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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올해 고속철도 개통 등 지역경사 줄줄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4일 08시21분    조회: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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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희사는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가시적으로 실시되는 희사들은 실제적인 혜택을 갖다 줄수 있기에 보다 희망적이다.

2015년도는 우리 연변의 경사년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올해 우리 연변에는 민심을 격동시키는 대희사들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

우선 연변의 교통망의 중추역할을 하는 고속철이 개통된다. 길훈고속철도가 10월에 정식 운행에 들어가는데 고속철을 리용하면 길림-도문까지 2시간, 연길까지는 1시간 40분박에 걸리지 않는다. 10월에 있게 되는 고속철개통은 우리 연변 사람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줄 뿐만아니라 연변의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다주게 된다.

훈춘에 공항이 건설된다. 일명 훈춘통근(通勤)공항으로 불리는 이 공항은 중국훈춘국제합작시범구통근공항으로써 훈춘시 동쪽 10킬로메터 상거한 곳에 건설되고있는데 올해 10월에 사용에 교부된다. 이 공항은 연길공항 항공운수의 신장과 보충역할을 감당하면서 훈춘국제물류운송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게 된다.

연길-한국부산항공선로가 개통되였다. 연길-한국부산까지의 항선이  1월 7일부터 개통되였는데 이 항선은 기타 항선보다 10킬로에 해당하는 물건의 운수비용을 면제해주는 서비스가 제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항선으로 되고있다.

연길백화청사확장공사가 마무리되여 새로운 모습으로 광범한 소비자들을 맞게 된다. 9월에 영업을 시작하게 되는 새 연길백화청사는 건축면적이 10만평방메터에 달하는데 지상 10층 지하 3층으로 된 이 청사는 연변의 또 하나의 상징적인 상가명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생태강주 건설에 힘입어 공기질감측시스템이 가동하게 된다. 연길시가 선두에 나서서 올해 도합 3개의 공기질감측소를 건설하게 되는데 이곳 감측소에서는 실시간 연변의 공기질측정정보를 사회에 제공하게 되는데 시민들은 수시로 인터넷을 통해 연변의 공기질감측상황을 장악할수 있게 된다.

연변사람들의 령혼으로 불리는 연변축구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지난해 11월 1일에 갑급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한 연변장백산팀은 기사회생으로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되였다. 연변주 당위와 정부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연변축구발전과 관련한 전문회도 개최했으며 연변축구를 전면 진흥시킬데 대한 정책과 방안을 제정하고있다.

올해부터 사상 처음으로 15년간의 의무교육이 훈춘에서 실시된다.  올해 훈춘시정부에서는 9년제의무교육의 전제하에서 초고중의무교육제를 실시하게 되는데는 이는 전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여서 국내외 시선이 집중되고있다. 훈춘15년의무교육의 실시는 훈춘의 투자유치와 인재유치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상술한 7대 희사는 2015년 우리 연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희사들이다. 2015년에 가시적으로 실시되는 이 7대 희사는 우리 연변사람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가져다주는것들이여서 희망적이다.

7대 희사들을 보면 고속철부터 시작해 훈춘의 15년제의무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상들이 포함되여있다. 또한 이 7대 희사 하나하나가 모두 우리의 민생과 긴밀하게 관련되는 민생대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감동적이다.

우리의 경성연성환경이 변화하고있다. 연변 사람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생태환경으로 바뀌어가고 있고 연변사람들의 교통환경도 날로 개선되고있으며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도 풍성해지고있다. 또한 질량강주 문명도시건설의 박차로 연변사람들의 안전생산의식이 제고되고 문명생활이 향상되고있으며 서비스산업의 추진으로 서비스산업의 정규화와 문명화가 가시화되고있어 연변은 날이갈수록 살기좋은 고장으로 변모해가고있다.

총적으로 생태강주에 따른 록색공업의 궐기는 연변경제의 안정을 유지하고있으며 이러한 경제적안정은 민생발전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건설로 이어지면서 우리 연변의 생활환경과 연변사람들의 삶의 질이 향상돼가고있는것이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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