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5년 상반기 방문취업(H-2) 동포 1만 5천명 선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9일 08시11분    조회:368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동북아신문]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6일 만 25세 이상 ~ 60세 미만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2015년도 상반기 방문취업(H-2) 대상자 선발을 위한 전산추첨을 실시하였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 김영근 과장, 이문한 사무관, 임동규 계장 등과 한중동포신문 송상호 회장, 한중사랑교회 서영희 목사, 이주동포개발연구원 곽재석 원장, 서울 조선족교회 이효형 목사 등 동포관련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공개 전산추첨은 사전신청 접수인원 4만385명 중 1만5천명을 선발하였다. 이번 추첨의 평균경쟁률은 2.7:1이다.

사전신청자 당첨확인은 대한민국비자포털(www.visa.go.kr)에서 조회/발급→방문취업당첨확인을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전산추첨 당첨 동포는 결정된 개인별 ‘사증발급 신청시기’에 맞추어 재외공관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방문취업(H-2) 사증을 발급하게 되며 사증신청 시 여권, 동포입증서류(거민신분증 등), 사전신청 접수증(방문취업 당첨증), 사진, 수수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날 전산추첨에 앞서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 관계자들과 행사에 참석한 동포관련단체장 간담회가 있었다.

간담회에서 체류관리과 이문한 사무관은 방문취업 사전신청,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 F4동포 취업범위 확대, 중국동포 기술교육대상자 접수 등에 대해 성명하고 나서 “방문취업 사전신청 또는 기술교육 사전신청은 일반인이 쉽게 신청할 수 있으므로 공지한 신청방법에 따라 본인이나 가족 등 지인의 도움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일부 동포들이 사전신청접수 또는 100% 당첨 등 감언이설에 넘어가 금전적인 피해를 입는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전산추첨은 동포단체 등의 참여하에 공개적이고 공정한 방식으로 당첨자가 결정되므로 어느 누구도 추첨결과에 개입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방문취업 또는 기술교육 당첨을 보장해준다는 등은 모두 허위사실이므로 추첨을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거나 제공하는 등의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이와 관련해 동포언론 또는 단체들이 적극 홍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동포관련단체장들은, 신원불일치자 재외공관 사전예약에 따른 불편 해소, 불법체류자 합법화 또는 전산추첨 100% 당첨 등을 빌미로 거액을 요구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법무부 신문고 운영 등에 대해 건의하였다.

이와 관련해 김영근 과장은 “심양영사관에 근무하면서 동포들의 애로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현지 공관에서 신원불일치자 자진신고 사전 예약제를 페지하여 동포들에게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빠른시일 내에 영사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25세 이상 49세 미만 C-3-8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금년 2분기 기술교육 전산추첨은 오는 23일부터 3월8일까지 2주간 사전신청을 받아 3월12일경 공개추첨을 통해 7천500명을 선발하게 된다. 기술교육 사전신청은 대한민국비자포털 홈페이지(www.visa.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현택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아침부터 소복소복 내리는 눈발은 마치 천만마리 흰 나비들이 하늘에서 춤을 추는것만 같아 설을 앞둔 그믐날의 분위기를 한껏 부풀게 했다. 오후 3시 30분경, 고즈넉하던 연변대학 캠퍼스에는 삼삼오오 식당으로 몰려드는 외국인 류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운다. “해피뉴이어…” “타싸이빠이누.&...
  • 2015-02-28
  •   한쌍의 조선족 신랑, 신부가 한국 대림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후 페백식을 올리고있다. ○정신철연구원: 전사회적인 《새로운 생활창조》운동 일으키자!   추석 국경절련휴 부조돈 4500원 연길에 사는 미혼청년 송씨(가명)는 지난해 추석부터 국경절련휴까지 친구나 동창, 동료들의 결혼식과 아이 첫돌잔치 등...
  • 2015-02-28
  • [뉴스투데이] ◀ 앵커 ▶ 중국 국적의 조선족 해커 한 명에게 우리나라 개인 정보 천만 건이 털렸습니다. 개인 정보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버젓이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김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텔레마케팅 업체 사무실, 여행 상품 홍보가 한창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저희 00사 인데...
  • 2015-02-28
  •   돈화시 첫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 셀프봉사일체화시설이 발해가두 홍기사회구역 봉사대청에서 사용에 투입되였다. 이 시설은 취업, 사회보험 등 정보자원봉사를 기층에서 연장한 하나의 새로운 봉사창구이다. 알아본데 따르면 이 일체화시설은 돈화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동연회사와 련합으로 개발한것으로 로동...
  • 2015-02-27
  •   설련휴차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당지 특산물을 가져오다가 비행장에서 압수당한 일례가 들려오고있다. 이에 주검험검역국에서는 “수출입동식물검역법”에 위반되는 식품류는 소량을 지녀도 몰수처리한다고 제시했다. 우리 나라 농림목어업생산 및 공공위생안전을 보호하고 동식물 역병 및 유해 생물의 ...
  • 2015-02-26
  •   정월 초닷새날, 이른아침부터 단잠을 깨우며 따닥따닥 폭죽소리가 요란하다. 저러다 재물신이 오히려 놀라 달아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에서는 악귀를 쫓고 재물운을 가져다준다는 폭죽놀이로 새해를 맞이한다. 올해 폭죽이나 꽃불을 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창밖으로 밤하늘을 환히 빛내는 이웃들의 꽃불을 실...
  • 2015-02-26
  •   “지성이 아빠 꼭 힘내야 해요!”15일, 연길시 신원아빠트 109호의 10평방메터쯤 되는 작은 분식집, 마음 따뜻한 200여명 “엄마”들의 사랑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지성이 아빠의 손에 쥐여졌다. 지난해 9월의 어느날, 지성이 아빠 리춘호(35세)씨에게는 꿈에도 다시 떠올리고싶지 않은 악몽의 ...
  • 2015-02-26
  • 지난 2월 24일, 연길가정행복협회에서 주최한 "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잔치(러브 소나타)"가 연길시 개원호텔에서 200여명의 회원과 래빈들이 모인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펼쳐졌다. 연길가정행복협회 전웅렬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년간 협회의 아버지학교와 어머니학교를 수료한 회원이 1000여명에 달했다...
  • 2015-02-25
  •   전통명절 설은 해마다 똑같은것 같으면서 미묘하게 달라진 시대상을 보여주고있다. 올해는 터치 한번으로 보낼수 있는 “온라인 붉은 봉투”가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연길시 모 기업의 최모는 외지에 있는 친구가 알리페이 붉은 봉투서비스를 통해 갓 태여난 아이에게 세배돈을 보내왔다며 세계를 지구촌...
  • 2015-02-25
  • 연길가정행복협회 새해맞이 행사 개최 24일 오후, 연길가정행복협회는 연길개원호텔에서 사랑으로 여는 새해 2015년을 주제로 “러브 소나타 가족과 함께 하는 한마음 대잔치”를 펼쳤다. 잔치마당은 퉁소독주, 독창, 2인창 등 특별무대와 함께 연길가정행복협회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였다. 또한 ...
  • 2015-0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