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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4일 김일회장을 선두로 한 연변청년경영자련의회(략칭 청경련 이하 청경련) 회원들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씩씩하고 이쁘게 자라는 송미,지성 학생을 찾아가보았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헌금 송미,지성학생에게 전하는 자리에서 김일회장은 "전통적인 설 명절을 맞으면서 투병와중에도 밝게 자라는 씩씩한 학생들을 문안하게 되였습니다. 아이들이 우리 민족의 미래이고 나라의 미래인데 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밝은 모습으로 자란다면 참 뿌듯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기부활동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일회장은 한번의 손길이 아닌 지속적으로 두 학생에게 작은 힘이 되여줄거라는 보귀한 약속을 하였다. 2014년 11월에 출범한 청경련은 여러가지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회원들간의 돈독한 관계를 만들고 있다. 뿐만아니라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개념있는 경제단체로 성장하기 위하여 기부에도 나서고 있다.조글로미디어 리계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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