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계좌가 범행에 연루됐다' 2억8천만원 가로챈 조선족 구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6일 08시37분    조회:27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금천경찰서, 중국동포 3명 구속·알바생 한국 여성 2명 입건

서울 금천경찰서는 검사를 사칭하며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르고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보이스피싱 인출책 중국동포 김모(24)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또 이들과 함께 인출책 아르바이트생으로 활동한 한국인 여성 이모(2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26일 오전 10시30분쯤 권모(27)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들을 검사라고 속이며 "당신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됐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라"고 말해 권씨가 미리 만들어진 피싱사이트로 접속토록 했다.

이후 권씨의 계좌번호와 휴대폰번호, 보안카드 일련번호 등을 알아낸 뒤 이를 이용해 권씨 계좌로부터 2900만원을 빼가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6명으로부터 총 2억8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불구속 입건된 이씨 등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인터넷 사이트에서 '고액아르바이트'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김씨 등에게 연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 등은 '높은 사람들의 돈을 세탁해주는 아르바이트'라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 인출책 아르바이트 일을 시작했다. 

김씨 등은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던 이씨 등에게 "돈을 인출한 뒤 도망가면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위협하며 이들이 도주하지 못하도록 감시했다. 실제 김씨는 31㎝ 상당의 흉기 2자루를 자신의 가방에 소지하고 있기도 했다.

김씨 등 구속된 이들은 모두 중국동포로 각각 범행을 위해 지난달 12월과 올해 1월 취업비자를 통해 한국에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김씨 등을 미행해 지난달 26일 용산구에 위치한 한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던 이들을 모두 붙잡았다. 또 이들이 범행에 사용한 대포통장 5개, 체크카드 11개, 대포폰 4개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이같은 보이스피싱 범행의 총책이 중국에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1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지난 9월 27일, 월드옥타 연길지회(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에서는 연길옥타골프회관에서 한국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와 교류협정협약식을 가지였다. 조인식은 월드옥타 본부의 부회장 유대진이 사회하고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과 공주대학교 총장 서만철이 량측을 대표해 협약서에 싸인하였다...
  • 2013-10-04
  •   조선족을 상대로 한 기획부동산의 사기성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중국 국적의 조선족 강모 씨는 지난 9월 기획부동산의 꾀임에 빠져 거래도 되지 않는 100평의 야산을 2천만 원이나 주고 샀다. 강 씨가 산 땅은 강원도 평창군 ○○면 소재 임야인데 마을과 떨어져 있...
  • 2013-10-04
  • 지난 2일 오후 조선족 M씨(48)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인천 부평역에 있는 인천경찰청 지하철경찰대를 찾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어머니 허리 수술비로 써야할 현금 970만 원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M씨는 중국에 있는 어머니가 허리를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수술비를 찾아 급하게...
  • 2013-10-04
  • 사장, 병원, 동료 말 무조건 믿으면 안돼 보름 전에 중국동포 한분이 사무실에 찾아오셨습니다. 상담의 요지는 이러합니다. 2년전에 팔목이 부러져 치료를 3개월 정도 하였고, 산재처리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휴업급여도 덜 받았고, 장해보상도 받지 못하였는데, 지금도 다친 손을 사용하면 통증이 심하고 대학병원에 ...
  • 2013-10-03
  •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조재연)는 일명 '스미싱'을 통해 확보한 범죄수익을 문화상품권 등으로 환전해 해외로 반출한 혐의로 조선족 최모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낚는다(fishing...
  • 2013-10-02
  • 중고 스마트폰 거래를 가장해 조선족 자영업자를 유인한 뒤 경찰관을 사칭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서울지역 모 폭력조직 조직폭력배 이모(27)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한 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 27일 오전 3시 30분쯤 경...
  • 2013-10-02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 신봉철 신봉철회장 / 사진 최승호기자 9월 27일 장춘에서 있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 략칭) 사이트개통식 및 상무리사회에서 총회 신봉철회장은 새로운 리사회가 구성된후의 사업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3월 30일 제 8기 회원대표대...
  • 2013-10-02
  • 도박빚을 갚기 위해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모자(母子)를 차로 납치한 뒤 돈을 요구한 30대 조선족에게 중형(重刑)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영한)는 엄마와 아이를 납치한 후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특가법상 영리약취·유인 등)로 기소된 중국 국적 조선족 진모(3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 2013-10-01
‹처음  이전 579 580 581 582 583 58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