 길림애리터미업유한회사 리사장 류한빈이 태흥촌을 찾아 왔다.앞서 몇년간 생산기지를 잘 선택하지 못하여 큰 랑패를 본 아픔을 겪고있는 그였다.그는 187헥타르 면적의 논을 갖고있고 벼...
  • 2014-11-18
  •   시민들 경각성 제고 요청 최근 “회의식판촉”활동의 피해를 입은 시민 사례가 속출하면서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회의형식을 빌어 소비자를 기만하는 판매행위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 단속에 앞서 이 국의 집법일군들은 부분적 호텔에 “회의형식으로 소비자를 기편하는 위법행위를 단속할데...
  • 2014-11-18
  • 인천 중부경찰서는 국내 거주 중국인을 상대로 무속인을 소개해주겠다고 속인 후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친모(44)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으로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친씨 등은 10일 오후 2시께 동구 화도진로의 한 시장에서 조선족 이모(54‧여)씨에게 접근해 “조...
  • 2014-11-18
  •    2차 절도전과가 있는 20대 중반 남성이 입실절도혐의로 또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10월 29일, 왕청현 신민가 한 2층집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날 문을 열고 집에 들어선 시민 배모는 눈앞의 광경에 목석처럼 굳어졌습니다.         왕청현 공안국 왕청파...
  • 2014-11-17
  • 지난해 8월 경북 칠곡에서 의붓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계모 임아무개씨가 11일 기자들을 피해 선고 공판이 열리는 대구지법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추운날 베란다에 잠재우고, 알몸 벌세우기 등 학대 의붓딸(8세)을 학대해 숨지게 한 데 이어 그 언니(12)도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
  • 2014-11-17
  • [이하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영상 캡처]   ‘그것이 알고 싶다’ 가 살인 청부업자의 뒤를 쫓았다.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청부살인범의 수첩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3월 20일 저녁 7시20분경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이...
  • 2014-11-16
  • 11월 11일, 서울대학교 호암 교수센터 회의실에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청년련합회가 주최하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주한차세대사업위원회》 창립대회가 성대히 열리였다. 대회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청년연합회 한려련 부주석, 박영일 비서장, 차용, 최혜영 부비서장들과 재한조선족류학생네트워크 안화 회장을 비롯하여 연...
  • 2014-11-15
  •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비자업무 담당 김진용령사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비자업무 담당 김진용령사일행 2명은 11월10일부터 12일까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을 방문해 대행사 간담회와 동포간담회를 마련하고 사회각계 및 동포사회와 폭넓은 만남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실시하고 있는 동포방문C&mdash...
  • 2014-11-15
  • 만 25세 이상 49세 미만 기술교육 희망 동포, 7천543명이 접수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12일 법무부 관계자들과 동포관련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C-3-8 사증을 발급 받은 만 25세 이상 49세 미만 기술교육 희망 동포를 대상으로 '2014년도 제3차 기술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공개전산추...
  • 2014-11-15
  • 화룡시 투도진 택시기사 왕씨와 승객 조씨는 택시료금 문제로 분쟁이 일어났다. 택시기사인 온씨는 이 사실을 알고나서 친구들을 불러 조씨 등을 구타했다. 최근 온씨 등은 이로인해 법률의 제재를 면치못했다.     작년 11월 16일 21시 30분경, 온씨한테 택시를 전세맡겠다는 전화가 왔다. 택시 두대가 수요된다...
  • 2014-1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