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월호 영상' 스미싱 사기 조선족 공범 추적 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1일 08시29분    조회:38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스미싱을 통한 타인명의 앱카드 발급 후 억대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타인의 금융정보를 이용해 앱카드를 발급받고 이를 이용해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로 김모(44)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작년 1∼4월 타인 명의의 앱카드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해 다시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1억 34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일당인 조선족 윤모(30) 씨 등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세월호 사고 현장 동영상 보기' 등이 적힌 스미싱 문자를 보내 이를 클릭한 피해자들로부터 공인인증서나 인증 문자 등 금융정보를 빼냈다. 이후 확인되지 않은 공범이 이를 이용해 중국 현지에서 피해자 108명의 명의로 앱카드를 발급받았으며, 1078회에 걸쳐 모바일 상품권 등을 구입해 현금화했다.

이번에 검거된 김씨 등 3명은 이 돈을 찾아 인민화로 환전한 뒤 중국으로 송금하는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일당은 카드 회사들이 카드 번호를 몰라도 공인인증서와 인증 문자메시지만 있으면 앱카드를 발급해주는 점을 악용했다. 또 발급받은 타인 명의 앱카드로 중국 현지에서 모바일 상품권 등을 결제하면서 접속지를 속이려고 IP를 숨기는 'VPN(Vertual Private Network·가상사설망) 서비스'를 이용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경찰은 "기존 스미싱은 휴대전화 요금에서 소액결제 금액이 빠져나가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앱카드 사건은 탈취한 금융정보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하는 신종 수법"이라며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문자메시지 확인에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조선족 공범 윤씨 등 행방을 쫓고 있다.

아주경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사진=이미지비트 제공/자료사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부터 4400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밀반입해 일부를 유통시킨 중국인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산 필로폰 132g(4억4천만원 상당)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
  • 2015-01-13
  • 약혼녀를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정당방위라고 주장한 20대 조선족 남성에게 항소심 법원이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상준)는 조모 씨(28)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보다 형이 무거운 징역 8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씨는 지난해 4월 한국에서 일자리를 찾으려고 서울에 있...
  • 2015-01-13
  •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의 박성관 초대회장. -조선족백년이민사에 큰획 긋는 하나의 쾌거   -설립대회 웅비의 새 도약 선언 료녕성한마음(同舟)애심기금회가 2015년 1월 4일 제1차 리사회를 통해 조직구성을 완료한 뒤를 이어 10일 오전 심양 남풍극장에서 설립식을 성대하게 가졌다. 소개에 의하면 이번에 출범한 료...
  • 2015-01-13
  • ① 원죄는 '코리안드림' '불법' 인식 부족…걸리면 '결혼' '국적' 모두 무효, 해외여행 꿈도 못꿔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중국동포 김춘매(여·가명)씨는 한중수교 이듬해인 1993년 서른셋의 나이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을 ...
  • 2015-01-13
  •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중국동포인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아현동 서울수도사업소민원센터 인근의 한 골목길에서 이모(42·여)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귀가하던 주민 조모(28)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
  • 2015-01-13
  • 12일, 연길시 부분적 상가 및 슈퍼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현재 대형상가에서는 모두 “비닐금지령”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지정된 생산업체와 주문계약을 마쳤다. 반면 아직까지 새로운 규정에 대한 인지나 계획성이 부족한 소규모 상점, 난전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연길백화슈퍼마켓의 영업부 책임자...
  • 2015-01-13
  •   “아직은 애가 어리고 날씨도 춥고 하여 실외에서 놀수가 없어요. 하는수없이 실내놀이터로 다니긴 하지만 위생이나 안전면에서 별로 시름이 안놓입니다” 10일, 연길시민 김씨(33세)는 별수 없다는듯이 머리를 가로저으며 한숨을 내쉰다. 며칠전 김씨는 어린 딸애의 성화에 못이겨 연길시의 모 실내어린...
  • 2015-01-13
  • 연길시에서는 신변의 긍정적에너지를 찾는다는 주제로 9일에 있은 연길시 “신변의 긍정적에너지 찾기”활동 가동식에서 밝혔다. 연길시의 광범한 군중들이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실천하는 정신면모를 보여주고 “훌륭한 사람을 따라배워 훌륭한 사람이 되는”사회분위기를 구축하기 위해 연길시는 전...
  • 2015-01-13
  • 최근 중국이 한국인 마약사범 김모씨에 대해 사형을 집행한데 이어 상하이 공안국이 마약을 한국으로 밀매한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12일 신화망에 따르면 상하이 경찰은 조선족 6명이 주축이 된 이들 밀매 용의자들을 체포했으며 필로폰 8.5㎏과 총기 2정도 압수했다. 한국인이 포함됐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 2015-01-12
  • 수술 장면, 녹화해 줄 수 있나요?” 중국인 의료관광객과 국내 성형외과를 중개해주는 조선족 관광통역사 A씨는 요즘 중국 손님들에게 이런 말을 부쩍 많이 듣는다고 했다. 그는 9일 “성형관광을 문의하는 고객 중 자신이 수술받는 모습을 촬영해 줄 수 있는지 묻는 경우가 급격히 늘었다”고 말했다. 최근...
  • 2015-01-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