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오염물감소시설 건설, 운영 능률 여전히 낮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17일 08시18분    조회:31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기 도표는 지난주에 소집된 2014년도 정부환경보호목표책임제 등 사업 완성상황보고회에서 공개된 우리 주 중점 환경보호공정 건설현황에 대한 요약이다.

도표에 의하면 16개 중점공정중 생산이 중단되였거나 기술적인 우려로 개조공정이 시작되지 못한 3개 대상 외 나머지는 전부 건설중, 시운영중이거나 검수대기중이다. 지난 한해 우리 주에서는 성정부와 목표책임을 체결한 53개 대상 중 49개를 완성했다.

주내 각 현(시)정부에서 “2014년도 정부 환경보호 목표책임서”, “연변조선족자치주 2014년 주요오염물 총량 감소계획”과 각 현시정부 대기오염물 감소책임서의 관련 요구에 따라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회보회에서도 제기됐듯이 환경보호를 위한 수많은 사업의 실제효과는 여전히 뚜렷하지 않은것으로 나타나고있으며 오염물감소지표를 완성함에 있어서도 다양한 어려움이 존재한다.

우선 기초시설건설이 상대적으로 뒤처져있다. 자금부족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히고있으며 시설로화 등 문제로 인해 마땅한 오염물감소 효과를 이뤄내지 못하고있다.  화룡시, 안도현오수처리장은 생활오수수집률이 낮고 관망루수로 인해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농도가 낮아 안정적인 운행이 어려우며 연길시조양천진오수처리장은 자금부족으로 인해 공정진척이 느린 상태다. 그외 연변대학, 연길시철남열공급회사의 탈질공정건설이 시작되지 못했고 연변영상, 연변항윤, 연길영덕, 연길회원, 연길가능 등 열력공급회사의 탈류, 탈질공정이 시작되지 못한 상태다.

시설운영이 원활하지 못한 점도 문제시되고있다. 일부 화력발전소와 열공급회사는 생산설비에 이미 탈류시설이 설치되였음에도 불구하고 운영이 불안정하고 정상적이지 못한 상황이 나타나고있다. 특히 온라인 검측시스템에 정확하게 오염물감소 지표가 반영되지 못하고있다.  돈화림업유한회사 화력발전소와 화룡시화력발전소, 연길시철남집중열공급유한회사 등 기업의 시설운영이 이런 문제점들을 반영하고있다. 그외 기업의 분포가 분산되고 수량이 많은 리유로 중소기업에 대한 감독과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현황이다.

이런 문제점과 더불어 주내 환경 질 개선부담이 점점 가중해지는것도 사실이라는 주장도 나타났다.  고체페기물오염이 뚜렷한 증가추세를 드러냈고 대량의 건축쓰레기, 연탄재도 현재는 간단한 매립, 로천에 적치하는 방법이 대부분이며 도시구역의 매연오염 및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오염이 대중신고가 빈번한 문제로 부상한것 등이 모두 그러하다.

한편 일부 현시 도시 건설구역과 개발구에 대형 집중열공급 시스템이 아직 형성되지 못한 리유로 2017년까지 10톤이하 규모의 석탄연소형 보이라를 전부 제거하는 임무를 완성하기 아주 어려울것이라는 우려들도 불거져나왔다.

연변일보 박은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연길시 부르하통하량안은 연길시의 일대 풍경구다. 2012년 8월까지 부르하통하북안 경관대 건설이 한단락을 고했고 3기로 나뉜 부르하통하남안 경관대 신축, 개조 공사의 2기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섰다. 총투자가 1억원이 넘는 이 대상은 연길시 도시기초시설건설에서의 중점대상으로서 총길이가 5킬로메터된다. 조선족...
  • 2013-10-11
  • 룡정시교통운수관리소에서는 갈수록 영업차량이 많아지고 교통운수사업이 번잡해지는 상황에 따라 교통운수관리사업은 대중의 생활을 위한다는 취지에 따라 봉사와 관리를 강화해 기꺼운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우선 사업일군들한테 관리일군과 동시에 봉사일군이라는 리념을 수립하게 하고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벌였다. 최...
  • 2013-10-11
  • 공원입구   정자와 루각   조형물   산책로   백화원   연길시 도심 공원하면 연길공원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도심속 새로운 명소로 시민들에게 각광받는 유원지가 있습니다.  연신교 서북쪽, 부르하통하 강변도로로 접어드는 길목에는 아담하고 아름다운 공원이 자리잡고있습니다. 공원정면...
  • 2013-10-10
  • 국경절 황금주 련휴기간인 6일 길림성관광국, 상해시관광국에서 련합으로 《해서산맹》(海誓山盟)-신혼려행 결혼증명 축복이벤트를 주관해 당일 장백산은 황포강반으로부터 날아온   22쌍 신혼커플들을 맞았다.   사진은 7일,  22쌍 신혼커풀들이 장백산을 배경으로 합동결혼기념촬영을 남기고있...
  • 2013-10-10
  •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에서 주최하고 매하구시조선족로인협회와 매하구시민족문화관에서 주관한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제1회 소품,재담 공연이 10월 9일 매하구시 춘실고려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이날 공연대회에는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료원시조선족로인협회 등...
  • 2013-10-10
  • 국경절전부터 비발치는 청첩장 덕분에 올 국경절련휴는 수많은 사람들을 “주광족(周光族)”으로 만들었다. 련휴기간 한주 내내 연길시 시가지 곳곳은 빠알간 고무풍선으로 장식된 결혼차량들로 진풍경을 이루었고 백산호텔, 국제호텔은 물론 혜영식당, 해주혼례청과 같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혼례청에서도 오래...
  • 2013-10-10
  •  연길시 북산가두 단영사회구역의 민방아빠트 5, 6호 건물은 2002년에 준공됐는데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이 두 건물에 거주하고있는 90여세대 주민들은 여태껏 가옥소유증을 받지 못했다. 몇년이&n...
  • 2013-10-10
  • 싱싱한 과일과 남새 그리고 각종 조미료들… 매 박스마다에는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가격표가 가지런히 붙여져있고 구석진 한켠에는 전자저울판과 자물쇠없는 투명한 유리상자 몇개가 사이사이 놓여져있다. 언뜻 보면 다른 구멍가게들과 다를바 없어보이는 이 가게는 19평방메터 남짓한 공간에 마련된 무인슈퍼인데 ...
  • 2013-10-10
  • 40대 中동포, 라이터로 불붙이고 투신 '중태'…경찰 "술 취한채 방화"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고상민 기자 = 지난 8일 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지구촌사랑나눔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는 이곳에 최근 입주해 살던 40대 조선족의 방화로 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8일 오후 11시 20분...
  • 2013-10-10
  •     국경절 련휴가 지나면서 연길민항 매표처의 비행기표값이 현저하게 할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길부터 국내 주요 도시까지의 보통 비행기표값은 30% 이상 할인됐고 부분적 항로의 비행기표값은 70%좌우까지 할인됐다. 10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길- 상해 비행기표값은 최저 485원까지 내려가면서 연길...
  • 2013-10-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